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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지 못한 습관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옳지 못한 습관

소장전자책 정가2,800
판매가2,800
옳지 못한 습관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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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지 못한 습관작품 소개

<옳지 못한 습관> “모레가 무슨 날인지 알아?”
“챙길 기념일이 없어서 이혼 기념일까지 챙기니? 심심하면 동네 강아지 생일이나 챙겨.”
“후후……. 기억은 하네. 벌써 3년이나 됐다.”

죽을 만큼 사랑해서 결혼했다, 주위의 모진 반대를 무릅쓰고.
죽을 만큼 미워서 이혼했다,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기함하게 하고.
그토록 사랑했는데 왜 우리는 이렇게 되었을까?
내 인생을 이토록 망가트린 그가 너무나 미워 그를 저주했다.
그렇게 미워하다, 미워하다 더 이상 미움조차 남지 않았을 때, 그에게 연락이 왔다.
이혼 2주년이라고.
더 이상 감출 것도 없는 민낯으로 서로를 바라보기 시작하며,
그렇게 그와 한 번씩 만나 서로의 욕망을 충족하며,
어느덧 시작되었다,
옳지 못한 습관이.

뜨겁게 사랑하고 뜨겁게 헤어진 승찬과 윤아.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두 남녀의 새로운 사랑 이야기.


[본문 내용 중에서]

조금 더 취했으면 좋았을 밤이다. 탄탄한 승찬의 등을 끌어안으며 윤아는 생각했다. 그 역시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고.
“아아!”
쇄골을 자극하는 키스가 나직한 탄성을 불러일으킨다.
탐스러운 젖가슴을 내려다보는 그의 눈이 욕망으로 번들거렸다. 소름이 돋듯 꼿꼿하게 고개를 치켜든 유두가 툭 하는 소리를 내며 터질 것만 같았다. 승찬은 두 손으로 가슴을 움켜쥐었다.
“아앗…….”
코끝에서 흘러나오는 것 같은 묘한 신음이 그를 자극했다. 그는 뚫어질 듯 자신을 올려다보는 윤아에게 입을 맞추었다. 그녀는 고개를 돌리는 대신 그의 입술을 받아들였다.
승찬도 그녀도 욕망에 대해 무지하지 않았다. 어떤 식으로 욕망을 해소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순식간에 밀려드는 뜨거운 열기. 그것들이 이끌어내는 과감한 손짓.
윤아는 거침없이 그의 등과 목덜미를 어루만졌다.
원을 그리듯 가슴을 애무하던 승찬은 엄지와 검지 사이에 끼운 유두를 비비적거렸다. 가슴을 한껏 그에게 내민 윤아가 두 손으로 승찬의 등을 꼭 끌어안았다. 신음을 삼키려는 듯 그녀는 적극적으로 승찬에게 입을 맞추었다.
서로의 욕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두 사람이다. 승찬은 그녀의 몸 곳곳에 숨겨진 감각점을 자극했다. 윤아 역시 손끝으로 그의 등줄기를 긁어내리며 더 큰 흥분을 유도했다.
승찬은 귓가에 불어 넣는 숨결에 그녀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고 있었다. 가볍게 비튼 유두를 달래듯 엄지로 쓸어내리는 순간 그녀가 어떤 숨소리를 내는지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더는 참을 수 없다는 듯 고개를 뒤로 젖힌 윤아의 입에서 새된 신음이 쏟아졌다.
“하읏!”
승찬이 밀어 올리듯 움켜쥐고 있던 가슴을 입에 물었다.
“아아…… 아아…….”
애가 타는 신음이 승찬의 흥분을 고조시켰다. 단단한 유두를 할짝대는 그의 손이 윤아의 배와 허벅지를 어루만졌다. 달뜬 신음만큼이나 뜨겁게 달아오른 그녀의 몸은 승찬의 손길에 예민하게 반응했다.
“하아, 하아, 하응…….”
두 손으로 승찬의 어깨를 움켜쥔 그녀가 두 다리로 힘껏 그의 허벅지를 감싸 안았다. 그는 들러붙듯 자신의 허벅지를 바짝 감싸 안고 있는 윤아의 허벅지 사이로 손을 밀어 넣었다.
그녀의 그곳은 놀랄 만큼 흥건하게 젖은 채 승찬을 기다리고 있었다.
가쁜 숨을 헉헉거리며 윤아가 말했다.
“지금, 지금 해.”
그는 웃는 대신 한 손으로 윤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급해?”
두 뺨이 발그레하게 물든 채 그녀가 고개를 끄덕였다.
승찬은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유두를 아쉬움이 남은 눈으로 바라봤다. 하지만 그의 손은 윤아의 허벅지를 들어 올리고 있었다.
아쉬움과 간절함, 그것들은 승찬의 것이기도 했다.
보기 좋게 벌어진 허벅지 사이로 그의 목젖을 갈증으로 허덕이게 하던 윤아의 속살이 드러났다. 탐하고 또 탐해도 언제나 허기를 느끼게 만들던 탐스러운 속살이 그를 유혹하고 있었다.
배꼽에 닿을 정도로 빳빳하게 일어선 성기 끝을 가져다 대자 윤아가 거친 숨을 삼켰다. 승찬은 단번에 그녀의 속살에 검붉은 성기를 밀어 넣었다.
“하윽!”
한껏 미간을 찡그린 윤아가 어깨를 움츠린 채 그의 팔뚝을 움켜쥐었다.
“아파?”
윤아가 고개를 저었다.
승찬은 바짝 그녀에게 몸을 밀착시켰다. 윤아는 뿌리까지 밀어 넣을 것 같은 그의 팔뚝을 움켜쥔 채 비로소 거친 숨을 토해냈다.
“하아! 하아…….”
승찬이 허리를 비틀자 그의 성기가 꽉 물려 있는 그곳에서 습윤한 소리가 들려왔다. 그는 웃음을 참으려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승찬은 목덜미가 뻣뻣할 정도로 흡족했다.
짧지 않은 연애를 하는 동안, 부부로 사는 동안 숱하게 섹스를 했지만 윤아의 몸은 지금과는 사뭇 달랐다.
욕망으로 불끈거리는 성기를 홧홧한 아픔이 느껴질 정도로 꽉 문다거나 음란한 소리가 들릴 만큼 흥건하게 애액을 쏟아내는 일 같은 건 없었다.
환한 불빛 아래 출렁거리는 젖가슴을 움켜쥔 채 승찬은 힘껏 그녀를 몰아댔다.


