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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의 은밀한 키스 (무삭제판)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도련님의 은밀한 키스 (무삭제판)

소장전자책 정가4,000
판매가4,000
도련님의 은밀한 키스 (무삭제판)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도련님의 은밀한 키스 (무삭제판)작품 소개

<도련님의 은밀한 키스 (무삭제판)> “말해, 원하는 게 뭔지.”
“너, 너를 원해. 그 말은 곧, 차희주가 나, 진이한의 것이 된다는 의미지.”
“……네 것이 된다는 게 무슨 의미야?”
“말 그대로야. 내가 원하는 모든 것.”

천상천하 유아독존,
너무나 고귀하고 고귀한 도련님, 진이한.
세상 무엇 하나 아쉬운 것도, 부족한 것도 없는 그에게
단 하나, 가지고 싶은 ‘그의 것’이 생겼다.
평소 가난하고 천한 피가 흐른다는 이유로
벌레만도 못한 존재로 인식했던 차 기사의 딸, 차희주.
그녀가 너무나 갖고 싶었다.
그녀를 온전히 그의 것으로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그는 그녀에게 명령했다,
그의 ‘전용 하녀’가 되라고!

자존심 강하고 도도한 도련님의 전용 하녀, 차희주.
그녀를 향한 도련님의 은밀한 키스가 시작된다!


[본문 내용 중에서]

“진이한, 정신 차려! 나 차희주야.”
그녀의 말에 그가 고개를 숙였다. 그러고는 아찔하게도 진이한답지 않게 장난스러운 미소를 머금었다.
“걱정해 주지 않아도 돼. 이미 아니까.”
알다니……. 연속된 쇼크로, 가까워도 너무 가까운 그의 얼굴에 희주는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 것만 같았다.
“이러지 마……. 난 네가 벌레만도 못하게 여기는 차 기사의 딸, 차희주라고.”
시원하면서도 남성적인 향. 코끝에 스며드는 그만의 향기에 그녀는 정신을 차릴 수 없어 약간 애원조로 말했지만 역시나 이한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선택해. 차 기사가 이 집에서 쫓겨나는 걸 지켜보든지, 아니면 내 것이 되든지.”
성격 나쁜 도련님의 짓궂은 장난이라 여기고 싶었지만, 단호한 그의 눈빛이 진심이라 말하고 있었다.
“이해가 안 돼……. 차라리 내게 어제처럼 벌을 주든지, 아니면 무릎이라도 꿇고 빌라고 해.”
차라리 굴욕을 당하는 게 나을 것 같아 말했지만 오히려 그는 피식 웃을 뿐이었다.
“후…… 나조차 이해가 안 되는데, 당연히 너도 이해가 안 되겠지. ……하지만 흥미가 생겼어.”
“흥미?”
“그래, 흥미. 널 내 것으로 길들이고 싶은 욕구가 생겼거든.”
세상에, 무슨 애완동물도 아니고 자신을 길들이겠다는 그의 말에 희주는 어이가 없어 헛웃음을 터트렸다.
“자, 장난이지?”
‘제발, 장난이라고 말해 줘.’라고 속으로 애원했지만,
“차희주, 너 똑똑하잖아.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을 텐데?”
“하아…… 말도 안 돼.”
“말했지, 네가 선택할 수 있는 건 두 가지뿐이라고.”
절대 불변의 법칙. 아마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을 안하무인인 도련님의 성격. 진이한, 그가 왜 이러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지만 그 어떤 말을 해도 그의 마음이 변하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알기에 그녀는 떨리는 숨을 길게 내쉬었다.
“……네 것이 된다는 게 무슨 의미야?”
두 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밖에 없다면, 아니 한 가지 선택밖에 없다면 희주는 그 의미가 무엇인지 알고 싶었다.
“말 그대로야.”
“뭘 원하는지 정확하게 말해.”
“그래, 정확하게 말해 주지.”
그의 숨결이 자신의 뺨에 와 닿을 정도로 가까워지자 희주는 바짝바짝 말라 오는 침을 삼켰다.
“내가 원하는 모든 것.”
마치 연인에게 사랑을 속삭이듯 달콤하게 소곤거리는 그의 말에 헉, 그녀의 숨이 절로 삼켜졌다.
“설마…… 아니겠지.”
아무리 그의 집에 빌붙어 사는 버러지 같은 존재라지만, 자신을 장난감 취급하겠다는 그의 말을 그녀는 믿을 수가 없었다.
“우선, 내일부터 넌 내 전용 하녀야. 정확히 6시 40분까지 내 방으로 와.”


저자 프로필

장현미

  • 국적 대한민국
  • 경력 한국로맨스 작가 협회 회원

2015.01.1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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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 전체보기

저자 소개

장현미(현미짱)

나만이 쓸 수 있는 로맨스를 꿈꾼다.
한국로맨스소설작가협회 소속. http://www.lovepen.net/

▶ 종이책 출간작

《황태자의 성은》, 《내 남자 사육기》, 《Queen, 꽃범의 남자》, 《잔인한 매혹》, 《첫눈속을 걷다. 단편집 1, 2권》, 《미친 사랑의 전주곡》, 《내 사랑 악마》, 《도련님의 은밀한 키스》, 《아찔하다》, 《그날 밤 그 남자가 왜》, 《은밀한 밤의 오피스》

▶ 전자책 출간작
《황태자의 성은 외전 (사랑의 약속)》,《남장 (Queen, 꽃범의 남자 무삭제판)》, 《황태자의 매혹》,《은밀한 밤의 오피스》, 《상사의 은밀한 집착》, 《도련님의 은밀한 집착》, 《딥, 더 깊게!》

▶ 연재 중인 작품
《사랑해, 악마》

목차

프롤로그
1. 거부한 키스
2. 도련님의 것
3. 도련님의 전용 하녀
4. 도련님의 키스
5. 흔들리는 ‘도련님의 것’
6. 도련님의 감춰졌던 감정과 드러난 진실
7. 고통의 밤
8. 도련님의 품 안
9. 타오르는 청춘의 불꽃
10. 깊어져 가는 키스와 해서는 안 될 첫사랑
11. 도련님과의 첫 경험
12. 도련님과의 은밀한 관계
13. 느끼고 싶지 않은 통증
14. 흔들리는 마음과 흔들릴 수 없는 상황
15. 도련님에게 가는 길
16. 도련님과의 에필로그
<외전 – 짝사랑의 법칙>
[참고 및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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