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쿨하게 생존하라 상세페이지

자기계발 성공/삶의자세

쿨하게 생존하라

35-45세 직장인이 놓치면 후회할 서바이벌 키트 6
소장종이책 정가12,800
전자책 정가15%10,880
판매가10,880

쿨하게 생존하라작품 소개

<쿨하게 생존하라> “이제 생존이 성공이다”

불안정의 시대, 직업적 안정과 자유를 얻도록 도와주는
서바이벌 키트 6

출간 의의

일시적이고 희귀한 성공을 추구하기보다 당당한 생존을 선택하기를 권하는 책, 《쿨하게 생존하라》가 모멘텀에서 출간되었다. 성공의 정의는 여려 가지가 있겠지만, 간단하게 직장인들의 성공을 ‘임원 되기’나 ‘억대 연봉 받기’라고 가정해보자.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연말정산 대상 근로자 1,500여만 명 중 총 급여액이 1억 원이 넘는 사람은 41만 명이 조금 넘는다고 한다. 100명 중 3명꼴이다. 임원으로 승진하는 사람은? 경총의 발표에 따르면 대졸 신입사원이 임원이 될 확률은 0.74퍼센트이고, 대기업의 경우는 그 확률이 더 낮아서 0.47퍼센트로, 1,000명 중 5명도 안 되는 것이 현실이다. 한 컨설팅사의 조사 결과 임원들의 평균 재직기간은 4.4년에 불과하다고 하니, 직장인들이 꿈꾸는 성공이란 이루기도 어렵고 지속 기간도 짧다. 저자는 이렇게 희귀한 성공을 추구하며 위기에 빠지기보다, 직장에서 벗어난 이후에도 자신만의 직업과 스스로 일군 행복을 통해 균형 잡힌 삶을 살아가는, ‘생존’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저자 김호는 ‘배드 뉴스’가 닥치는 기업의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책과 대비책을 컨설팅하는 위기관리 전문가이다. 세계 최대 PR 컨설팅사 에델만에서 한국 지사 사장으로 재직하다 2007년 ‘THE LAB h’를 설립하여 위기관리, 리더십·조직 커뮤니케이션 분야 컨설팅 및 코칭을 하고 있다. 그는 직업적인 측면과 개인적인 측면에서 위기와 마주하며 서바이벌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위기는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먼저 위기관리 전문가로서, 기업들이 위기에 대응하는 것처럼 개인도 인생의 위기와 관련 대응책과 대비책을 준비할 수 있겠다는 점에 주목했다. 개인적인 측면에서는, 인턴으로 들어간 회사에서 만 36세에 사장까지 오르고 사장 재임 기간 내내 매출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커리어적으로 성공을 일구었지만 개인적인 삶은 전혀 행복하지 않았다. 화려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취미가 무엇입니까?”라는 간단한 질문에도 답하지 못할 만큼 인생의 불균형과 삶의 오답을 경험하고는, 인생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서바이벌 키트의 중요성에 눈을 떴다. 이후 서바이벌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워크샵을 진행하고, 라디오에도 출연하였으며, 각종 매체에 기고하는 등 생존의 중요성을 역설했으며 그동안의 경험과 연구를 토대로 이 책을 펴냈다.
저자는 예전에는 성공을 바라보고 사는 삶이 가능했다고 본다. 그러나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직장에서의 근속연수도 짧아지는 요즘은 성공을 바라보기보다 생존을 고려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고 진단한다. 단, 저자가 주장하는 생존은 다니던 직장에 몇 년 더 붙어 있어보려는 소극적인 생존이 아니라, 스스로 자립할 수 있고 균형 잡힌 삶을 영위하는 적극적인 생존이다. 그러한 적극적인 생존을 위해 35~45세의 직장인들이 하루하루의 삶을 살아가면서도 충분히 갖출 수 있고 갖춰야 하는 서바이벌 키트 여섯 가지(직업, 관계, 경험, 배드 뉴스, 역사, 균형)를 이 책에 담았다.
책상 서랍 한구석에 사직서를 넣어두고 ‘언제까지 다닐 수 있을까?’, ‘이렇게 사는 게 맞을까?’ 몇 번씩 되뇌는 직장인들에게 이 책은 고민을 넘어 앞으로의 인생에서 가능성을 넓힐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서가 될 것이다. 저자는 각 챕터의 말미에 ‘나만의 서바이벌 키트 만들기’를 통해 독자들이 스스로의 삶을 점검하고 자신만의 서바이벌 키트를 만들어나갈 힌트를 제시했다.

