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사랑한 의붓형은 야쿠자였습니다 상세페이지

사랑한 의붓형은 야쿠자였습니다작품 소개

<사랑한 의붓형은 야쿠자였습니다> “으음, 읍……!”
쇼야의 등이 움찔거리며 휘어졌다.
한쪽 손으로는 오므라든 방울을 감싸서 주무르고 꼬집으며 농락했고, 반대쪽 손으로는 흐늘거리는 쐐기를 세게 비볐다.
강제로 노출된 끝부분을 난폭하게 비비자, 민감한 부분이 너무나 아려 와서 쇼야는 이를 악물었다. 아프고 창피한 나머지, 눈가에는 희미하게 눈물이 맺혔다.
수건 밑에서 웅얼거리는 목소리로 ‘그만 하라’고 외쳤다. 그러나 타츠키의 귀에는 닿지 않았다. 들렸다고 해도 그는 짓궂은 손을 멈추지는 않을 것이다.
“젖꼭지를 공략하는 건 어때? SM 플레이가 하고 싶다면 빨래집게로라도 대신 집어 줄까? 아니면 옷핀도 있는데.”
“으…… 으?”
그런 걸 어디에 쓰겠다는 건가 싶은 의문이 들었지만, 기괴한 도구로 상대를 가학하던 DVD 영상을 떠올리고는 부들부들 떨었다. 젖꼭지를 집게로 집거나 바늘로 찌르자, 마조히즘을 가진 상대는 고통의 쾌감에 흐느껴 울었다.
그건 싫었다. 이 이상 아픈 건 절대로 싫었다. 쇼야는 있는 힘껏 몸을 비틀어서 고개를 옆으로 저으며 거부 의사를 전했다.
“마음에 안 드나 보군. 그럼, 여길 집중 공략해야겠는걸.”
그렇게 말하며 타츠키는 한 손으로 쇼야의 것을 쥔 채, 두 방울을 희롱하던 쪽의 손을 밑으로 슬쩍 내렸다.
봉오리를 찾는 손끝이 안쪽으로 불쑥 들어오자, 쇼야는 소리 없는 비명을 질렀다.
성급하게 손가락이 늘어나자, 격렬한 고통과 소양감이 밀려와서 쇼야는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몸부림을 쳤다.
하지만 양손을 묶인 채로는 도망칠 수도 자세를 바꿀 수 없었고, 다리가 벌어진 하반신은 마음껏 농락당하고 말았다.
안과 바깥을 자극하자 복부와 허리가 열기를 띠기 시작했고, 불쾌하게 질금질금 쑤셨다. 고통에 익숙해지자 안쪽 한곳이 기묘하게 경련하기 시작했고,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각이 일어서 전신에 소름이 끼쳤다.
“서기 시작했군. 괜찮은데. 모양이 내 취향이야.”
타츠키가 쇼야의 다리 사이를 내려다보며 입맛을 다셨다.
쇼야는 깜짝 놀라 자신의 하반신 쪽으로 시선을 옮겼다.
그곳에 있는 건 당장이라도 완성될 것처럼 서 있는 쾌감의 형태였다. 쾌감 같은 건 느끼지 못했는데, 이렇게 되다니 자신의 몸을 이해할 수 없었다. 흥분과 사정을 유도하는 지점이 있다는 건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정말 이렇게 쉽게 반응하다니 깜짝 놀라고 말았다.
“이쪽도 꽤 부드러워졌군. 이제 넣을 거야.”
타츠키는 완전히 솟아오른 남성을 놓고, 봉오리에서 손가락을 빼냈다. 그는 실크 잠옷을 벗고는 쇼야의 것보다 훨씬 커다랗게 솟은 융기를 꺼냈다.


*****


어머니의 재혼으로 히카와가에서 살게 된 쇼야는 동거를 시작하자마자 큰 충격을 받는다. 첫 대면 때는 신사적이었던 의붓아버지와 의붓형이 놀랍게도 야쿠자였던 것이다! 게다가 숨겨 두었던 게이 DVD를 의붓형에게 들키고, 오해까지 받게 된다. 의붓형의 회사에서 혹사를 당하면서도 매일 침대 위에서 그에게 길들여져 가고……. 고달픈 나날에 쇼야는 무심코 기르는 고양이에게 불평을 늘어놓고 마는데…….


엘르노블 Elle Novel <그와 그들의 은밀한 눈 맞춤>
일본 전자책 시장을 석권 중인 BL(Boy’s Love) 소설 레이블 <세실문고>
한국 독점 출간!

매월 10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저자 프로필

카미소우 츠바 Kamisou Tsuba

  • 국적 일본
  • 출생 5월 10일

2015.04.2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카미소우 츠바

봄에 태어난 황소자리입니다.
모든 일에 태평. 그리고 고양이들과 빈둥빈둥 지내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매년 기록적인 폭염이지만, 올해는 더욱더 기록을 뛰어넘은 폭염에 져 버렸습니다.

스오 유미 그림
김민 옮김

목차

사랑한 의붓형은 야쿠자였습니다
작가 후기
역자 후기


리뷰

구매자 별점

3.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1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