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과즙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가상시대물, 동양풍
* 작품 키워드 : #초월적존재 #오해 #소유욕/독점욕/질투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상처남 #카리스마남 #동정녀 #순진녀 #순정녀
* 남자 주인공 : 훼–여수산에 오백 년을 갇혀 산 이무기. 산 것에 정이 없으나 제 손으로 받은 연서에게 연민에서 시작된 사랑을 느낀다.
* 여자 주인공 : 연서–이무기에게 바칠 제물로 키워진 여자. 정에 굶주려 한없이 여린 아이가 현실에 부딪히며 단단한 여인이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 독점욕에 사로잡힌 남주가 욕정에 안달 난 모습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이리 잘 삼켰으니 상을 줘야지.”
“버, 벌이 아닙니까?”


과즙작품 소개

<과즙>

“더우냐.”
“예…….”
“그럼 벗어야지.”

속적삼의 매듭이 간단하게 풀렸다. 팔을 타고 떨어지는 속적삼을 따라 훼의 손이 연서의 목줄기 아래로 물 흐르듯 흘렀다. 빗장뼈에 고인 듯 머물던 손이 가슴 가리개의 도톰한 선을 타고 옆으로 빠져나갔다. 그리고 휘휘 감아 놓은 끈을 따라가던 손은 마침내 봉긋한 가슴 위에 나붓이 앉아 있는 나비매듭에서 멈췄다.

어차피 남녀 관계에 백지처럼 하얀 아이였다. 무엇인지도 모르고 절절 끓어오르는 것을 깔고 앉는 아이였다.

으음. 연서의 허리를 쥐고 있던 손이 슬그머니 바지춤으로 향했다. 이리 자지러지고 있으니 아래를 조금만 벌리면 금방 머금을 것 같았다.

“훼 님… 아픕, 아…….”

내려다본 아이가 매화꽃처럼 붉었다.



저자 소개

저자_양아름

목차

一. 혼례(婚禮)
二. 오해(誤解)
三. 유혹(誘惑)
四. 이연(離緣)
五. 결정(決定)
六. 초야(初夜)
七. 업보(業報)
八. 종장(終章)
후일담(後日談)


리뷰

구매자 별점

3.9

점수비율
  • 5
  • 4
  • 3
  • 2
  • 1

2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