내용 소개

왜 35~45세에 주목해야 하는가?
예전에는 60세쯤 은퇴하고 10년 여 남은 삶을 살다가 생을 마감했다. 요즘은 50세 전후 은퇴하지만 평균 수명은 80세 정도이다. 직장이 없는 상태로 살아갈 기간이 늘어난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직장 아닌 직업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퇴직하는 50세 전후에 홀로 설 수 있으려면 적어도 45세까지 전문가로 성장해 있어야 하고, ‘1만 시간의 법칙’에서도 강조하듯이 10년 정도의 숙련 기간을 가지려면 자연스럽게 35세가 마지노선이 된다. 이 책에서는 35~45세의 직장인들이 ‘준비 없이 홀로 서야 하는 상태(위기)’와 준비 없이 맞닥뜨리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이 담겨 있다.

하루 세 시간 기준, 일주일 스무 시간씩 훈련을 하여 십 년의 연습이 필요하다는 ‘1만 시간의 법칙’이 아니더라도,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십 년의 훈련과 경력은 필요합니다. 많은 이들이 50세 전후에 직장을 떠납니다. 어느 때부터 ‘명퇴(명예 퇴직)’란 말이 흔하게 쓰이지만, 정말 명예로운 은퇴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도 직장인이라면 잘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퇴직 오 년 전, 즉 45세까지는 전문가로 성장해 있어야 독립 계획도 세울 수 있습니다. 45세까지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적어도 십 년의 집중적인 연습 기간을 갖는다면 바로 35세가 마지노선이 되는 것이지요._p.31

자존심 지키며 살아가고픈 직장인들을 위한 서바이벌 키트 6
①직업
_직장 다닌다고 직업 생기지 않는다
이력서에 써넣을 경력이 있다고 해서 직업이 있는 것은 아니다. 직업이 있다는 말은 직장을 떠나서도 스스로 일을 지속할 수 있다는 뜻이다. 생존의 제1조건은 경제적인 자립일지니, 저자는 직장을 떠나서도 지속적인 수입을 벌어들일 수 있는 기반을 35~45세에 갖춰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서는 앞으로는 무엇이 유망할 것인지를 찾기보다 자신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를 더 공을 들여 찾아야 한다. 저자는 ‘무엇이 돈을 만들어내는가?’와 ‘무엇이 재미를 만들어내는가?’라는 두 가지 질문을 해볼 것을 권한다. 재미와 돈이 겹치는 것은 행운의 영역을, 우리는 인생에서 넓혀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저자는 이 밖에도 직업을 찾을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직장과 관련이 있든 없든 직장을 다니는 동안, 즉 정기적인 수입을 벌어들이면서 자신만 의 직업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력서에 써넣을 경력이 있다고 해서 직업이 있다는 착각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직업이 있다는 말은 직장을 떠나서도 스스로 일을 지속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사업을 하든, 프리랜서든, 혼자 설 수 있는 상태인 것이지요. 명함에서 회사 이름과 직책을 지웠을 때 스스로를 무엇으로 정의내릴 것인지, 지금부터 준비해야 합니다._p.27

②경험
_‘할 수 있다’는 말보다 ‘했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성공이나 성취를 이룬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나누는 차이는 무엇일까? 저자는 바로 경험을 꼽는다. 달마는 ‘길은 알아도 실제로 걷는 사람은 소수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 말에 비춰보면, 아는 길을 걷지 않는 것도 위기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 무언가를 잘하는 사람들이 있고, 보통 사람들은 그들을 부러워하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드물다. 다이어트든, 영어 말하기 실력이든, 네트워킹 능력이든, 위기 상황에서 생존하려면 계획을 실행으로 옮길 수 있어야 한다. 저자는 생각만 하고 시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실행으로 옮기고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섯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그렇습니다. 길을 몰라서 성취를 못하는 경우보다는 길은 알지만 걷지 않아서 성취를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계적인 리더십 코치 마셜 골드스미스 역시 사람들이 리더십에 대해 이해를 못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이 이해하고 있는 리더십을 실천하지 않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 결국 성취와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 는 ‘알기’가 아니라 ‘하기’입니다._p.53

