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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왜 존재하는가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세상은 왜 존재하는가

역사를 관통하고 지식의 근원을 통찰하는 궁극의 수수께끼
소장종이책 정가25,000
전자책 정가20%20,000
판매가20,000

세상은 왜 존재하는가작품 소개

<세상은 왜 존재하는가> 지금껏 아무도 풀지 못한 궁극의 수수께끼를 찾아나서는
탐정소설보다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철학 여행!

뉴욕타임스ㆍ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 미국도서비평가상 논픽션 부문 최종 후보작
≪뉴욕타임스 매거진≫ ≪뉴욕 매거진≫ ≪슬레이트≫ ≪디스커버 매거진≫ ≪크리스천 센추리≫ 선정 올해의 책

ㆍ짐 홀트는 매력적인 박학다식함과 긴 여정에 대한 이야기를 결합시켜 우주학자, 신학자, 분자물리학자, 신비주의자 등 많은 사람들의 정신 속으로 들어가보게 한다. ≪뉴욕타임스≫
ㆍ서로 다른 이론들이 반목하는 과정을 확인하는 책. ≪월스트리트 저널≫
ㆍ신학과 우주학, 분자물리학 등 최신 과학 사이의 절충점, 그리고 극단적으로 추상적인 철학적 사고가 짐 홀트의 비유와 명료하고 재치 있는 언어를 통해 쉽고 편안하게 다가온다. ≪이코노미스트≫

모든 지식의 근원이 되는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세계적인 지성의 원류를 찾아가 인터뷰하다!
아돌프 그륀바움, 리처드 스윈번, 데이비드 도이치, 스티븐 와인버그, 로저 펜로즈, 존 레슬리, 데릭 파핏, 존 업다이크…… 파리, 런던, 옥스퍼드, 피츠버그 등지에서 펼쳐지는 지적 대화


“왜 세상은 무無가 아니라 유有인가?” 하이데거의 『형이상학 입문』 첫 장의 첫 문장이다. 이 책의 저자인 짐 홀트는 종교적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는 반항심으로 똘똘 뭉친 십대 때 동네 대학 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사르트르와 하이데거를 만났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셨다는 가르침을 받아온 그에게 하이데거의 순전하면서도 완전한 질문은 큰 충격으로 와닿았다. 그 뒤로 그의 머릿속에서는 잠시도 ‘존재의 수수께끼’에 대한 의문이 떠나지 않았다. 이 책의 여정은 그때부터 시작되었다.
이 세상을 신과 같은 초월적 존재의 결과물로 받아들이느냐, ‘그냥 주어진 사실’로 인정하고 말 것이냐는 지적인 측면에서 볼 때 우주의 존재 문제에 대한 모든 설명을 거부하는 것이다. 근원을 추구하는 인간에게 터무니없이 부조리한 일이다. 모든 사실에는 왜 그런지 혹은 왜 그렇지 않은지가 있게 마련이다. 모든 존재에는 바로 그 존재에 대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아무런 이유 없이 우연히 존재하는 세상, 비이성적으로 ‘그냥 나타난’ 세상이란 그 안에 살고 있는 우리를 불안하게 만든다. 이러한 지적 욕구가 바로 이 책의 탐구 여정으로 이어진 것이다.
영국의 소설가 마틴 에이미스의 한마디도 이 책을 집필하는 동기로 작용했다. 언젠가 텔레비전 인터뷰에서 그가 우주의 탄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아인슈타인 다섯 명은 더 있어야 대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이다. 순간 자신에게 딱 맞는 비유라고 생각한 짐 홀트는 존재의 수수께끼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철학자와 신학자, 분자물리학자와 우주철학자, 그리고 신화학자와 미국의 유명 소설가까지 만나 대화를 하면서 생각의 범위를 넓혀나갔다. 아돌프 그륀바움, 리처드 스윈번, 데이비드 도이치, 스티븐 와인버그, 로저 펜로즈, 존 레슬리, 데릭 파핏, 존 업다이크…… 짐 홀트는 파리, 런던, 옥스퍼드, 피츠버그와 텍사스 오스틴 등지를 여행하며 우리 시대 최고의 지성들과 철학적 토론을 벌인다.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그리고 유머러스하면서도 논리적인 추론을 들이미는 그들만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면서.
이 책은 존재론적 문제 앞에서 딱딱한 말투로 돌변하는 일반적인 철학서들과 달리 대중들의 지적 호기심을 재미와 감동으로 감싸안는다. 형이상학적이고 이론에 집착하는 질문과 답으로 전개되지 않는다. 인터뷰를 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거나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자연스럽게 맞닥뜨리는 세상 풍경과 수십 년 전 그 자리에 머물렀던 위대한 철학자들의 모습, 그리고 조금은 고집스럽지만 따뜻한 마음이 흘러넘치는 그들의 태도와 버릇 등을 세밀하고 생동감 넘치게 그려내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곧 세상의 존재 이유를 밝히려는 질문과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그런 과정 중에 겪는 이별의 슬픔, 즉 애완견의 갑작스런 죽음과 어머니의 예고된 죽음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면서도 짐 홀트는 존재론적인 수수께끼를 풀기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세상의 기원을 밝히고 사고의 폭을 넓히는 행복한 통찰
고대 그리스 철학부터 논리와 이론으로 무장한 과학ㆍ수학ㆍ문학 세계까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실존적 의문을 제기하다


