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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15%12,750
판매가12,750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작품 소개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 20대는 세상을 어떻게 읽는가?

정신노동자이자 활동가 엄기호의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 고담준론이 되어버린 세계화, 교육, 신자유주의 등을 낮고 쉽게 전달하려고 애써온 한 인문학자가 20대와 함께 쓴 성장의 인문학이다. 20대의 정치와 경제, 돈과 소비, 가족과 연애, 그리고 생명 등 세상에 대한 경험을 공유한 지적 대화를 읽어나갈 수 있다. 20대가 세상을 읽는 방법은 물론, 성장하는 모습 등을 엿보게 된다. 세상의 이유와 논리로 '잉여'가 되어버린 20대에 반짝이는 성찰을 들을 수 있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2년간 덕성여자대학교뿐 아니라,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학생들과 함께 쓰고 토론하고 강의한 것이다. 다른 세대와 분명히 다른 20대의 모습을 담아냈다. 우리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저자 프로필

엄기호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71년
  • 학력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학사
  • 경력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문화인류학 강사
    덕성여자대학교 문화인류학 강사
    인권연구소 창 연구활동가
    우리신학연구소 연구위원
    하자센터 글로벌학교 팀장

2014.11.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엄기호
|||1971년 울산에서 태어났다. 연세대 사회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마쳤고, 한동안 현장과 바깥을 '싸'돌아다녔으며, 연세대 문화학과 박사과정에 있다. 2001년부터 3년간 필리핀에 사무실을 둔 국제가톨릭학생운동 아시아·태평양사무국에서 일했다. 월러스틴의 말처럼 "지역적이며 동시에 지구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그때 깨달았다. 2004년부터 '국제연대 코디네이터'라는 직업을 스스로 개발·성장시켜 왔다. 신자유주의 세계화가 만들어낸 패배주의와 냉소주의와 싸울 때 어떻게 희망의 자리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우리 사회에 정직한 언어로 전달하는 데 얼마간 책임과 소명이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고담준론이 되어버린 신자유주의, 세계화, 교육 같은 말들을 현장에서 성찰한 이야기로 바꾸어 '낮게 더 낮게, 쉽게 더 쉽게' 전달하려고 애쓰는 인문학자이기도하다.

최신작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 또한 지난 2년간 덕성여대와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학생들과 함께 쓰고 토론하고 강의한 내용이다. 즉 지금의 대학생들이 세상, 즉 정치와 경제, 가족과 연애, 돈과 소비, 때로는 생명에 대해 어떻게 경험하고 어떤 언어로 바라보고 있는지를 공유한 지적 대화의 기록이다. 이것은 이들에 대한 이야기일 뿐 아니라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 시대, '우리들'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 '하자' 글로벌학교 팀장, 우리신학연구소 연구위원, 인권연구소 '창'의 연구활동가로 일했거나 지금도 하고 있다. 『포르노, All Boys Do It』(공저, 우리교육, 2000), 『닥쳐라, 세계화!』 등의 저서가 있다. 지금은 한국사회의 오래된 공동체에 관한 이야기, 여성이 여성으로 '호명'되고 '생성'되는 과정에 관한 이야기, 인권의 새로운 쟁점에 대한 이야기, 신자유주의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페다고지 등 앞으로의 작업리스트 앞에서 머리를 쥐어뜯으며, 한편 행복해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글| 너흰 괜찮아
성장에 대한 강요 11 | 도덕적 비난이 된 성장 14 | 뒷문으로 성장하다 17 | 성장이 무엇인지 되물어야 한다 23

1부 어쨌거나 고군분투

대학1 | 우리를 위한 자리는 없다
서울에 가야 한다 35 | 대학 서열이라는 체제 40

대학2 | 우린 아직 인간이 아니다
청춘은 찬란, 했다, 옛날에는 52 | 잉여가 된 ‘지성인’ 55 | 자유가 잉여를 자학케 하리니 58 | 인간이 되기는 쉽지 않겠다 66

2부 뒷문으로 성장하다

정치 혹은 민주주의 | 혁명에 냉소한다
신성불가침한 민주주의 75 | 세상을 왜 바꿔야 하나? 79 | 뭘 해도 내 삶은 달라지지 않는다 85 | 도덕이 된 민주주의가 문제다 93

교육| 학교라는 이름의 정글
상실, 성장을 위한 조건 100 | 학교는 폭력과 억압으로 작동한다 102 | 말하는 법조차 배우지 못했다 104 | 열린 교육에 갇혀 자라다 108 | 교실은 동등하지도, 평등하지도 않았다 112 | 폭력적이지 않은 교육이 가능한가 116

가족 | 멀쩡한 가족은 없다
철없는 자식이 되는 데도 자격이 필요하다 124 | 외로운 가족, 겉도는 가족 129 | 가족은 감정노동의 공동체 133 | 소통의 폭력을 넘어 137

사랑 | 이것은, 왜 또 사랑이 아니란 말인가
사랑, 가장 강렬한 성장의 드라마 148 | 사랑, 서사가 가능한가? 150 | 불안하지 않은 사랑이 있는가 153 | 사랑, 비싸다 157 | 사랑, 인프라가 필요하다 160

소비 | 팔리기 위해 나를 전시한다
전시, 필사적인 인정투쟁 167 | 다이어트, 몸이 최고의 아이템이다 176 | 자기관리와 자기감시 사이에서 182

돈 | 돈은 자유다
돈은 속임수다 189 | 삶을 옥죄는 학생 빈곤 193 | 돈이 자유라는 말의 의미 199 | 그리고 돈의 흐름 혹은 틈새 205

열정 | 잉여, 열정과 삽질 사이에서
삽질, 잉여들의 열정 215 | 열정이 무력화되다 224 | 열정을 착취하는 자본주의 229

조금 긴 결론 | 다시 교실에서
개념과 사유의 힘 243 | 집단지성, 그들의 삶 속에 이미 있다 248 | 교과서는 힘이 쎄다 254 | 도덕에 맞서다 257 | 다시 교실에서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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