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창경궁 동무 상세페이지

창경궁 동무작품 소개

<창경궁 동무> 《창경궁 동무》는 가장 불안하고 위태롭던 정조의 소년 시절을 함께 보냈던 정후겸의 시선을 통해, 정조가 겪은 슬픔과 혼란, 끊임없는 위협 속에 제왕으로서 커 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앞서 출간했던 역사 동화와는 달리 가공의 인물을 따로 만들지 않고, 줄거리부터 등장인물까지 모두 실제 사건과 실존 인물을 그대로 살려 내어 역사적 사실감을 더했다. 왕이 되어 남긴 훌륭한 업적을 통해서 아니라, 가장 힘들고 외로운 시절을 타인의 눈을 통해 조명함으로써 순수하게 인간으로서의 정조를 깊이 들여다보게 한다.


출판사 서평

“할바마마, 제 아비를 살려 주시옵소서!”
아아, 임금이시여! 아버지가 갇힌 뒤주를 붙잡고 울부짖던
열한 살의 이산, 당신의 모습을 어찌 잊겠습니까?

사도 세자의 비극적인 삶을 그린 《한중록》에서
정조 이산과 어부의 아들 정후겸의 소년 시절을 되살리다.
창경궁 뜰에서 목검을 맞부딪치며 이산과 뛰놀던 정후겸,
훗날 그는 왜 정조에게서 등을 돌렸을까?

이 책의 특징

개혁 군주 정조의 어린 시절을 생생히 그리다
삼국 통일,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신라 공주의 사랑 등 우리 역사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동화로 풀어 온 작가 배유안이 《창경궁 동무》에서 조선의 개혁 군주 정조를 그렸다. 여덟 살에 왕세손으로 책봉된 정조는 아버지가 폐세자가 되어 뒤주에 갇혀 죽은 열한 살 때부터 스물다섯 살에 즉위하기까지, 반대 세력의 숱한 비방과 음모에 시달리며 소년 시절을 보내야 했다.
《창경궁 동무》는 가장 불안하고 위태롭던 정조의 소년 시절을 함께 보냈던 정후겸의 시선을 통해, 정조가 겪은 슬픔과 혼란, 끊임없는 위협 속에 제왕으로서 커 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앞서 출간했던 역사 동화와는 달리 가공의 인물을 따로 만들지 않고, 줄거리부터 등장인물까지 모두 실제 사건과 실존 인물을 그대로 살려 내어 역사적 사실감을 더했다.
왕이 되어 남긴 훌륭한 업적을 통해서 아니라, 가장 힘들고 외로운 시절을 타인의 눈을 통해 조명함으로써 순수하게 인간으로서의 정조를 깊이 들여다보게 한다.

우정이 어긋나는 과정을 치밀하게 그리며 진정한 우정을 말하다
이 작품에서는 창경궁에서 정조와 소년 시절을 함께 보낸 정후겸이란 인물이 화자 역할을 한다. 정후겸은 어부의 아들로 태어나 사도 세자의 친누이인 화완 옹주에게 입양된 인물이다. 원래 영특하게 타고난 데다 옹주의 권세를 등에 업고 실제로 높은 벼슬자리까지 올랐다. 《한중록》에 ‘어릴 때부터 독물’ 같은 인간이었다고 기록되어 있고, 훗날 정조가 왕위에 오르지 못하도록 훼방을 놓았던 역사 속 악인이다.
그러나 작가는 이산만큼 영특하고 재주 많았던 소년 시절의 정후겸을 그리며, 비슷한 또래로서 누구보다도 정조 이산에게 든든한 벗이 될 수 있었을 그가 우정을 놓아 버리는 과정을 섬세한 심리 묘사로 보여 준다. 아무리 재주 많고 능력이 뛰어나도 왕세손 앞에서는 보잘것없는 존재여야 했던 열등감, 운 좋게 왕세손이 된 정조에 대한 질투심, 세자가 폐위되는 사건에서 정조마저 끌어내릴 수 있겠다는 헛된 희망으로 정후겸은 결국 이산에게서 등을 돌린다.
작가 배유안은 ‘작가의 말’에서 정후겸이 더없이 외로웠던 이산의 진짜 동무가 되어 주었더라면, 조선의 운명은 우리가 아는 것과 사뭇 달라졌을 거라고 말한다. 뛰어난 두 인재가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 주며 새 역사를 써 나갔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로를 지지하는 얼굴에는 듬직한 웃음이 떠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저자 프로필

배유안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부산대학교 국어교육과 학사
  • 수상 2006년 창비 좋은 어린이 책 대상

2018.01.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배유안


저자 배유안은 밀양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랐다. 2006년에 《초정리 편지》로 창비좋은어린이책 대상을 받으며 첫 책을 낸 이후, 동화와 청소년 소설 창작의 즐거움에 빠져 있다. 《스프링벅》《콩 하나면 되겠니?》《분황사 우물에는 용이 산다》《아홉 형제 용이 나가신다》《할머니, 왜 하필 열두 동물이에요?》《서라벌의 꿈》《뺑덕》《쿠쉬나메》 등을 썼다.


배유안님의 최근작
구멍 난 벼루(토토 역사 속의 만남)
쿠쉬나메
뺑덕(창비청소년문학 61)
스프링벅(창비청소년문학 12)
창경궁 동무
초정리 편지(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24)
서라벌의 꿈(푸른숲 역사동화)
아홉 형제 용이 나가신다(너른세상 그림책)(양장본 HardCover)
분황사 우물에는 용이 산다(세바퀴 저학년 책읽기 3단계 1)
세바퀴 저학년 책읽기 시리즈 세트(전5권)
다 알지만 잘 모르는 11가지 한글이야기
영국화가 엘리자베스 키스 그림에서 우리 문화 찾기




그림 : 이철민

그린이 이철민은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했다. 잡지와 광고에 그림을 그리다가, 좀 더 이야기가 있는 그림을 상상하며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박문수전》《이순신과 명량대첩》《건냐오의 백합계곡》《내 이름》 등에 그림을 그렸다.

목차

작가의 말
사도 세자의 아들
화완 옹주의 양자
여덟 살의 왕세손
우정과 질투 사이
세자와 옹주
세자는 임금이 되지 못할 것이다
소문의 파도
아버지와 아들
아비를 살려 주시옵소서
죄인의 아들
제왕 교육
패배자
뒷이야기_ 사도 세자의 아들, 개혁 군주 정조


리뷰

구매자 별점

1.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1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