‘왜 세상은 무가 아니라 유인가?’ 이 질문은 형이상학자에겐 심오하지만 어린아이에게는 너무나 단순한 질문일 뿐이다. ‘왜 그걸 궁금해하는 거지?’라며 고개를 갸우뚱하는 이들도 있을 테고, 태초에 하나님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셨다는 기독교의 가르침을 굳게 믿고 있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만들어진 신』을 쓴 진화생물학자이자 무신론자인 리처드 도킨스는 “신학을 전공한 내 친구들은 이 세상이 존재하는 데는 반드시 합당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말을 쉬지 않고 되풀이하고 있다”고 말한다. 우상파괴자로 불리는 크리스토퍼 히친스는 빅뱅 이전에 무엇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자신도 그것이 궁금하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왜 고대부터 현대까지 수많은 철학자와 사상가, 과학자, 작가 등 인류의 지식을 도모하고 발전시킨 이들은 이 존재론적 수수께끼 앞에서 공통된 답을 찾아내지 못한 것일까? 어쩌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 이 세상은, 그리고 나는 존재하고 있지 않은가. 이 책은 묻는다, 왜 존재하는가?
왜 존재하는가라는 궁극의 수수께끼에 대해 미국의 철학자이자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우리 모두는 이 문제 앞에서 똑같이 무지할 뿐”이며 “모든 철학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라고 말했다. 영국의 천체물리학자 버나드 러벌 경은 이 문제에 대한 숙고는 “사람들의 마음을 갈가리 찢어놓을 수 있다”고 설파했으며, ‘관념의 역사’라는 새로운 학문의 장을 만들어낸 아서 러브조이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는 시도를 “인간 지성의 가장 장대한 여정 하나를 이루는 것”이라고 보았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이 근원적 의문은 분명 철학의 여명기 이래 많은 이들을 곤혹스럽게 한 문제임에 틀림없다. 그래서일까. 고대 그리스인들은 합리적인 우주생성론의 선구자들이었지만 왜 세상은 무가 아니라 유인가 하는 질문을 한 번도 던져본 적이 없었다. 태고의 혼돈이 질서로 바뀐 것이라고 생각한 초기 그리스 철학자들은 이 세상이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에만 관심을 가졌다. 탈레스에게 태고의 모습은 물이었고, 헤라클레이토스에게 세상의 시작은 불, 아낙시만드로스는 공기였다. 그러한 원시 물질이 어디에서 왔는지에 대한 의문 없이 그저 영원불멸의 존재라고만 인식했기에 그리스인들에게 무라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존재였다. 그 뒤 라이프니츠, 흄, 칸트 등 당대를 대표하는 철학자들이 존재에 대한 의문을 조금씩 제기했지만 대부분의 철학자들은 이 문제에 부딪히면 한 걸음 물러섰다.
20세기 들어서는 앙리 베르그송, 마르틴 하이데거,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등이 등장하면서 존재의 수수께끼에 대한 관심이 조심스럽게 되살아났다. 특히 존재의 수수께끼라는 주제에 크게 매료된 비트겐슈타인과 하이데거는 완전히 상반된 모습을 보인다. 비트겐슈타인은 이 세상의 존재에 대해 경이로움과 놀라움을 표현하지만, 그러한 수수께끼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결론 내린 반면 하이데거는 존재의 문제를 가장 기본적인 의문으로 받아들이면서 자신의 철학의 기초로 삼았다.
존재의 문제는 과학계에서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였다.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 뉴턴 등 근대의 위대한 과학자들은 우주의 존재에 대해 그저 주어진 설명될 수 없는 사실로 받아들였다. 아인슈타인은 우주란 영원할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변하지 않는 공간이라고 확신했다. 빅뱅의 발견은 존재의 문제를 회피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왜’라는 질문뿐만 아니라 ‘어떻게’라는 질문에 의해 보완되어야 할 필요성마저 생긴 것이다. 어떻게 세상은 무가 아니라 유인가? 빅뱅 이론은 종교를 옹호하고 신봉하는 사람들에게 이제 새로운 희망을 주게 되었고, 우주의 궁극적인 기원에 대한 새롭고도 순전한 과학적 탐구의 기회를 활짝 열어젖힌 셈이다.
오늘날의 사상가들은 존재론적 의문에 대해 세 집단으로 나눠져 있다. ‘낙관주의자들’은 이 세상의 존재에 대한 이유가 있어야 하며, 언젠가는 그 이유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관주의자들’은 세상의 존재에 대한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결코 그 이유를 정확하게 알 수 없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어쩌면 우리가 그 뒤에 숨어 있는 이유를 깨닫기 위한 실체를 너무나 모르고 있기 때문이거나, 혹은 우리가 알고 싶어 하는 그 이유가 인간의 지적인 한계를 넘어서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사실 인간의 지적 능력은 우주의 내적 본성을 꿰뚫어보기 위한 것이 아닌, 그저 생존을 위한 태생적 도구일지도 모르니까. 마지막으로 ‘거부주의자들’은 세상의 존재에 대한 이유가 있을 수 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바로 그 의문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믿고 있다.