③관계
_행복을 위해서는 친구가, 성공을 위해서는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
친한 친구들은 나에게 행복을 준다. 그들과 우정을 나누면서 “아직 세상은 살 만하군”이라는 감정을 느끼며 살아갈 힘을 찾는다. 그런데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부분이 있다. 성공하려면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흔히들 성공을 노력하면, 열심히 하면 이룰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엄밀히 따져보면, 나의 노력을 비롯해서 그런 나를 잘 봐주고 인정해주는 사람, 더 나아가서는 나를 방해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야 성공과 생존이 가능하다. 이를 저자는 ‘성공을 위해서는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말로 명쾌하게 정리했다.
친한 사람들은 나와 생각도, 접하는 정보도 비슷하다. 새로울 것이 전혀 없는 것이다. 그러나 아는 사람은 나에게 새로운 정보를 주고, 그것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회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라노베터의 논문 ‘약한 연대의 강력한 힘’에서 검증된 내용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네트워킹의 중요성이 생긴다. 단, 밥 사고 술 사는 그런 것 말고, 그들이 나를 필요로 하기 전에 먼저 도와주고 그렇게 내 평판을 올리는 것이 진정한 네트워킹 방법이다.

성공과 행복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IQ나 학벌이 아니라 ‘관계’입니다. 하버드대에서 1937년부터 무려 칠십여 년 동안 추적 연구한 바에 따르면 50대 이후 삶의 행복을 결정 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47세 무렵까지 만들어 놓은 인간관계입니다. 컨설턴트이자 《피플 스킬》의 저자인 로버트 볼튼은 “직장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들 중 80퍼센트 는 이유가 한 가지다. 다른 사람과 관계 맺는 방법을 잘 모른다는 것이다”라고 말했지요. […] 이 책에 제시한 다양한 서바이벌 키트 가운데 인생에 있어 가장 의미 있는 것은 바 로 사람입니다. 보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그 사람과 나 사이의 관계입니다. 행복해지려면 내가 먼저 누군가의 훌륭한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성공하려면 내가 먼저 누 군가에게 좋은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성공과 행복의 비밀은 내가 친구와 아는 사 람에게 어떻게 먼저 다가서는지에 달려 있습니다._p.104~105

④배드 뉴스
_인생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는 증거
배드 뉴스는 누구에게나 닥친다. 대통령이나 재벌 회장도 배드 뉴스를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러니 우리는 어떻게 배드 뉴스를 잘 극복하느냐에 집중해야 한다. 피하거나 부정하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배드 뉴스 상황에서 생존하는 방법으로 저자는 세 가지를 꼽았다. 배드 뉴스를 일단 인정하고,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본인의 판단은 잠시 미뤄두고 신뢰할 수 있는 멘토와 상의해야 한다.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멘토는 미리 찾아놓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존에 있던 배드 뉴스를 이번 배드 뉴스를 넘어갈 원동력으로 삼는 것이다. 인간은 비교의 동물이므로, 배드 뉴스가 한 번 닥치면 굿 뉴스를 더 감사하며 받아들일 수 있게 되고, 다른 배드 뉴스가 닥쳐도 그 전의 경험으로 쉽게 극복할 수 있다. “배드 뉴스를 이번에 처음 겪어보는 사람은 어떡하느냐?”라는 질문에 저자는 서바이벌 키트에 넣을 배드 뉴스가 생겼음을 담담히 받아들이라고 조언한다.

신은 왜 우리 삶에 위기를 가끔씩 던지는 걸까요? 그냥 잘 살게 내버려두면 안 될까요? 여기에 배드 뉴스의 비밀이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인간은 비교의 동물이라 배 드 뉴스가 없으면 굿 뉴스를 굿 뉴스로 느끼지 못합니다. 요리를 할 때 단맛을 제대로 내 기 위해서 설탕만이 아니라 소금을 살짝 넣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최악의 뉴스가 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한자에서 ‘위기 (危機)’라는 단어가 위험과 기회를 뜻하는 글자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은 참 절묘합니다. 위기를 뜻하는 영어 단어 ‘크라이시스(crisis)’의 그리스 어원 역시 질병에서의 터닝 포 인트입니다. 위기의 순간을 어떻게 치료하는가에 따라 나아지거나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 지요. 결국 위기에서 기회를 발견하고자 하는 점에서 동서양의 인식은 공통된 점이 있습 니다._p.130~131

⑤역사
_미래를 ‘돌아’보고 과거를 ‘계획’하라
미래를 돌아보고 과거를 계획하기, 언뜻 들어보면 말장난처럼 들리기도 한다. 그러나 여기에는 중요한 의미가 숨어 있다. 내 삶을 주체적으로, 나만의 역사로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미래를 돌아보는 과정에서 꿈이 구체화되고, 과거를 계획하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일이 저절로 정리된다. 저자는 직접 참여해본 워크샵 경험을 중심으로 독자들에게도 흔치 않은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래와 과거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자신의 삶을 더욱 진지하게 받아들이게 되고,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더욱 주체적으로 사용할 추동력을 얻게 된다. 현재는 과거와 미래를 잇는 시간이자 나의 의지가 오롯이 작동되는 시간이다. 미래를 돌아보고 과거를 계획하는 작업은 현재를 어떻게 채워갈 것인가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체험이다. 부고 기사를 쓰거나 묘비명을 써보는 것도 내 삶을 진지하게 고찰할 수 있는 생생한 기회이다.

