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연애밀담(戀愛密談)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연애밀담(戀愛密談)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6,000
판매가6,000
연애밀담(戀愛密談)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소장하기
  • 0 0원

  • 연애밀담 (戀愛密談) 2권 (완결)
    연애밀담 (戀愛密談) 2권 (완결)
    • 등록일 2019.01.22.
    • 글자수 약 10.9만 자
    • 3,000

  • 연애밀담 (戀愛密談) 1권
    연애밀담 (戀愛密談) 1권
    • 등록일 2019.01.22.
    • 글자수 약 10.4만 자
    • 3,000

시리즈의 신간이 출간되면 설정하신 방법으로 알려드립니다.


리디 info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연애밀담(戀愛密談)작품 소개

<연애밀담(戀愛密談)> “왜 도와주는 거예요, 이렇게까지?”
“글쎄, 왜일까? 그건 내가 아니라 홍매시 양이 풀어야 할 숙제인 것 같은데.”
“숙…… 제요? 무슨 숙제요?”
“모르지, 난. 선물 줄게, 숙제 잘하면.”

청학교육재단의 황태자 초랑.
흠결 하나 없는 완벽한 외모에, 뛰어난 두뇌와 철저한 자기 관리로
가히 ‘완벽남’이라 일컬어지는 남자.
자기 사람을 제외하고는 타인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는 냉혈한이기도 한 그에게,
어느 날 인간 자학도(紫鶴刀)가 그의 품으로 날아왔다.
보랏빛의 신비한 아름다움을 지닌 그녀, 홍매시가.
운명과 우연의 거듭된 인연 속에서
빠르게 뛰기 시작한 심장은 물론,
거부할 수 없는 육체적 욕망에 빠져 버린 위기의 황태자 초랑.
첫눈에 반해 버린 매시를 소유하기 위한 그의 달콤살벌한 유혹이 시작된다!

온통 수수께끼로 둘러싸인 남자, 초랑.
모든 것이 투명한 여자, 매시.
설렘과 열정, 두근거림과 떨림으로 가득 찬 그들만의 연애밀담(戀愛密談).


[본문 내용 중에서]

“홍매시 양.”
“네?”
그녀가 멍하니 대답했다.
“실수해도 돼?”
매시는 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다.
그가 말하는 ‘실수’가 어떤 것인지를 그의 격정적인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었다. 그녀는 그의 격정을 피하지 않았다.
그동안 술맛이 궁금했었다. 그리고 그 맛은 상상을 초월하는 황홀경을 안겨 주었다. 이번에는 키스 맛이 어떤 느낌일지 알고 싶었다. 그것에 대한 기대치가 술맛 때문에 한층 높아졌다.
“내가 지금 좀 참기가 힘들어서.”
숨이 멎을 듯 뜨거운 열기를 품은 목소리가 촘촘한 그물이 되어 매시의 정신을 가뒀다.
“한 번만 실수할게.”
매시는 떡밥에 낚인 금붕어처럼 눈을 깜박이면서 분명한 의도를 갖고 다가오는 상어 같은 검은 눈동자를 멍하니 쳐다보았다.
농염한 눈동자 한가운데서 불타고 있는 여자가 선명하게 보인 순간, 초랑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에 닿았다. 매시는 입술에 닿은 화끈한 열기에 전신을 파르르 떨었다. 눈동자에서 내뿜는 화염보다 입술의 온도가 몇 만 배나 높았다.
얼마간, 두 사람은 입술을 맞댄 채 감전당한 사람들처럼 꼼짝도 하지 않았다. 서로의 숨소리가 얽히고 누군가의 열기가 맞닿은 피부를 통해 은밀하게 전해졌다.
타인의 입술이 이런 느낌이었구나.
뺨에 닿는 콧날의 감촉이 이렇게 날카롭구나.
여자한테 키스하는 남자의 눈이 이토록 뜨겁구나.
불꽃이 일렁거리는 눈동자를 계속 쳐다보고 있자 숨이 가빠 오고 초점마저 흐릿해져 갔다.
이래서 사람들이 키스를 할 때 눈을 감는 거였구나.
매시는 무너지듯 눈을 감고 말았다. 그 순간을 기다렸다는 듯이 초랑의 입술이 움직였다. 찰싹 달라붙은 육감적인 입술이 떨고 있는 여린 입술을 쪼듯 조근 조근 부딪쳐 왔다.
한 번.
두 번.
세 번.
그의 입술에서 전해지는 뜨거움에 견딜 수가 없어서 매시가 입을 벌린 순간, 물컹한 것이 제집처럼 거침없이 파고들어 왔다. 입속을 가득 채운 뜨겁고 촉촉한 감촉에 매시는 몸을 떨었다.
누구도 침범하지 않은 입술 안을 초랑의 음란한 혀가 끊임없이 핥아댔다. 입안의 천장과 이, 그리고 잇몸을 농염하게 탐닉하던 그의 혀가 그것만으로는 만족스럽지 않은지 그녀의 혀를 뜨겁게 옭아맸다.온몸을 빨리는 듯한 저릿한 감각에 매시가 견디지 못하고 자유로운 손을 들어 단단한 살갗에 손톱을 날카롭게 박았다. 그의 입술의 압박이 더욱 난폭해졌다. 누군가의 입에서 거친 신음이 흘러나왔다. 감은 그녀의 눈 사이로 오색찬란한 불꽃이 튀었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그녀의 입속을 제멋대로 헤집던 화염 덩어리가 천천히 빠져나갔다. 초랑의 입술에서 풀려난 매시는 어느새 자유로워진 손으로 셔츠를 붙잡고 턱없이 부족한 공기를 다급하게 들이마셨다.
그녀는 신음했다. 온몸이 뜨거워 눈을 뜰 수가 없었다. 불덩어리는 빠져나갔지만 그에게서 옮겨 온 열기는 조금도 사라지지 않고 있었다.
키스가 이런 거구나. 펄펄 끓는 용광로 속으로 벌거벗은 채 떨어지는 기분이야.
매시는 초랑에게 움푹 기대며 멍한 채로 생각했다.
초랑의 눈이 새빨개진 입술과 감긴 눈을 뜨겁게 좇았다. 벌어진 입술 사이에서 달콤한 꽃향기가 났다. 견딜 수가 없었다. 한 번 맛본 입술은 치명적일 정도로 달콤했다.
초랑은 난생처음으로 이성을 잃은 채 가슴에 닿아 있는 그녀의 손을 잡아 제 목을 휘감게 했다. 그리고 다리를 구부리며 그녀의 몸에 달아오른 몸을 밀어붙였다. 매시가 사태를 깨닫기도 전에 그가 매시의 뺨을 움켜잡고 미친 듯이 키스를 퍼부었다.
다시 입안에 불덩어리를 삼킨 매시는 낮게 신음했다. 초랑의 탄탄한 허벅지가 입술만큼이나 더욱 세차게 움직이며 매시의 가냘픈 하체를 옥죄었다. 매시는 난생처음으로 흥분에 찬 남자의 몸을 느꼈다. 첫 번째 키스하고는 완전히 달랐다.


