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한국 최고 경영인을 길러낸 어머니의 힘 상세페이지

한국 최고 경영인을 길러낸 어머니의 힘작품 소개

<한국 최고 경영인을 길러낸 어머니의 힘> 최고의 경영인들의 어머니를 만나다!

세계적인 기업가를 키워 낸 스물여섯명의 어머니 이야기 『어머니의 힘』. 자식을 최고의 경영인으로 이끌어주기 위해서 어머니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 LG그룹, 금호아시아나, 교보생명, 삼성그룹, 현대그룹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대기업 회장을 길러낸 어머니들의 삶을 살펴본다. 가난과 싸우고, 남편을 내조하며, 자신의 삶보다 자식을 위해 살아왔던 그녀들의 끝없는 사랑이 펼쳐진다.

세계 최고의 철강인 박태준 전 포항제철 회장의 어머니 김소순 여사는 조금한 어촌 마을에서 살았다. 그런 그녀는 일본 땅에서 남편이 토건업에 손을 댔다 실패하는 아픔을 맛보게 된다. 그 후 미역을 머리에 이고 동해 남부선 열차편으로 부산까지 가서 파는 억척스러운 노동으로 여섯 남매를 기르고 가르쳤다. 굴지의 기업의 회장이 된 아들의 만류에도 김소순 여사는 움직일 수 있는 데까지 계속 일을 하겠다며 행상을 멈추지 않았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식에게 가난을 대물림 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한 정주영 회장의 어머니. 분에 넘치는 욕심을 내지 않고 부족한 이들을 위해 베푸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인성교육에 힘쓴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의 어머니까지. 고단한 삶 속에서도 자식들을 훌륭하게 키워낸 그녀들의 이야기는 메마른 가슴을 적혀주고 어려움을 극복해 낼 수 있는 에너지를 전한다.

▶ 이 책에 담긴 삽화는?
이 책에는 동양적인 삽화가 수록되어있다. 그림을 그린 윤문영은 홍익대 서양학과를 졸업해서, 제일기획 제작국장을 역임하고 독립영화로 MBC 영상문화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 시대를 반영하는 풍경과 어머니들의 모습을 애잔하게 그려낸 삽화는 보는 재미를 더한다.


출판사 서평

어머니는 자식들에게 선배이고, 훌륭한 스승이셨습니다!

이 책은 세계적인 기업가를 키워 낸 이 땅의 어머니 스물여섯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끝간데 모를 어머니의 사랑. 그 사랑의 특징적인 키워드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경영자의 어머니는 자식들에게 무엇을 가르쳤을까? 어머니의 무엇이 자식을 최고의 경영인으로 이끌어 주었을까? 하는 물음에 답한다.

어머니들 대부분은 고생스런 삶, 억척스런 삶을 사셨다.
어머니는 절제와 절약의 달인들 이셨다. 어머니는 창경궁 입장료를 아끼려 담 주위를 돌고는 벚꽃구경을 마쳐 아이들을 울렸다. 시집오던 날 하루만 화장을 한 어머니. 녹말가루를 화장품 대용으로 쓴 어머니도 계시다. 아들은 옷은 당연히 대물림 해 입는 것인 줄 알고 자랐다. 옷감 자투리로 옷을 만들었고, 나이든 자식의 헤진 속옷이나 양말도 꿰매어 다시 사용했다. 어머니는 자신의 실천으로 자식들에게 절제와 절약을 가르친 것이다.

어머니는 실천하는 생활인 이셨다.
어머니는 머리에 미역을 이고 도시에 가서 파는 억척스러움으로 자식들을 키웠다. 명주를 물들여 밤새워 다듬이질 했고, 메밀로 국수를 뽑아 팔다 아예 식당을 열기도 했다. 어머니는 농사일에, 닭, 소, 돼지까지 길렀다. 길쌈에 누에치기에, 어장에 나가 생선 배따는 일까지 하셨다. 방앗간을 운영 하며 고춧가루를 빻다 쇳덩어리로 손을 찧기도 했다. 어머니는 공장에 드는 도둑을 지키기 위해 숱한 밤을 설치기도 했다. 이렇게 당신의 일상에서 힘든 노동도 마다 않고, 자신이 실천 하는 삶의 모습으로 자식을 가르치었기에 어머니의 말씀은 거역 할 수 없는 힘이 있었다.