하고 싶은 것이 책 쓰기라면 지금부터 블로그의 형태로라도 프로토타입을 만들어가야 결 국 우리 삶에서 이루고자 하는 탑을 쌓을 수 있습니다. 생각만 하고 계획만 하는 것은 삶 에 도움이 되지 않지요. 그래서 미래를 돌아보고, 그 돌아본 미래를 계획된 과거로 만들 기 위해서는 바로 지금부터 프로토타입을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일에는 때가 있다고 요? 그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때를 기다려 되는 일이 얼마나 있었습니까? 최종 완성은 나중일지 몰라도 지금부터 프로토타입을 만들지 않는다면 우리는 결국 미래를 계획만 하 고 있는 상태에 머무르게 될 것입니다. 아름다운 과거와 희망찬 미래를 위해서는 지금 이 순간 역시 중요합니다. 프로토타입을 만들어가는 현재 말입니다._p.153

⑥균형
_삶의 GPS, 고Go, 플레이Play, 스톱Stop
일에만 몰두하며 살다가는 균형이 깨진다. 성공을 이루었지만 행복하지 못했던 저자가 절감한 사실이다. 일에만 빠져 살면 아무리 성과가 좋더라도 행복하지 않다. 저자는 이를 삶의 오답이라고 표현한다. 삶의 균형을 되찾기 위해서는 삶의 GPS(고, 플레이, 스톱)가 필요하다. 길을 찾아주는 GPS이기도 하고 고, 스톱, 플레이의 약자이기도 하다.
‘고’는 몰두를 상징한다. 저자는 일에 얼마만큼 빠져봤는지를 되돌아보라고 말한다. 몰두하고 집중하는 기간이 있어야 일적으로 직업을 만들 기반이 생기기 때문이다.
‘플레이’는 놀이를 상징한다. 정신의학계에서 과학적으로 밝혀진 사실인데, 뇌는 쉰다고 충전되는 것이 아니라 뇌가 좋아하는 걸 하며 놀아야 충전이 된다고 한다. 일이 아닌 취미의 영역에서 어디까지 미쳐봤는지, 저자는 역시 스스로에게 질문해보라고 권한다. 놀이는 단순히 뇌를 충전하는 역할뿐 아니라, 전문성 축적 여부에 따라 새로운 직업을 찾을 수 있는 실마리가 되기도 한다.
‘스톱’은 쉼과 생각하는 것을 상징한다. 저자는 휴가를 떠나는 등의 단순한 쉼이 아니라 멈춰서서 뒤돌아보고 계획을 세우는 것을 ‘스톱’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했다. 인생을 점검해보는 기회를 따로 시간을 내어 진지하게 가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서바이벌 키트에 왜 GPS가 필요할까요? 서바이벌이란 단순히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내 직업을 더 발전시키고, 삶 속에 자신만의 놀이를 찾고, 더 확장된 삶을 살기 위한 것입니다. 요즘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 하지 만 진정한 균형이란 직장과 가정이 아닌 자신의 직업과 놀이, 그리고 멈춤 사이에 존재합 니다. 직업에서 자신의 분야를 찾아내어 전문성을 쌓고(고), 그런 일을 오래하기 위해 놀 이로 충전하며(플레이), 삶의 여정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때때로 지도를 펼쳐보는 시간 (스톱)이 필요합니다. 회사와 집만 왔다 갔다 하며 저녁이 없는 삶을 보내다가 주말에는 밀린 잠 보충하며 쉬고, 1년에 한두 차례 휴가를 떠나고……. 이런 패턴을 반복하고 있나 요? 그렇다면 나는 과연 어디까지 일해봤고, 놀아봤는지 그리고 멍 때리고, 큰 그림을 그 려봤는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 우리의 삶은 일하고 쉬고의 반복이 아니라 ‘일하고, 놀고, 쉬고!’입니다. Go! Play! Stop!_p.180


