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피임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피임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9,000
판매가9,000
피임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소장하기
  • 0 0원

  • 피임 3권 (완결)
    피임 3권 (완결)
    • 등록일 2019.09.27.
    • 글자수 약 10.2만 자
    • 3,000

  • 피임 2권
    피임 2권
    • 등록일 2019.09.27.
    • 글자수 약 11.3만 자
    • 3,000

  • 피임 1권
    피임 1권
    • 등록일 2019.09.27.
    • 글자수 약 10.2만 자
    • 3,000

시리즈의 신간이 출간되면 설정하신 방법으로 알려드립니다.


리디 info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피임작품 소개

<피임> **목차 수정으로 인해 재업로드하오니, 기존 구매 고객님들께서는 번거로우시겠지만 재다운로드를 부탁드립니다.

#오메가버스, #오메가공, #오메가수, #쌍방짝사랑, #쌍방삽질, #입덕부정기, # 일공일수.

***이물질 있음, 트리거 워닝(원치 않은 임신과 유산, 낙태경험)있음. 구매에 유의해주세요!

-서연우(공) : 전형적인 오메가에 비해 키가 크고 골격이 있어 베타나 알파로 자주 오해받는다. 무뚝뚝하고 차가운 성격 탓에 알파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지만, 스스로가 알지 못하는 매력적인 구석이 많아 인기도 많다. 하지만 본인은 모른다.

-이정현(수) : 오메가이지만, 선천적으로 억제제가 듣지 않아서 히트사이클을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본래 그늘 없이 활달한 성격이지만, 본인이 가진 치명적인 약점으로 인해 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 커 없던 그늘이 생긴다.

줄거리 : 2년 전 겨울, 이정현은 누군가의 아이를 벤 채로 서연우를 찾아온다. 그후 2년 간 두 번의 낙태, 그리고 도망을 반복한 끝에 이정현은 마침내 서연우의 곁에 머무르게 된다.
히트사이클을 억제할 수 없어 고통스러워하는 이정현을 위해 서연우는 그와 잠자리를 같이하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몸을 섞으면서, 같은 오메가이자 오랜 친구였던 둘의 관계는 미묘하게 변질되기 시작한다.
없던 관심이 생기고, 하루 중 대부분을 이정현을 생각하는 데에 보내기 시작한 서연우는 머잖아 자신의 감정에 큰 혼란을 느낀다. 이러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끊임없이 부풀어오른 감정에 속절없이 끌려가고야 마는데….



내가 초조해하는 만큼 이정현도 같은 기분을 느끼고 있을까. 아니라면 나를 비웃어도 상관없었다.
“이정현. 나 좋아해?”
…친구 말고, 다른 의미로.
물음에 이정현은 꼭 며칠 전의 내 모습처럼 발가벗겨진 얼굴을 했다.
“왜 자꾸 물어, 이미 다 들었다며. 맞아. 내가 너 많이 좋아하는 거.”
이정현은 자신의 감정을 빠르게 시인했다. 얼굴은 터져버릴 것 같이 익어있어도 목소리는 비교적 담담했다.
“어떻게 모를 수가 있어?”
그가 복잡하게 돌아가는 화면 속에 시선을 묻은 채 손바닥으로 목덜미를 연거푸 쓸었다.
“내가 그렇게 티를 냈는데 어떻게 한 번을 못 알아채.”
여태 나만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던 거겠지. 그가 무슨 생각을 해왔는지. 무슨 생각으로 자신의 짐을 여기로 옮겨왔던 건지, 무슨 생각으로 도망가지 않겠다고 말했는지. 나는 거기다 대고 무슨 말이나 지껄였던가.
“…미안.”
정말로 한심하다.
“됐어. 그래서 너 짜증 난다고. 내 마음 몰라주니까.”
몇 번이고 짜증 난다던 말을 입에 담으며 분을 못 이겨 울던 모습이 생생했다. 이정현이 다시 자세를 엎드려 테이블에 한쪽 뺨을 기댔다. 양팔과 어깨를 바닥으로 늘어뜨린 그가 입을 열었다.
“너도 나 좋아했으면서.”
“뭐?”
“서연우, 나 좋아하잖아.”
거슴츠레하게 뜬 웃음기 섞인 말간 눈동자가 나를 깊숙이 뚫어보고 있었다. 그의 눈을 오래도록 쳐다볼 수가 없었다.
“이것도 몰랐어?”
다시 고개를 올려 마주한 그는 좀 더 짙은 웃음기를 띠고 있었다. 가슴을 한 꺼풀 벗겨내는 것 같아 시선을 피해버렸다. 그러지 않으면 당장에 휩쓸려 나갈 것만 같았다.


저자 프로필

2nez

2019.11.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목차

[1권]
<prologue>
1.
2.
3.
4.
5.

[2권]
6.
7.
8.
9.
<이정현 외전(1)>
<이정현 외전(2)>

[3권]
11.
12.
13.
14.
15.


리뷰

구매자 별점

4.5

점수비율
  • 5
  • 4
  • 3
  • 2
  • 1

73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