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푸른 수염과 사랑에 빠지다 상세페이지

푸른 수염과 사랑에 빠지다작품 소개

<푸른 수염과 사랑에 빠지다> [강추!]“일어났으면 얼른 내 침대에서 내려오시지?”
지혜는 총알보다 빨리 침대에서 내려오고 말았다.
“저…… 전 조, 조난을 당했는데요.”
“1킬로만 더 내려가면 매표소가 나오는데 왜 여기서 조난을 당하지?”
악! 이럴 수가! 이럴 땐 얼렁뚱땅 도망치는 게 상책이다.
“어딜 간다는 거야? 가려면 진작에 나갔어야지, 지금은 폭설이 내려 아무 데도 갈 수가 없어.”
“그럼 어떻게 해요? 나, 나가야 하나요? 지금?”
“눈이 그치고 녹으려면 앞으로 며칠은 더 있어야 하니까, 여기 머물고 싶으면 머물도록 해. 단, 공짜는 아니야.”
“저, 돈 별로 없는데요.”
“돈이 없으면 내가 시키는 대로 하든지.”

시키는 대로! 나이는 가늠할 수 없으나 혼자 사는 사내가 바라는 것은 오직 단 하나일 것이다. 엉큼한 놈!
눈앞이 캄캄하다. 얼어 죽느냐, 아니면 저 산적 같은 사내에게 그렇게 아끼고 아끼던 순결을 바쳐야 하느냐. 하지만 죽고 싶지는 않다. 더구나 얼어 죽는 것은 더더욱 바라지 않는 일이다.
“지금 해야 하나요?”
“당장.”
그의 말에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천천히 옷을 벗기 시작했다.

“여기 와서 감자 깎아.”


저자 프로필

전혜진

2015.02.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전혜진

위장약과 커피를 달고 사는 커피광, 혹은 귀차니스트.
현재 깨으른 여자들(http://romancemoon.com)에 거주 중.

출간작:
바람난 여자
옹주님, 우리 옹주님
그 여자의 이중생활
허그허그
남자의 온도
외 다수.

리뷰

구매자 별점

3.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1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다른 출판사의 같은 작품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