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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동생의 하극상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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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 작품 키워드 : 첫사랑, 나이차커플, 역키잡, 소유욕/독점욕/질투, 몸정>맘정, 계략남, 애교남, 유혹남, 집착남, 짝사랑남, 동정남, 순정남, 연하남, 평범녀, 다정녀, 순진녀,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더티토크, 고수위
* 남자 주인공 : 정승현-되바라지고 음흉한 옆집 동생. 은효 앞에서는 순한 대형견, 그 외에는 이를 드러낸 늑대 새끼.
* 여자 주인공 : 이은효-상냥하고 순진한 옆집 누나. 맹하다 싶은 순진한 성격에 남자 보는 눈 제로.
* 이럴 때 보세요 : 오래된 짝사랑을 이루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연하남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어떻게 해야 내가 누나한테 남자로 보일까.


옆집 동생의 하극상작품 소개

<옆집 동생의 하극상>

항상 더럽게 끝나는 연애의 뒤에는 옆집 동생이 있었다.

이번 연애도 장렬한 이별로 장식한 연애운 제로, 은효.
하필이면 옆집 동생 승현에게 딱 걸리고 말았다.
어리고 순한 승현이 상처받을까 그저 미안하고 걱정되는 그녀.

이번에도 이상한 놈이 꾀어 소중한 누나를 더럽힐 뻔했다.
별것 아닌 놈들을 처리하는 건 일도 아니지만, 딱 거기까지.
움직이지 않는 관계에 승현은 금방이라도 폭발할 지경.

“뭐야, 진짜 처음이야?”
“…왜, 그러면 안 돼?”
“누나, 미안. 나 못 참을 것 같아.”

뜨겁게 젖어 저를 받아들이는 은효를 정신없이 탐한 밤,
승현은 다시는 그녀를 놓아주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미안해. 안 좋아할 테니까 나 버리지 마.”
“누나가 왜 널 버려. 사귈까? 그러면 믿을래?”

그때 알았어야 했다.
자신을 갖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남자임을.
순한 개가 아니라 이빨을 감춘 음흉한 늑대 새끼라는 것을.

--------------------------------------------

“좋아? 질질 흐른다. 누나.”
“하, 하지 마. 승현아. 그런, 그런 데에 입을.”
“흐르니까 내가 핥아 줄게.”
“아윽, 아, 아응. 스, 승현아.”
말랑거리는 혀가 다시 갈라진 살점을 핥으며 옆으로 벌린 뒤 그 안에 숨겨진 어두운 길을 헤쳐 파고들었다. 도저히 신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온몸이 전류에 감전된 듯 저릿거렸다. 은효는 저도 모르게 승현의 몸을 두 다리로 감고 조였다.
“맛있어. 누나도 알아? 혀를 넣으면 안에서 조여.”
신음을 참기 위해 은효가 입술을 깨물자 승현이 웃으며 속삭였다.
“신음, 더 내 줘.”


저자 프로필

백목란

2019.12.1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백목란
다음 생은 나무 늘보가 좋겠어
baekmokran1@gmail.com


저자 소개

백목란

목차

Prologue
Chapter 1
Chapter 2
Chapter 3
Epilogue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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