출판사 서평

[본문 내용 중에서]

“홍매시 양.”
“네?”
그녀가 멍하니 대답했다.
“실수해도 돼?”
매시는 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다.
그가 말하는 ‘실수’가 어떤 것인지를 그의 격정적인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었다. 그녀는 그의 격정을 피하지 않았다.
그동안 술맛이 궁금했었다. 그리고 그 맛은 상상을 초월하는 황홀경을 안겨 주었다. 이번에는 키스 맛이 어떤 느낌일지 알고 싶었다. 그것에 대한 기대치가 술맛 때문에 한층 높아졌다.
“내가 지금 좀 참기가 힘들어서.”
숨이 멎을 듯 뜨거운 열기를 품은 목소리가 촘촘한 그물이 되어 매시의 정신을 가뒀다.
“한 번만 실수할게.”
매시는 떡밥에 낚인 금붕어처럼 눈을 깜박이면서 분명한 의도를 갖고 다가오는 상어 같은 검은 눈동자를 멍하니 쳐다보았다.
농염한 눈동자 한가운데서 불타고 있는 여자가 선명하게 보인 순간, 초랑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에 닿았다. 매시는 입술에 닿은 화끈한 열기에 전신을 파르르 떨었다. 눈동자에서 내뿜는 화염보다 입술의 온도가 몇 만 배나 높았다.
얼마간, 두 사람은 입술을 맞댄 채 감전당한 사람들처럼 꼼짝도 하지 않았다. 서로의 숨소리가 얽히고 누군가의 열기가 맞닿은 피부를 통해 은밀하게 전해졌다.
타인의 입술이 이런 느낌이었구나.
뺨에 닿는 콧날의 감촉이 이렇게 날카롭구나.
여자한테 키스하는 남자의 눈이 이토록 뜨겁구나.
불꽃이 일렁거리는 눈동자를 계속 쳐다보고 있자 숨이 가빠 오고 초점마저 흐릿해져 갔다.
이래서 사람들이 키스를 할 때 눈을 감는 거였구나.
매시는 무너지듯 눈을 감고 말았다. 그 순간을 기다렸다는 듯이 초랑의 입술이 움직였다. 찰싹 달라붙은 육감적인 입술이 떨고 있는 여린 입술을 쪼듯 조근 조근 부딪쳐 왔다.
한 번.
두 번.
세 번.
그의 입술에서 전해지는 뜨거움에 견딜 수가 없어서 매시가 입을 벌린 순간, 물컹한 것이 제집처럼 거침없이 파고들어 왔다. 입속을 가득 채운 뜨겁고 촉촉한 감촉에 매시는 몸을 떨었다.
누구도 침범하지 않은 입술 안을 초랑의 음란한 혀가 끊임없이 핥아댔다. 입안의 천장과 이, 그리고 잇몸을 농염하게 탐닉하던 그의 혀가 그것만으로는 만족스럽지 않은지 그녀의 혀를 뜨겁게 옭아맸다.온몸을 빨리는 듯한 저릿한 감각에 매시가 견디지 못하고 자유로운 손을 들어 단단한 살갗에 손톱을 날카롭게 박았다. 그의 입술의 압박이 더욱 난폭해졌다. 누군가의 입에서 거친 신음이 흘러나왔다. 감은 그녀의 눈 사이로 오색찬란한 불꽃이 튀었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그녀의 입속을 제멋대로 헤집던 화염 덩어리가 천천히 빠져나갔다. 초랑의 입술에서 풀려난 매시는 어느새 자유로워진 손으로 셔츠를 붙잡고 턱없이 부족한 공기를 다급하게 들이마셨다.
그녀는 신음했다. 온몸이 뜨거워 눈을 뜰 수가 없었다. 불덩어리는 빠져나갔지만 그에게서 옮겨 온 열기는 조금도 사라지지 않고 있었다.
키스가 이런 거구나. 펄펄 끓는 용광로 속으로 벌거벗은 채 떨어지는 기분이야.
매시는 초랑에게 움푹 기대며 멍한 채로 생각했다.
초랑의 눈이 새빨개진 입술과 감긴 눈을 뜨겁게 좇았다. 벌어진 입술 사이에서 달콤한 꽃향기가 났다. 견딜 수가 없었다. 한 번 맛본 입술은 치명적일 정도로 달콤했다.
초랑은 난생처음으로 이성을 잃은 채 가슴에 닿아 있는 그녀의 손을 잡아 제 목을 휘감게 했다. 그리고 다리를 구부리며 그녀의 몸에 달아오른 몸을 밀어붙였다. 매시가 사태를 깨닫기도 전에 그가 매시의 뺨을 움켜잡고 미친 듯이 키스를 퍼부었다.
다시 입안에 불덩어리를 삼킨 매시는 낮게 신음했다. 초랑의 탄탄한 허벅지가 입술만큼이나 더욱 세차게 움직이며 매시의 가냘픈 하체를 옥죄었다. 매시는 난생처음으로 흥분에 찬 남자의 몸을 느꼈다. 첫 번째 키스하고는 완전히 달랐다.


