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CEO와 이상적인 결혼 상세페이지

라이트노벨 TL ,   로맨스 e북 TL 소설

CEO와 이상적인 결혼

~스위트룸에서 신혼계약~
소장전자책 정가3,500
판매가3,500
CEO와 이상적인 결혼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CEO와 이상적인 결혼작품 소개

<CEO와 이상적인 결혼> 현대물
오해, 신데렐라
나이차커플, 삼각관계, 계약연애/결혼, 선결혼후연애, 몸정>맘정
능력남, 재벌남, 다정남, 상처남, 냉정남
사이다녀, 상처녀, 순정녀, 동정녀, 철벽녀
잔잔물, 성장물, 삽화

<책 소개>

‘사랑은 없는데? 사랑받고 있지도 않고, 아니, 만나자마자 내가 그의 것이라니…….’
타케루를 사랑하기는커녕, 좋아한다고도 할 수 없다. 그저 감사와 그의 매력적인 용모에 끌리고 있는 것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가 만지는 것도…….
마음은 당황하고 있는데, 몸은 그를 원하고 있다.
그때, 갑자기 그가 미후유를 안아 일으켰다.
“내 옷을 벗겨 주겠어?”
“어…… 하지만…….”
“고민할 정도로 어려운 일이 아니야. 그냥 스포츠웨어야.”
물론 벗기는 일에 고민하는 게 아니야. V넥이기 때문에, 머리부터 쓱 벗기기만 하면 된다.
그저 남자의 옷을 벗기는 행위에 당황하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언제까지고 고민할 수는 없다. 마음은 몰라도 그에게 도움받은 이상, 미후유는 그의 것이었다.
시키는 대로 주저하며 손을 뻗어 V넥 반팔 셔츠를 걷어 올렸다.
반팔 셔츠를 벗기자, 바로 탄탄한 상체가 드러났다.
미후유는 무릎을 세우고 앉았다. 살짝 열린 다리 사이를 타케루의 손가락이 은밀하게 앞뒤로 슬쩍슬쩍 문질러서, 미후유는 다리를 부들부들 떨었다.
“흐응…… 안, 돼…… 이, 이런 자세로, 정말로, 안 되니까…….”
우는 목소리로 말했지만, 그런 부탁을 그가 들어줄 리 없다.
타케루는 한 손으로 긴 머리카락을 쓸어내리며 미후유의 뒤통수에 댔다. 조금씩 그의 입술이 다가와서, 미후유는 비부를 애무받으면서 키스했다.
입술이 닿기만 해도 두근두근했다.
그가 살짝 빨면, 왜 나도 똑같이 해 버릴까?
결과적으로 정신없이 키스를 했다.
어느새 그는 스스로 바지를 내렸다.
그곳에는 검붉은 그의 것이 위를 향해 솟아올라 있다. 그것은 굵고 단단한 곤봉 같아서 도저히 이런 것이 미후유의 안에 들어올 거라고 보기 어려웠다.
“저…… 저기…… 전 무리에요, 이런 거…….”
이런 큰 것은 들어가지 않는다.
그 한 마디를 할 수 없다. 할 수 없었다.
“처음에는 좀 힘들었지만, 익숙해지니까 괴로운 표정이 아니었어. 오히려 기뻐하며 삼켰다고.”
그가 말하면서 손가락을 미후유의 안으로 넣었다.
그의 손가락이 들어온 순간, 미후유는 위화감에 입술을 깨물었다. 하지만 그것은 곧 쾌감으로 바뀌었다. 어젯밤에 실컷 느꼈던 느릿하게 정점에 도달하는 감각.
미후유의 몸은 앞으로 그가 줄 희열을 떠올렸다.
질척거리는 꿀소리가 들리고 격하게 휘젓는 소리가 이어서 들렸다. 그리고 허벅지를 타고 흐르는 따뜻한 감촉에 미후유의 수치심은 단번에 강해졌다.
“으응…… 싫어, 이제…… 왜…… 이렇게, 된 거지?”
여자의 몸은 원래 흘러나오는 걸 알 수 있을 정도가 되는 걸까?
잘 모르지만, 이러니 마치 경험이 많은 여자처럼 느껴졌다. 그는 내가 거짓말을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을까?
그런 불안이 미후유의 안에서 움텄다.
하지만 그 생각에 타케루는 곧 답을 주었다.
“쉽게 젖는 게 부끄러운 일은 아니야. 이렇게 되는 것도 만지고 있는 사람이 나라서라고 생각하면 돼. 실제로 그럴 거야.”
미후유는 다리가 떨려서 견디지 못하고 허리의 힘이 풀려 버렸다. 그러자 그 자리에 뜨거운 것이 닿더니, 젖은 구멍에 슥 들어왔다.
단숨에 안이 가득차서 미후유는 그에게 매달렸다.
“네 몸은 마치 나를 위해 맞춘 것 같아. 이렇게 빨아들이는 감각은 처음이야.”
타케루는 얕게 숨을 내쉬면서 말하고, 그녀를 마주 안았다.
“그건, 기분이 좋다는…… 뜻인가요?”
“그래, 최고다. 발정 난 것처럼 아침부터 여자를 원한 적은 처음이야. 평소라면 침대에 누운 여자를 어떻게 내 인생에서 내쫓을까 생각했을 텐데.”
그 말을 들은 미후유는 왠지 가슴속이 욱신거리며 아팠다.
여자를 농락하는 최악의 남자, 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는 처음부터 미후유에게 섹스만을 원했다. 그리고 그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은 미후유의 사정 때문이었다.
타케루는 분명 짧은 시간에 미후유에게 질릴 것이다.
그것은 미후유가 그의 침대에서 내쫓기는 것을 의미한다.
‘이 사람에게는 5천만이 푼돈이니까…… 필요 없어지면 휙 버리겠지.’
그때는 섹스에 응하지 않아도 되니까 미후유에게는 행운이다.
하지만…….
그가 허리를 잡고 아래에서 쳐올려서, 미후유는 이틀 전의 자신으로 돌아갈 자신이 없어졌다.

* * *

키스기 미후유는 사채업자에게 끌려간 엄마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해고한 호텔의 새 CEO, 쿄고쿠 타케루가 제안한 애인 계약을 받아들인다.
침대에서 야한 말로 괴롭히다가, 그녀가 경험이 없다는 것을 알자 다정해진 타케루.
“네 몸은 마치 나를 위해 만들어진 것 같아.”
정열적인 타케루의 애무로 쾌락에 빠져들어 가는 미후유.
하지만 타케루는 그녀를 아내로 삼기 위해 샀을 뿐이라고 밝히며
자신의 결혼에 애정은 필요없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점 그에게 이끌리는 자신에게 미후유는 그저 당혹스러울 뿐인데……?!


슈가처럼 달콤하고 강렬한 TL 소설
슈가 노블 SUGAR NOVEL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저자 프로필

미도 시키 Shiki Mido

  • 국적 일본
  • 출생 1월 31일
  • 수상 2011년 로맨스소설 콘테스트 최우수상
  • 링크 공식 사이트

2020.10.0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미도 시키

사카모토 아키라 그림
아름 옮김

목차

제 1장 싫은 남자
제 2장 바디 체크
제 3장 이상적인 관계
제 4장 녹아내리는 밤
제 5장 사랑과 욕망과
제 6장 둘이서 걷는 미래
맺음말


리뷰

구매자 별점

3.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5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