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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작품 키워드: 능력남, 직진남, 카리스마남, 사이다남, 능글남, 절륜남, 사이다녀, 능력녀, 상처녀, 철벽녀, 냉정녀, 털털녀, 현대물

*남자주인공: 신도빈
- 소년미와 남성미를 동시에 지닌 지나치게 잘생긴 외모에 연기력까지 갖춘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
한때 연기에 대한 애정을 잃고 정체기를 겪었지만 여름의 작품을 보고 열정을 되찾는다.
그저 동경의 대상이라 생각했던 여름의 이혼 소식에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마음을 자각한다.

*여자주인공: 진여름
- 대한민국 대표 드라마 작가. 비교적 젊은 나이에 성공해 같은 작품을 연출한 감독과 결혼했다.
모든 건 자신이 지나치게 잘난 탓이었을까. 굳게 믿었던 남편의 외도로 이혼하고 아무도 믿지 않겠다 다짐했을 때, 신도빈이 나타나 자신을 흔든다.

*이럴 때 보세요: 주인공들이 서로가 가진 상처를 보듬는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작가님 이혼이 기사로 떴을 때. 화, 많이 났습니다."
"나라면 더, 잘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신도빈의 선명한 눈빛이 진여름을 똑바로 쳐다봤다.
시선이 꿰뚫리듯 겹쳐졌다.
여름도 그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인간 불신작품 소개

<인간 불신> 남편의 외도로 이혼한 드라마 작가 진여름은 신작에서 배우 신도빈을 만나게 된다.
팬이란 이름 하에 가까워지는 도빈이지만, 여름은 이를 애써 무시한 채 작업에만 몰입한다.
하지만 아무리 무시하려 해도, 신경쓰지 않으려 해도 자꾸만 다가와 그녀의 몸과 마음을 흔든다.

“작가님 이혼이 기사로 떴을 때. 화, 많이 났습니다..”

낮은 목소리가 여름의 행동을 멈추게 했다. 언제 다가왔는지, 신도빈이 가까이에 와 있었다.

“나라면 더, 잘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자 프로필

지렁띠

2019.09.1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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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8,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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