어머니는 진정한 교육자이기도 하시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어머니는 행동으로 효를 실천 했고, 형제간의 우애를 가르쳤다. 자식의 소질을 간파하곤 칭찬과 관심으로 자식을 길을 격려하고 이끌어 주셨다. 어머니는 자식들을 깨우쳐 주려 자식들 앞에서 자신의 종아리를 회초리로 때렸다. 명주 한필도 남보다 빨리 짜내는 목표를 정했고 목표를 달성해야 베틀에서 내려 오셨다. 아들은 사업현장의 목표설정, 공기단축의 경영기법을 어머니의 일상에서 자연스레 체득 했다.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때로는 포용하고 자신을 낮추고 희생하기도 하며 처세에 능한 모습도 보이셨다. 아들은 어머니의 이런 모습에서 인사관리를 배웠노라 이야기 한다. 부모의 살아가는 모습을 자식들이 본받게 하는 것이 최상의 교육이라 여기셨기에 스스로 선택하게 한 다음 뒷받침에만 정성을 쏟았다. 강요하지 않음으로서 자식들 스스로 자신의 소질을 개발해 나갈 수 있는 창의력을 키워준 것이다.

어머니의 일상은 포용과 희생 이었다.
시동생이나 조카들까지 부양 하거나, 공장 식구들 까지 챙겨야 하는 경우도 많았다. 일터에서 숙식하는 남편의 식사를 이고 날랐다. 한 끼 이삼십 명씩의 밥을 해대어야 했다. 6?25때 피난지에서 어머니는 딸을 들춰 업고 밥을 해먹인 아이들만 서른여덟 명이었다. 배고파 울어대는 아기를 달래려 어머니는 손가락이라도 빨려야 했다.

어머니의 가슴은 사랑으로 메어져 있다.
모처럼 고향을 찾은 아들이 제날짜에 못 떠날까, 밥 한 끼 더 해먹이고 싶은 마음은 깊이 감춘 채 어머니는 아들의 상경을 재촉 한다. 어머니는 소풍가는 아들을 위해 김 다섯 장, 달걀 한 개를 다른 아들보다 더 넣어 주셨다. 그날은 그 유치원생 아들의 생일이었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중요한일을 보다가도 아이들이 학교에서 귀가하기 전에 집에 돌아 왔다. 아이들이 집에 돌아와 어머니가 없어서 혹 느낄지도 모를 허전함을 경계한 때문이다.

남편의 사업에는 조언자요 동반자요 든든한 후원자 이었다. 후계자가 되기도 했다.
어머니는 미술관, 운수업, 메주공장 운영 등에 직접 참여 하기도 했다. 어머니는 문학, 미술, 서법(書法) 이며, 음악, 수목(樹木), 다도(茶道)에도 조예가 있으셨다. 어머니는 여성들의 사회 활동 이나 예술인 후원, 종교 활동, 절제운동, 불우한 주변을 돕는 일에도 앞장 서셨다.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삶을 사신 것이다.

어머니의 힘은 기적도 만든다.
어머니에게는 여자 이상의 힘이 있다. 여자에 대한 편견, 여성의 사회진출에 대한 그 높다란 장벽을 어머니는 뛰어 넘는다. 좋은 식재료를 쓰지 않더라도 어머니의 정성은 최고의 음식이 된다.

어머니는 자식들이 잘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계신다.
어머니는 기도하는 방법을 몰라도 정말 간절하게 기도 한다. 자식들 잘되기를. 어머니의 사랑은 무한 에너지다. 어머니의 사랑은 무엇이든 담을 수 있는 무한히 큰 그릇이다. 순수하고 순결한 정성이기에 모든 기도는 이루어진다.

여기 실린 이야기는 강신호/ 구자경/ 김각중/ 김석준/ 김승연/ 김영대/ 김영호/ 김우중/ 김
은선/ 박삼구/ 박용곤/ 박태준/ 신창재/ 유일한/ 이건희/ 이웅열/ 이혜경/ 정주영/ 정몽구/
조석래/ 조중훈/ 채형석/ 최신원/ 최종환/ 최태원/ 허주열/ 스물여섯 분 어머니의 이야기
이다.

