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16.04.15.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3.1MB
- 약 10.9만 자
- ISBN
- 9791158892166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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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현대소설
*작품 키워드: 짝사랑 첫사랑 친구>연인 능글남 절륜남 외유내강녀 고수위
*남자주인공: 민시윤(30세) – 첫사랑에 대한 오해로 친구를 선택한 남자. 능글맞고 야한 걸 좋아하는 순정남.
*여자주인공: 여우리(30세) - 사랑하는 사람을 잃기 싫어 친구를 선택한 여자. 청초한 모습과 달리 강단 있는 여자
*이럴 때 보세요: 화끈하고 자극적인 이야기가 땡길 때
*공감 글귀:
“널 좋아한단 말이다. 오늘 그 말 하려고 했어. 좋아한다고.”
“지금 이 상황이 당혹스럽고, 어쩔 줄 모르겠지? 갈피를 못 잡을 정도로 복잡하고 무섭지?”
“나도 그래. 네가 끝이라고 하면… 나도 그래. 절대 아무렇지 않은 게 아니야.”
<발화점> 서로를 잃기 싫어 ‘친구’라는 이름으로 흘려보낸 10년.
그 10년 동안 시윤과 우리의 시간은 멈춰 있었다.
지금, 두 사람의 초침이 째깍째깍 흐르기 시작한다.
***
“우리야, 괜찮아?”
“…응.”
시윤이 조심스럽게 볼을 감싸고 묻는데 우리가 그의 손에 볼을 비비며 대답했다. 순간 시윤은 참았던 욕망이 솟구쳐 입술을 내렸다. 가볍게 닿은 입술을 비비는데 우리가 거부하지 않고 가만히 그의 키스를 받아들였다.
키스를 하는 시윤의 머릿속은 복잡하게 얽혀 들어갔다.
‘지금 우리가 뭘 하고 있는 거지? 친구의 선을 넘고 있잖아. 우리 이래도 괜찮은 건가? 왜 너는 거부감을 보이지 않는 거지? 너도 날 원해? 괜찮은 거야? 이러다 다음 날 후회하는 거 아니야? 다시는 날 보지 않는 거 아니야?’
잃고 싶지 않다. 우리를 잃고 싶지 않다. 그러니 그만두어야 하는데, 미치게 갖고 싶다.
시윤은 가까스로 입술을 살짝 뗐다.
“여우리, 지금 우리가 뭐 하는지 알아? 이러고도 너 나 앞으로도 계속 볼 수 있어?”
시윤의 목소리에 간절함이 서렸다. 우리는 그 간절함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호응에 시윤의 고민은 끝났다.
“여우리, 날 원망하지 마라. 네가 시작했어.”
시윤은 가운을 벗으면서 우리에게 낮게 속삭였다.
저자 – 한야하
습관처럼, 버릇처럼 로맨스 소설을 읽고 쓰는 여자.
<출간작>
술 한 잔 당신 한 모금. 거칠고 뜨겁게. 국지성 폭설. 아찔한 스케치북. 네이키드 디시(Naked Dish). 관능적인 화상
프롤로그
01. 미묘한 우정
02. 완전연소
03. 친구 이상의 미묘한 애인
04. 발화점이 낮은 애인
05. 발화점 높이기
06. CD 찾기
07. 할래?
에필로그
3.9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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