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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소설 e북 해외 소설

비밀스런 유혹

소장단권판매가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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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8,100
비밀스런 유혹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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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스런 유혹 3 (완결)
    비밀스런 유혹 3 (완결)
    • 등록일 2015.06.15.
    • 글자수 약 2.3만 자
    • 2,700

  • 비밀스런 유혹 2
    비밀스런 유혹 2
    • 등록일 2015.06.15.
    • 글자수 약 2.4만 자
    • 2,700

  • 비밀스런 유혹 1
    비밀스런 유혹 1
    • 등록일 2015.06.15.
    • 글자수 약 2.2만 자
    • 2,700

  • [체험판] 비밀스런 유혹
    [체험판] 비밀스런 유혹
    • 등록일 2015.06.15.
    • 글자수 약 6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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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유혹작품 소개

<비밀스런 유혹> “창틀에 양손을 놓고, 엉덩이를 내밀어봐.”
미키타니가 나에게 명령한 것은 심하게 부끄러운 행위였다.
시키는 대로 해야 한다는 사실이 굴욕적이었다.
눈앞의 미키타니를 올려다보고 노려봤다.
그러자 그 입가에서 질렸다는 듯한 한숨이 쏟아졌다.
“설마, 자신에게 선택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니겠지. 내가 그렇게 마음이 넓은 편은 아니야.”
그렇게 말하고는 씨익 웃으며 손에 든 비디오카메라를 미키타니는 가볍게 흔들었다.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학장과 이사들에게 이 파렴치한 영상을 보내겠다.
비디오카메라의 존재는 그런 말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마지못해 나는 창틀에 손을 놓기로 했다.
미키타니는 내 라이벌이다. 위협을 당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 말대로 행동하는 것은 굉장히 본의가 아니었다.
하지만, 미키타니에게 거스르며 그 격분을 끌어내는 것도 싫었다.
지금은 오히려 유순하게 구는 체하며, 미키타니를 방심시켜야 할 것이다.
방심한 틈에, 카메라를 빼앗으면 된다.
하지만.
“그대로, 요염하게 유혹하듯이 청바지를 벗어봐.”
미키타니의 그 말에 마음속이 다시 크게 동요했다.
요염하게 유혹하듯이라니,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 수 없었다.
이것이 자신이 쓴 여성의 등장인물이라면, 어떤 식으로 행동했을까.
문득 그런 것을 생각해 보았다.
생면부지의 남자에게 말로 괴롭힘을 당하며, 그 모습이 찍히고 있는 여주인공…….
정신을 차리자, 자연스럽게 손이 움직이고 있었다.
엉덩이 주위를 뒤덮은 천에 우물쭈물 손가락을 가져다 댔다.
에로틱한 표정이 되도록 의식하면, 속옷째로 그것을 천천히 내렸다.
게다가 일부러 무릎 주위에 속옷과 바지를 걸어두었다.
다 벗는 것보다 그 편이 좋다고 생각한 것이다.
살짝 돌아보자, 미키타니는 만족했다는 듯 카메라의 프레임을 바라보고 있었다.
좋아, 잘 되어가고 있어.
이대로 그의 말대로 하다 보면 분명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음이 틀림없다.
내 표정에 의해 작전을 들키지 않도록 나는 다시 정면을 향하기로 했다.
창문 유리 저편에는 잎이 떨어진 벚꽃 가지가 보여, 그것과 겹치듯 내 얼굴이 유리에 비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비웃음과도 같은 미소를 입가에 띤 미키타니의 모습도.

* * *

대학에서 프랑스 문학을 가르치고 있는 시간강사인 나는
다른 필명으로 몰래 SM소설을 쓰고 있다.
어느 날, 내가 쓴 SM소설이 실린 잡지가 내 앞으로 배달되고,
거기엔 협박장이 함께 동봉되어 있었다.

“내가 하라는 대로 하지 않으면, 이 사실을 대학에 알리겠어.”

어쩔 수 없이 시작된 협박자와의 은밀한 만남.
놀랍게도 그는 같은 대학의, 오랫동안 이야기조차 나누지 않은
대학 동기인 미키타니.

“너를 가지겠어.”

협박에서 시작되는 두 남자의 은밀하고 자극적인 러브 스토리.
<비밀스런 유혹~SM소설가를 읽는 방법~> 출간!


저자 프로필

쿠로사와 타카코

2016.02.1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농업남자!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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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유혹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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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화 수수께끼의 협박자(1)
제2화 수수께끼의 협박자(2)
제3화 빼앗긴 비장의 카드(1)
제4화 빼앗긴 비장의 카드(2)
제5화 추억(追憶)과 밀사(密事)(1)
제6화 추억(追憶)과 밀사(密事)(2)
제7화 두 번째 대결(1)
제8화 두 번째 대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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