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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 여인숙작품 소개

<사거리 여인숙> [달방 있습니다.]

낡은 종이가 붙여진 대문을 열고, 사거리 버스 정거장 옆에 있는 [강산 여인숙]으로 들어선 남자. 그는 시골 마을에 어울리지 않는 말끔한 차림새였다.

“한 달만 살고 갑시다.”

그렇게 시작된 달방 손님 '한도운'.

“한 달 더 연장됩니까?”

한 달이 두 달이 되고, 두 달이 석 달이 되면서 어느새 한도운은 강산 여인숙의 식구처럼 스며들었다.

이모가 하던 강산 여인숙을 물려받고, 느린 삶을 즐기고 있던 여인숙 주인 '강은산'.

그래.
강산 여인숙의 '강산'은 강은산의 이름에서 딴 거다.

은산이 태어나던 날, 여인숙의 간판을 올렸기 때문이다.

이모 손에서 자란 은산은 이모가 암투병을 위해 요양병원에 들어간 후, 임시로 여인숙을 맡았다.

손님이라고는 한 달 동안 열 명도 들지 않는 이 촌구석 여인숙에, 어느 날부터 달방을 얻어 살기 시작한 남자, 한도운이 조금씩 신경쓰이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 남자, 정체가 뭘까.

“혹시 죽을 병이라도 걸렸어요?”
“왜요? 죽을 병 걸렸으면 동정이라도 해주게요?”
“동정은 얼마든지 해줄 수 있죠.”
“동정 대신 연애는 어때요?”

뜻밖의 연애 제안.

“나 여기 평생 있는 거 아닌데.”

그래. 여인숙 주인은 임시직일 뿐이다.

은산은 머잖아 원래의 삶으로 돌아갈 계획이었다.

여인숙 주인이라는 이 휴가가 끝나면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야 하는데, '연애'?

“여인숙 주인 할 동안만 연애합시다, 우리.”

이건 솔깃한 제안이다.

시한부 연애.

“뒤끝 없기예요.”

그렇게 사거리 여인숙에서 끝이 예정된 짧은 연애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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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뇽

2018.06.2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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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프롤로그 : 강산 여인숙
# 1. 장마.
# 2. 어른의 연애.
# 3. 정전.
# 4. 비온 뒤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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