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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이삭으로부터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역사/시대물

시작은 이삭으로부터

소장단권판매가1,400 ~ 3,300
전권정가14,000
판매가14,000
시작은 이삭으로부터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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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작은 이삭으로부터 (외전)
    시작은 이삭으로부터 (외전)
    • 등록일 2022.08.14.
    • 글자수 약 4.8만 자
    • 1,400

  • 시작은 이삭으로부터 4권 (완결)
    시작은 이삭으로부터 4권 (완결)
    • 등록일 2022.08.14.
    • 글자수 약 11.6만 자
    • 3,300

  • 시작은 이삭으로부터 3권
    시작은 이삭으로부터 3권
    • 등록일 2022.08.14.
    • 글자수 약 11.2만 자
    • 3,300

  • 시작은 이삭으로부터 2권
    시작은 이삭으로부터 2권
    • 등록일 2022.08.14.
    • 글자수 약 8.6만 자
    • 3,000

  • 시작은 이삭으로부터 1권
    시작은 이삭으로부터 1권
    • 등록일 2022.08.15.
    • 글자수 약 9.4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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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서양풍/피폐물/군부물/신분차이

*작품 키워드: #시대물, #서양풍, #애증, #배틀연애, #신분차이, #나이차이, #미남공, #강공, #능욕공, #까칠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재벌공, #후회공, #사랑꾼공, #상처공, #절륜공, #짝사랑공, #미남수, #강수, #단정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능력수, #복수, #감금, #왕족/귀족, #피폐물, #사건물, #하드코어, #권력자공, #황족공, #통제공, #존버수, #귀족수, #복종수, #반항수

*공: 발레리 그레코샤(25세,196cm): 황제의 총애를 받는 조카이자 대공의 하나뿐인 후계자. 엄격한 군인 아버지 밑에서 주먹으로 다뤄지며 아들이 아닌 군인으로 길러졌다. 자라며 보고 배운 거라곤 폭정뿐인 탓에, 나른하고 우아한 외양과는 정반대의 살벌한 공포 정치로 사관학교를 다스린다. 교내 폭력을 고발하고자 찾아온 신입생, 아실 리샤르의 학교생활을 진창에 처박는다.

*수: 아실 리샤르(20세,183cm): 한미한 귀족 가문 출신의 신입 사관생도. 엘리트 군인이 되기를 꿈꾸는, 군인 특유의 꼿꼿함과 긍지가 몸에 밴 청년. 장차 가문을 일으키고 가족들을 부양해야 한다는 장남으로서의 의무감, 동생들에게 큰 빚을 졌다는 생각으로부터 기인하는 책임감을 양어깨에 인 채 죽을 만큼 공부하고 훈련해 수석으로 사관학교에 입학했으나, 불행히도 발레리의 눈에 들어 팔자에 없는 남창 노릇을 하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1) 안개 낀 산 중턱에 자리한, 폐쇄적인 분위기의 사관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피폐한 서양풍 군부물 BL이 보고 싶을 때.
2) 한번 제 것으로 삼은 “물건”은 헤질 때까지 오래도록 험하게 쓰는 통제공과, 그런 공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고자 존버하는 도망수의 낮에는 뺨 맞고 밤에는 배 맞는(!) 혐관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이 기회에 똑바로 말해줄게. 넌 내 거다, 아실. 내가 아끼는 물건. 나는 내 물건을 남들과 공유하는 걸 즐기지 않아……. 알아듣나?’


시작은 이삭으로부터작품 소개

<시작은 이삭으로부터> ※본 도서에는 폭력, 강압적 관계, 더티 토크 등 자극적인 소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 시 참고 바랍니다.

한미한 귀족 가문의 장남, “아실 리샤르”는 엘리트 군인이 되어 집안을 일으키겠다는 야망을 품은 채 제1사관학교에 입학한다. 그러나 수석으로 입학함과 동시에 생도들 사이에서 기강을 잡기 위한 “본보기”로 찍혀 무분별한 교내 폭력을 당하게 되고, 이에 아실은 교내 생도회장인 “발레리 그레코샤”를 찾아가 제 억울함을 항변한다. 이 과정에서 아실은 정의롭고 용맹한 군인의 모범인 줄로만 알았던 발레리에게 처절히 짓밟히게 되고, 그의 가학성을 온몸으로 받아내며 전용 남창 노릇까지 하게 되는데…….

[본문 중에서]

“입 벌리고 혀 밖으로 내밀어.”
발레리가 아실의 머리채를 잡고 뒤로 꺾었다. 꽉 잡힌 머리채 때문에 두피에 열이 몰렸다. 뒤로 젖혀진 고개가 뻐근했지만 아픈 티를 내자니 자존심에 금이 갔다. 아실은 눈살을 찡그리며 입을 벌리고 혀를 길게 내밀었다. 넓적한 혀 위로 귀두가 툭 올라갔다. 그 무게가 상당해 혀가 밑으로 축 처질 정도였다.
수치스러웠다. 발레리의 발치에 무릎을 꿇고 앉아 고개를 뒤로 젖힌 채 혓바닥에 성기를 올려놓고 있는 꼴이라니. 혹시 누가 들이닥칠까 자꾸만 등 뒤 방문으로 신경이 쏠렸다. 발레리에게로 되돌아와 제 의지로 무릎을 꿇기 전, 분명 문을 단단히 걸어 잠갔는데도 그랬다.
아실이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을 알아차렸는지, 머리채를 틀어잡은 손에 힘이 들어갔다. 빳빳하게 당겨오는 뒤통수에 발레리를 있는 힘껏 노려보자 아실을 빤히 내려다보던 눈이 슬그머니 휘어졌다.
“눈깔 착하게 떠.”
“…….”
“벌 받겠다며.”



목차

[1권]

1.
2.
3.
4.
5.
6.

[2권]

7.
8.
9.
10.

[3권]

11.
12.
13.
14.
15.
16.

[4권]

17.
18.
19.
20.
21.
22.

[외전]

외전.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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