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3.11.17.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1.2MB
- 약 8.3만 자
- ISBN
- 9791137619227
- ECN
- -
침식중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현대물
*작품 키워드 :
#현대물 #운명적사랑 #상처남 #재벌남 #구원 #상처녀 #애절물 #피폐물 #이야기중심 #단행본
*여자주인공: 정세연(26세) 마트 직원.
폭력적인 부친과 저를 감정 쓰레기통처럼 여기는 모친 사이에서 무기력하게 살아왔다.
모든 것을 포기하려던 순간 구원처럼 찾아온 재열을 만나며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뜬다.
그 끝에 어떤 진실이 기다리고 있는지 미처 모른 채로.
*남자주인공: 차채열(32세) 정원 리테일 상무이사.
조폭 아버지와 나르시스트 알콜 중독자 모친 사이에서 태어나 정서적 학대를 받으며 자랐다. 제 삶은 그저 증명을 위한 시간이었다. 부모와 같은 인생이 되지 않기 위해 발버둥 치며, 저는 다르다고 증명해나가야만 하는. 후회로 가득했던 인생에 오직 세연만이 제 온기였다.
*이럴 때 보세요 :
쓸쓸한 여자 앞으로 나타난 새로운 세상이 궁금할 때.
*공감글귀 :
이 남자가 아니었다면. 나는 여전히 지옥에서 헤매고 있었을까.
아니면 평안을 얻었을까. 그는 나의 구원자일까 아니면 파괴자일까.
침식중작품 소개
<침식중> 모든 게 부서진 빈곤한 살림과 고단함, 텅 빈 집안에 남은 것이라고는 오직 세연뿐.
차디찬 현실만큼이나 황폐해진 머릿속은, 단 하나의 단어를 무한 반복해댔다.
죽음
수시로 찾아들며 그녀의 목을 옥죄는 충동이 유독 지독한 날이었다.
어쩌면 이날은 용기를 내서, 세상과 꿈에 그리던 작별을 했을지도 모른다.
위태로운 난간을 올라가던 그 순간, 차디찬 손이 자신을 강하게 끌어당겼다.
차재열
이 남자가 아니었다면, 나는 여전히 지옥에서 헤매고 있었을까. 아니면 평안을 얻었을까.
내내 위태롭고 고달팠던 나에게 찾아온 냉정한 구원자일까, 아니면 다정한 파괴자일까.
세연은 텅빈 글라스에 갈색의 술을 채우며 고요히 울다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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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
2.
3.
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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