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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비포 선라이즈> 낯선 열대의 여행지. 먼 기억으로부터의 조우.
여행지에 갓 도착한 여자. 사흘 뒤 떠나는 남자.
단 이틀의 여행지 로맨스.

“세상사람 다 변해도 너는 그대로일 줄 알았다는 거. 얼마나 멍청한 말이야.”
해묵은 기억 속 목소리에 스물여섯의 단단한 껍데기가 순식간에 허물어져 내렸다.
“근데 웃긴 게 뭔지 알아? 네가 스물여섯이 됐는데도, 8년이 지났는데도…….”
“…….”
“내 눈에 여전히 예쁘다는 거야.”
예쁘다. 그 흔하디흔하고, 인사치레처럼 들어온 가벼운 말이 마치 오래 전 죽은 사어처럼 생경하게 귓전을 울렸다. 전혀 모르는 말을 발견한 양 의미를 다시 찾아내야만 할 것 같았다.

열여덟, 네가 좋다는 말이 네가 이상하게 예뻐 보인다는 말로밖엔 나오지 않던 시절.

그리고 스물여섯, 여기.

커다란 나무뿌리에 기묘하게 뒤덮인 오래된 사원. 바란 잿빛이 도는 낡은 석벽. 나무뿌리와 사암 사이로 듬성듬성 돋아난 잡초들. 그 위로 스며드는 희미한 햇살. 열대의 바람…….

“세상사람 아무도 모르게 너만 알고 있는 곳에 들어온 것 같아.”

아무도 없었다.
오로지 내가, 네가, 새들이, 그리고 아무도 모르는 오래된 성채만이 있었다.


출판사 서평

* 본 작품은 2014년 여행 문학 공모전에서 입선한 작품입니다.

<비포 선라이즈>는 영화 제목을 연상시키듯 터치가 영상적이다.
캄보디아라는 시공간에서 우연히 만나고 헤어지는 사람, 사람들과 풍경이 작가의 정처 없는 영혼을 스쳐지나간다.
가볍게 지나가는 것 같지만 간단하지 않은 사연이 몸과 영혼에 새겨지는 것 같고, 순간의 선택이 그 뒤의 몇 분 몇 시간을 좌우하는 듯하다.

- 소설가 성석제


저자 프로필

어도담

  • 국적 대한민국
  • 데뷔 로맨스 '레디메이드 퀸'

2015.07.1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어도담

할 수 있는 최대한 게으르게 잘 사는 것이 목표.

* 출간작

비포 선라이즈
들었다 놨다 (개정판)
악의 꽃
레디메이드 퀸
앵화연담
알라망드

* 출간 예정작

악야
밤이 오그도아드를 삼키기 전에 外

목차

1
~
26
작가 후기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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