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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를 삼킨 나비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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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를 삼킨 나비

안개를 삼킨 나비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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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개를 삼킨 나비 123화
    • 등록일 2024.04.26.
    • 글자수 약 3.3천 자
    • 100

  • 안개를 삼킨 나비 122화
    • 등록일 2024.04.25.
    • 글자수 약 3.4천 자
    • 100

  • 안개를 삼킨 나비 121화
    • 등록일 2024.04.24.
    • 글자수 약 3.4천 자
    • 100

  • 안개를 삼킨 나비 120화
    • 등록일 2024.04.23.
    • 글자수 약 4.1천 자
    • 100

  • 안개를 삼킨 나비 119화
    • 등록일 2024.04.22.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 안개를 삼킨 나비 118화
    • 등록일 2024.04.22.
    • 글자수 약 3.3천 자
    • 100

  • 안개를 삼킨 나비 117화
    • 등록일 2024.04.21.
    • 글자수 약 3.5천 자
    • 100

  • 안개를 삼킨 나비 116화
    • 등록일 2024.04.21.
    • 글자수 약 3.1천 자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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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 #아카데미

*작품 키워드: #서양풍 #아카데미 #오해 #복수 #첫사랑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애증 #계략남 #절륜남 #상처남 #순정남 #상처녀 #동정녀 #무심녀

*남자주인공: 일렉스 데븐포트 – 왕국 제일의 명문가 데븐포트 공작가의 차남. 재력, 외모, 두뇌까지. 사람들이 선망하는 모든 걸 갖추고 태어났지만 어쩐지 그에게 세상은 무료한 곳일 뿐이다. 딱 하나. 틸리아 앰브로즈를 제외하고.

*여자주인공: 틸리아 앰브로즈 - 쓰레기 같은 아버지, 그보다 더 쓰레기 같은 오빠. 끔찍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다행히도 그녀에겐 이 진창에서 탈출할 수 있는 두뇌가 있다. 탈출만이 남았다 믿은 그때. 하필이면 절대 엮여서는 안 되는 공자와 엮이고 말았다.

*이럴 때 보세요: 사랑 같은 건 필요 없다고 믿던 여자가 사실은 그 사랑이 지금껏 자신을 지켜 줬다는 사실을 깨닫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나도 전부터, 너랑 자고 싶었거든.”


안개를 삼킨 나비작품 소개

<안개를 삼킨 나비> 데븐포트 공작가의 차남이자, 아칸시스 왕립 아카데미의 수석.
그리고 둘째가라면 서러운, 아카데미 공식 가장 훌륭한 쓰레기.

불공평한 세상의 증거 같은 남자.
쓰레기 같은 집안에서 탈출하고자 발버둥 치는 자신과 너무 다른 남자.
틸리아 앰브로즈는 일렉스 데븐포트가 싫었다.

그런데 누가 알았겠어.
내가 그 명망 높은 쓰레기와 한 침대와 눕게 될 줄.

* * *

“너 몰랐지.”

귓바퀴를 간지럽히는 입술조차 지나친 자극으로 다가왔다.
“나랑 이런 짓 할 거, 너 몰랐지.”
어린아이에게 동화책이라도 들려주는 듯한 즐거운 말투에 울컥, 무언가가 턱 끝까지 치솟았다.
“알았겠어?”
하지만 틸리아는 언제나처럼 눈물을 터트리는 대신 악담을 퍼붓는 것을 선택했다.
“내가 너랑, 이딴 역겨운 짓을 할 줄 알았겠냐고.”
악의 서린 말에 매끈한 일렉스의 입가가 굳었다.
여유롭던 미소가 흔들리는 걸 보며 의미 없는 승리감을 느꼈던 그 순간.
“난 알았어.”
“윽!”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시야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숨이 막혔다. 머리가 어지러웠다. 그제야 알았다.
그가 그나마, 자신을 배려해 주고 있었단 것을.
“난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 너랑 나랑…… 언젠가 이렇게 될 줄.”
그가 속삭였으나 틸리아의 귀는 더 이상 소리를 담고 있지 않았다.
미끄러져 내려가는 하얀 손엔, 더는 악담을 퍼부을 힘은 남아 있지 않았다.


저자 프로필

박오롯

2024.01.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이메일: retroqui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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