저자 프로필

김호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박사
  • 경력 더 랩에이치 대표
    에델만 한국 법인 사장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겸임교수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
  • 링크 공식 사이트

2014.12.1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김호
누구나 피하고 싶어 하는 ‘배드 뉴스(Bad News)’를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여기는 사람. 주로 기업에 발생하는 배드 뉴스 관련 대비책과 대응책을 컨설팅하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다. 기업 위기관리 분야에서 사용하는 지식과 방법들을 개인 차원의 위기관리에도 대입해 활용할 수 있겠다는 점에 착안, 《쿨하게 생존하라》를 집필했다.
세계 최대 PR 컨설팅사 에델만에서 인턴으로 시작해 만 36세에 최연소 한국 법인 사장을 역임했고, 재임 기간 동안 매년 최대 매출 기록을 갱신했다. 2007년 ‘THE LAB h’를 설립하여 위기관리, 리더십, 조직 커뮤니케이션 분야 컨설팅 및 코칭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목공소를 오픈하는 것이 꿈이다. 배드 뉴스에는 쿨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리더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과’에 대한 연구로 카이스트에서 박사 논문을 ‘오랫동안’ 쓰고 있다. 저서로 《쿨하게 사과하라》(정재승 공저)를 썼고, 한겨레, 조선일보, 1/n, 동아비즈니스리뷰 등 여러 매체에 글을 연재했다. 2014년 11월 현재 전 세계 단 18명만이 갖고 있는 《설득의 심리학》 공인 트레이너 자격CMCT을 한국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목차

Survival Kit 1 직업 _직장 다닌다고 직업 생기지 않는다
직장을 떠나는 사람들의 세 가지 유형
25년 커리어가 아니라 50년 커리어
왜 35세가 마지노선인가
인생은 직업 찾기의 연속이다
여덟 개의 모자 | 무엇이 재미를 만들어내는가?
슬래시 효과 | 무엇이 돈을 만들어내는가?
언젠가 떠날 조직이라면 떠밀리지 말고 당당하게
✖✖✖ 나만의 서바이벌 키트 만들기 1
✖✖✖ 직장 서바이벌 실전 : 회사와 윈-윈하며 이별하는 법

Survival Kit 2 경험 _‘할 수 있다’는 말보다 ‘했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
‘할 수 있다’를 ‘했다’로 바꾸기 위한 다섯 가지 방법
급한 것부터, 지금 당장, 오랫동안
선수로서의 삶을 포기하겠는가?
필드의 법칙
익숙한 것과의 결별
‘매일’의 힘
✖✖✖ 나만의 서바이벌 키트 만들기 2

Survival Kit 3 관계 _ 행복을 위해서는 친구가, 성공을 위해서는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
나는 어떤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는가
진정한 친구 | 내 편이면서 가상의 적
아는 사람 | 친구 못지않게 이들이 중요한 이유
약한 연대의 강력한 힘
어떻게 영향력을 키울 것인가
당신의 운을 높이는 가장 과학적이고 강력한 방법
기회 될 때마다 도와라, 대신 진심으로
✖✖✖ 나만의 서바이벌 키트 만들기 3

Survival Kit 4 배드 뉴스 _인생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는 증거

굿 뉴스와 배드 뉴스를 받아들이는 지혜
굿 뉴스 앞에서 겸손할 수 있는가
성공은 혼자 힘으로 오지 않는다
배드 뉴스를 관리하는 세 가지 방법
배드 뉴스는 내 삶의 절정이다
긍정의 힘이 도움이 될까?
굿 뉴스와 배드 뉴스는 누가 규정하는가
✖✖✖ 나만의 서바이벌 키트 만들기 4

Survival Kit 5 역사 _미래를 ‘돌아’보고 과거를 ‘계획’하라
미래를 돌아보기 | 퓨처 메모리 북
과거를 계획하기 | 미래에 원하는 모습을 지금 저질러라
현재라는 프로토타입 | 내가 원하는 과거를 만들기 위해 오늘을 써라
부고 기사 써보기
✖✖✖ 나만의 서바이벌 키트 만들기 5

Survival Kit 6 균형 _삶의 GPS, 고Go, 플레이Play, 스톱Stop
첫 번째 정거장 | 고(Go)
두 번째 정거장 | 플레이(Play)
세 번째 정거장 | 스톱(Stop)
쳇바퀴에서 벗어나 내 삶을 확장시키는 길
✖✖✖ 나만의 서바이벌 키트 만들기 6


리뷰

구매자 별점

4.3

점수비율
  • 5
  • 4
  • 3
  • 2
  • 1

58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