모든 어머니의 이야기의 본질은 사랑이다.
최고 경영자를 길러낸 어머니의 이야기도 사랑의 이야기 이다. 그러기에 여기 실린 어머니 이야기는 내 어머니 이야기와 다를 바 없다.

가족의 정이 더욱 그리워지는 때 ??어머니의 힘??을 통해 우리 모두 힘과 용기를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머니 이야기는 메마른 가슴을 적셔 주는 단비이며, 어려움을 극복해 낼 수 있는 에너지원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그런 바람을 곁들여 모든 어머니, 모든 자식들에게 ‘어머니의 힘’이 곁에 있음을 알려 드리는 것이다.



저자 소개

글쓴이 이세인 李世仁

이세인은 1950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천안고와 중앙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
숙명여대와 전국경제인연합회 정보자료팀장을 거쳐 현재 한국경영사자료센터 대표.
편저서로 《경영자의 어머니(현대경영, 2007)》, 《전경련 역대회장 문헌록(전경련, 2003)》,《 기업인 문헌 시리즈(전6권) ①정주영 ②이병철 ③최종현 ④김용완·김각중 ⑤구인회 ·구자경 ⑥이정림·홍재선·유창순(전경련, 2002)》 등이 있다.


그린이 윤문영

홍익대 서양학과 졸업. 제일기획 제작국장 역임. 오란·씨, 맥스웰 커피, 고래밥 등의 CF 연출. 제1회 MBC영상문화제에 독립영화 <산이 높아 못 떠나요>로 대상 수상. 현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압록강은 흐른다》,《 아큐정전》 쓰고 그린《 우리 독도에서 온 편지》, 《시와 시학》, 《시조시학》, 《삶과 꿈》 등의 표지그림 등을 작업. 근·현대시인 100인의 드로잉이‘한국 현대시 박물관’ 에 전시. 《월간 일러스트》에 <그림 속 책읽기>를 연재하고 있음.

목차

책 머리에

여섯 공기의 밥
-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의 어머니 김을순 여사

하늘나라에서도 평화로운 여행을
- LG 그룹 구자경 명예회장의 어머니 허을수 여사

20세기의 어머니상
- 경방 김각중 명예회장의 어머니 김점효 여사

가장 무뚝뚝한 선물
-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의 어머니 김미희 여사

끝없는 사랑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어머니 강태영 여사

절제가 환경 운동
- 대성그룹 김영대 회장의 어머니 여귀옥 여사

서른여덟 개의 숟가락
- 일신방직 김영호 회장의 어머니 우관실 여사

일곱 색깔의 흙
- 대우그룹 창업회장 김우중과 델코 회장 김성중의 어머니 전인항 여사

보령제약그룹 반세기의 동반자
- 보령제약그룹 김은선 회장의 어머니 박민엽 여사

금호보살 백년의 섬김
-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의 어머니 이순정 여사

서독제 기계
- 두산그룹 박용곤 명예회장의 어머니 명계춘 여사

철강인을 당군 사랑
- 세계 최고의 철강인 박태준 전 포철 회장의 어머니 김소순 여사

당신은 나의 울타리
-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의 어머니 유순이 여사

하나님이 주신 복
- 유한양행 창업회장 유일한의 어머니 김기복 여사

큰 나무 큰 그늘
- 삼성그룹 이건희 전 회장의 어머니 박두을 여사

아름다운 인생
- 코오롱그룹 이웅열 회장의 어머니 신덕진 여사

임 가신 빈 가슴 사랑으로 메우며
- 이혜경 고문, 이화경 사장의 어머니 이관희 여사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사랑
-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회장의 어머니 한성실 여사

정씨 가문의 중심
- 현대기아자동차 정몽구 회장의 어머니 변중석 여사

희생과 인종
-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의 어머니 하정옥 여사

비범을 기른 평범
- 한진그룹 조중훈 창업회장의 어머니 태천즙 여사

목련나무의 숨은 뜻
- 애경그룹 채형석 부회장의 어머니 장영신 회장

장하다, 우리 아들!
- SKC 최신원 회장의 어머니 노순애 여사

종교가 된 어머니
- 삼환그룹 최종환 명예회장의 어머니 김림자 여사

부도의 전범
-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어머니 박계희 여사

포용과 희생의 사모곡
- 대원강업 허주열 창업회장의 어머니 장진보 여사

참고문헌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