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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나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천사와 나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9,000
판매가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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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와 나 3권 (완결)
    천사와 나 3권 (완결)
    • 등록일 2020.09.15.
    • 글자수 약 8.9만 자
    • 3,000

  • 천사와 나 2권
    천사와 나 2권
    • 등록일 2020.09.15.
    • 글자수 약 11만 자
    • 3,000

  • 천사와 나 1권
    천사와 나 1권
    • 등록일 2020.09.16.
    • 글자수 약 9.3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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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나작품 소개

<천사와 나> 소영은 주성을 '세상에서 제일 좋다'고 해준 유일한 사람이었다. 주성은 이불 속에서 작게 그 말을 중얼거렸다. 흔하고 진부한 말이었다. 세상에서 숱하게 들려오는 말이었다. 거리에는 발에 치일 만큼 많은 사랑이 있다는 것도, 그래서 그런 말 같은 건 전혀 특별할 게 없다는 것도 주성은 이미 알고 있었다. 다만 그 수많은 것들 중에서도 이번에도 주성의 몫은 없었을 뿐이다. 소영도 대수롭지 않게 말했을 것이다. 그런 말은 어머니에게도 아버지에게도, 때로는 친구들과 선생님에게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말이었다. 주성도 알고 있었다. 그게 결코 대단한 의미가 아니라는 걸. 아니, 어쩌면 사소한 의미조차 부여하기 어려운 감탄사라는 것을.

하지만 대단치 않아도 주성에게는 소중했다. 그래도 어쩌면, 그 순간만큼은 분명히 소영에게는 제가 세상 제일이었을지도 모른다. 그게 이상할 정도로 기뻐서, 주성은 제 가슴을 토닥이면서 잠이 들었다.

*

‘아주 가끔 아주 잠깐은 나를 세상에서 제일 좋아해줄래?’

그런 이상한 소원을 어떻게 빈단 말인가.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보고 듣고 겪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http://blog.naver.com/extra_story

목차

[1부] 담벼락 일기
1. 담벼락 일기(1)
2. 자련수(1)
3. 담벼락 일기(2)
4. 자련수(2)
5. 담벼락 일기(3)
6. 자련수(3)
7. 담벼락 일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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