저자 프로필

로조

2017.10.1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관능적이고 에로틱한 로맨스를 꿈꾸는 여자.

대표 저서
6시간째 연모 중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밀회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성년 후견인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반했어, 비서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그 골목길의 짐승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출간작 전체보기

저자 소개

로조

관능적이고 에로틱한 로맨스를 꿈꾸는 여자.

<출간작>
[하녀와 주인 남자 1 – 하녀의 주인 남자]
[하녀와 주인 남자 2 – 하녀의 남자]
[하녀와 주인 남자 3 – 하녀의 애인]
[하녀와 주인 남자 4 – 하녀의 연인]
[하녀와 주인 남자 외전 – 하녀의 결혼]

목차

[1권]
Chapter 1. 명품 남자
Chapter 2. 친절한 매실차
Chapter 3. 배웅
Chapter 4. 내놔, 자학도
Chapter 5. 인간 자학도
Chapter 6. 학과 아르바이트
Chapter 7. 13페이지 17줄
Chapter 8. 파티션 너머로
Chapter 9. 불행과 행운의 교차로
Chapter 10. 애물단지 도깨비들
Chapter 11. 한밤중의 불청객
Chapter 12. 뜨거운 기분
Chapter 13. 손…… 수건
Chapter 14. 이 분위기 어쩔 거야
Chapter 15. 우리는
Chapter 16. 사례는 나중에
Chapter 17. 숙제
Chapter 18. 구름 위의 호박마차
Chapter 19. 초랑 초롱꽃
Chapter 20. 잊으라고 한 것 같은데?
Chapter 21. 비논리적인 전개
Chapter 22. 다정한 침묵
Chapter 23. 과유불급
Chapter 24. 이게 무슨 감정인 거죠?
Chapter 25. 두 사람의 첫 식사
Chapter 26. 파티션 뒤에서
Chapter 27. 선배님?

[2권]
Chapter 28. 한 번만 실수할게
Chapter 29. 마술이 필요한 순간
Chapter 30. 그날의 감정
Chapter 31. 등가교환의 법칙
Chapter 32. 차가운 눈빛
Chapter 33. 불쾌한 감정
Chapter 34. 커피 12.5잔
Chapter 35. 한없이 흔들리는 마음
Chapter 36. 너무 잘 맞아서
Chapter 37. 황태자 면접
Chapter 38. 야만적인 풍습
Chapter 39. 안전한 거래
Chapter 40. 고백
Chapter 41. 부탁이야
Chapter 42. 한 번도 허락받지 않은 실수
Chapter 43. 사육장 안의 종마
Chapter 44. 벽에 걸린 그림
Chapter 45. 두근거려
Chapter 46.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디저트
Chapter 47. 아픈 과거
Chapter 48. 갈팡질팡하는 마음
Chapter 49. 칼로 쓰라고
Chapter 50. 대련
Chapter 51. 단죄
Chapter 52. 복수의 이중나선
Chapter 53. 영원히 지지 않는 꽃 한 송이
에필로그


리뷰

구매자 별점

3.6

점수비율
  • 5
  • 4
  • 3
  • 2
  • 1

61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