무와 유에 대한 다양한 탐구와 생생한 목소리,
그리고 진실을 향한 끝없는 열정과 감동이 살아 있는 책
무란 실존적 존재를 따라다니며 괴롭힌다. _장 폴 사르트르
무는 불안감으로 인해 드러난다. _마르틴 하이데거


짐 홀트의 첫 대화 상대는 현존하는 최고의 과학철학자인 피츠버그 대학교의 아돌프 그륀바움이다. 그는 의식의 다양성과 인간의 정신이 제시하는 여러 종류의 문제들에게는 매력을 느끼지만 의식의 존재 문제가 어떤 수수께끼가 될 수 있느냐고 진지하게 되묻는다. 또한 20세기 철학사에게 가장 위대한 인물로 손꼽힐 뿐만 아니라 존재의 수수께끼에 깊이 빠져들었던 비트겐슈타인의 논리도 엉터리라고 일침을 가한다. 그럼에도 이 위대한 거부파를 만나면서 얻은 분명한 사실 하나는 빅뱅은 존재의 수수께끼를 분명하게 풀어주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우주는 기존에 존재하던 무의 상태에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떤 방법으로 ‘존재로 탄생한 것’이 아니라는 뜻이었다.
한편 ‘자연 신학’의 창시자로 유명한 영국의 종교철학자 리처드 스윈번은 그륀바움 교수와 달리 유신론적 방식을 취하고 있었다. 세상의 존재를 설명해줄 수 있는 가장 단순한 가설은 바로 모든 것의 뒤에 신이 존재한다는 것이었다. 그는 신의 존재를 받아들임으로써 세상의 존재 문제를 설명하려 했다. 하지만 그도 신에 대해서는 아무런 설명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를 만난 뒤 짐 홀트는 불가사의한 존재,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그냥 주어진 사실로 우주의 존재를 설명해야 할까라는 또 다른 의문에 휩싸인다.
이어 짐 홀트가 만난 사람은 양자역학의 실질적인 작동 원리를 고안한 과학사상가 데이비드 도이치로, 양자이론이 빅뱅이 왜 일어났는지를 설명해줄 수 있을지는 몰라도 존재 문제에 대해서는 답해줄 수 없다고 단언한다. 존재의 진짜 개념은 분석이 필요한 복잡한 내용이고, 어떤 단계에서 답할 수 있더라도 여전히 다음 단계가 남아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짐 홀트가 그를 만나면서 얻은 교훈은, 세상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수많은 실체가 있다는 사실이었다.
노벨물리학상을 받았고 소립자 물리학의 ‘기본 모형’의 아버지로 평가받는 스티븐 와인버그와 짧은 대화를 하면서 짐 홀트는 과학적 설명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으며, 그 어떤 설명도 존재의 수수께끼를 해결해줄 수 없다는 그의 주장에 동의하게 되었다. 특히 그는 와인버그가 생각하고 있는 ‘최종 이론’은 분명 현대 물리학의 영역을 초월하는 것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우주의 존재에 대해 설명해줄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부호를 달았다.
현존하는 수리물리학자 중 가장 유명한 옥스퍼드 대학교의 로저 펜로즈는 플라톤주의자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그가 보여준 존재의 실체는 거의 기적과 같이 스스로를 창조하고 스스로를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플라톤의 세상, 물리적 세상, 그리고 정신적 세상……. 하지만 짐 홀트는 펜로즈의 수학적인 플라톤주의도 존재에 대한 궁극의 설명을 해줄 수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
다음으로 짐 홀트가 찾아간 사람은 우주학자 존 레슬리로, 그가 가장 큰 관심을 가진 것은 세상의 존재에 대한 수수께끼였다. 레슬리의 가치 중심주의가 과연 존재의 수수께끼를 풀어줄 수 있을까? 짐 홀트는 세상의 실체가 어떤 추상적인 원리에 스스로의 실존을 빚지고 있을지는 모르지만 인간의 염려와 판단, 그리고 선의가 행해지는 방식에 본질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레슬리를 만나면서 짐 홀트는 새롭지만 익숙하지 않은 개념, ‘선택자’를 찾아내고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존재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한 짐 홀트의 여정은 다시 옥스퍼드로 향한다. 보기 드문 독창적 사고를 지닌 사상가이자 철학자 데릭 파핏은 실체가 드러날 수 있는 모든 방식에 대해 생각해보라고 말한다.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세상이 존재한다는 가능성을 열어두라는 것이다. 파핏이 애쓰는 것은 존재의 수수께끼를 훨씬 더 분명한 것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방법 안에서 다시 구성하는 것이었다. 그는 냉정하게 단언했다.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가장 가능성 있는 우주에서 가장 선이 적은 세상이 될 수 있지는 않은지 의심해봐야 한다.” 파핏을 만나면서 짐 홀트는 다양한 선택자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고, 또 실체와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도표까지 그리며 존재의 수수께끼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려 하지만 의문부호는 여전히 남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자신의 작품 속에 존재의 문제를 직접적이고 분명하게 드러내는 소설가 존 업다이크를 만나기 위해 짐 홀트는 매사추세츠 해안가로 향한다. 그는 왜 신은 우주를 창조했는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한다. “나는 과학적 상상력을 존경합니다. 솔직히 납득은 못하겠더군요. 그런 공간은 신만 존재할 뿐 아무것도 없는 공간과 같습니다. 그러니까 신이 그런 지루함이라는 궁지에 몰려 고통스러워하다가 우주를 창조했다고요? 그런 말은 실체를 풍자시의 한 구절처럼 보이게 하는군요.”



