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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두겁을 쓰다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역사/시대물

인두겁을 쓰다

소장전자책 정가2,500
판매가2,500
인두겁을 쓰다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인두겁을 쓰다작품 소개

<인두겁을 쓰다> 난리를 피해 도망친 산에서 운명처럼 마주친 사내 백현.
설영은 그와 함께 적군을 피해 산중에 숨어 지내며 자신과 같은 처지의 그에게서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
첩의 딸, 서녀인 자신과 서자라는 사내 백현.
그때까지 자신의 삶을 묶고 있던 현실에서 도망칠 곳도 없고 도망칠 결단도 내리지 못했던 설영은 그 사내 백현과 함께 도망칠 용기를 얻는다.
서로의 마음을 허락한 두 사람은 산중 버려진 집에서 정을 나누고, 아무도 없는 곳에서 그렇게 부부의 연을 맺지만 먹을 것을 구하러 산 아래로 내려갔던 백현이 적군을 만나 크게 다쳐 설영이 있는 곳으로 돌아오게 되고.
피를 많이 흘리고 정신을 잃은 백현을 살리기 위해 설영은 그를 구덩이 안에 숨기고 적군을 유인한다.
그것이 그 사내와의 생이별이었다.
전쟁이 끝나고 다시 그 산중의 오두막으로 돌아갔을 때, 그는 더 이상 그곳에 없었다.
다만 핏자국만이 남겨져 있을 뿐이었다.

전쟁이 끝나고 전쟁 중에 죽은 이복 언니 화영의 이름으로 그녀의 정혼자 북제장군 위영에게 시집을 가게 된 설영.
그러나 그 혼례를 위해 황제가 친히 방문하고, 그곳에서 설영은 죽은 줄 알았던 사내 백현을 다시 만나게 된다.
죽었다 여겼던 그 사내는 황제가 되어 있었다.

“폐하께서 부인을 정부로 원하시오.”

초야를 황제에게 내어주고 권력을 얻기 원하는 남편 위영.

“내 정부로 살아라.”

그녀를 다시 얻기 원하는 사내 우백현.

“그럴 수는 없습니다.”

자신으로 인해 백현이 비난받기를 원치 않는 설영.

“네가 죽는다면 사방 천리의 백성들을 모두 죽일 것이다. 그들은 볼모다.”

설영이 제게서 죽음으로 도망치려 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백현은 백성들의 목숨을 담보로 그녀를 압박한다.

“나는 짐승이다. 인두겁을 쓴 짐승이다. 그리 살 것이다. 인두겁을 쓴 짐승이 되어서, 꼭 짐승같은 짓을 하고 살 것이다. 너만 얻을 수 있다면.”

사내의 독백이 설영을 옥죄어왔다.
그러나 설영 역시 짐승이 되고 싶었다.
인두겁을 쓴, 짐승이.


저자 프로필

마뇽

2018.06.2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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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6
끝맺는 글 :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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