저자 소개

저자 - 짐 홀트
짐 홀트(Jim Holt)는 오랫동안 ≪뉴요커≫에 글을 기고해온 프리랜서 작가다. 끈이론, 시간, 무한, 숫자, 진실 등 다양한 주제로 개성 넘치는 글을 써왔다. ≪뉴욕타임스≫와 ≪런던 북리뷰≫에도 정기적으로 글을 쓰고 있으며 현재 뉴욕에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제발 나 좀 말려주세요 : 농담의 역사와 철학』 등이 있다.

역자 - 우진하
우진하는 삼육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 TESOL 대학원에서 번역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한성디지털대학교 실용외국어학과 외래교수로 재직하다가 지금은 출판 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부자들의 한마디』, 『와일드』, 『인섹토피디아』, 『서른의 철학』, 『건너야 할 다리』, 『성의 죽음』, 『위기 경제학』 등이 있다.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숨 가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무 대신 유가 존재해야 한다는 신속한 증명

1 수수께끼와의 만남
|잠시만 생각을|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디로부터 비롯되었을까?
2 철학적 개관
|잠시만 생각을| 존재하는 모든 것은 추상에서 나왔다
3 무에 대한 간략한 역사
4 위대한 거부파
5 무한 또는 유한?
|잠시만 생각을| 카페 드 플로르에서
6 옥스퍼드의 논리적인 유신론자
|잠시만 생각을| 그냥 주어진 사실
7 다중우주 문제의 현자
|잠시만 생각을| 설명의 끝
8 궁극의 공짜 점심?
|잠시만 생각을| 구토
9 ‘최종 이론’을 기다리며
|잠시만 생각을| 여러 세상에 남기는 말
10 플라톤학파의 주장
|잠시만 생각을| 모든 것은 거기에서 비롯되었다
11 무엇인가 존재하기 위한 윤리적 필요성
|잠시만 생각을| 파리의 헤겔파 철학자들
12 모든 영혼들의 마지막 말
|데릭 파핏에게 보내는 편지| 증거
13 가벼운 시 한 구절 같은 세상
14 자기 자신 : 나는 정말로 존재하는가
15 다시 무로 돌아와서

에필로그 파리의 센 강 너머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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