출판사 서평

[본문 내용 중에서]

조금 더 취했으면 좋았을 밤이다. 탄탄한 승찬의 등을 끌어안으며 윤아는 생각했다. 그 역시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고.
“아아!”
쇄골을 자극하는 키스가 나직한 탄성을 불러일으킨다.
탐스러운 젖가슴을 내려다보는 그의 눈이 욕망으로 번들거렸다. 소름이 돋듯 꼿꼿하게 고개를 치켜든 유두가 툭 하는 소리를 내며 터질 것만 같았다. 승찬은 두 손으로 가슴을 움켜쥐었다.
“아앗…….”
코끝에서 흘러나오는 것 같은 묘한 신음이 그를 자극했다. 그는 뚫어질 듯 자신을 올려다보는 윤아에게 입을 맞추었다. 그녀는 고개를 돌리는 대신 그의 입술을 받아들였다.
승찬도 그녀도 욕망에 대해 무지하지 않았다. 어떤 식으로 욕망을 해소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순식간에 밀려드는 뜨거운 열기. 그것들이 이끌어내는 과감한 손짓.
윤아는 거침없이 그의 등과 목덜미를 어루만졌다.
원을 그리듯 가슴을 애무하던 승찬은 엄지와 검지 사이에 끼운 유두를 비비적거렸다. 가슴을 한껏 그에게 내민 윤아가 두 손으로 승찬의 등을 꼭 끌어안았다. 신음을 삼키려는 듯 그녀는 적극적으로 승찬에게 입을 맞추었다.
서로의 욕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두 사람이다. 승찬은 그녀의 몸 곳곳에 숨겨진 감각점을 자극했다. 윤아 역시 손끝으로 그의 등줄기를 긁어내리며 더 큰 흥분을 유도했다.
승찬은 귓가에 불어 넣는 숨결에 그녀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고 있었다. 가볍게 비튼 유두를 달래듯 엄지로 쓸어내리는 순간 그녀가 어떤 숨소리를 내는지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더는 참을 수 없다는 듯 고개를 뒤로 젖힌 윤아의 입에서 새된 신음이 쏟아졌다.
“하읏!”
승찬이 밀어 올리듯 움켜쥐고 있던 가슴을 입에 물었다.
“아아…… 아아…….”
애가 타는 신음이 승찬의 흥분을 고조시켰다. 단단한 유두를 할짝대는 그의 손이 윤아의 배와 허벅지를 어루만졌다. 달뜬 신음만큼이나 뜨겁게 달아오른 그녀의 몸은 승찬의 손길에 예민하게 반응했다.
“하아, 하아, 하응…….”
두 손으로 승찬의 어깨를 움켜쥔 그녀가 두 다리로 힘껏 그의 허벅지를 감싸 안았다. 그는 들러붙듯 자신의 허벅지를 바짝 감싸 안고 있는 윤아의 허벅지 사이로 손을 밀어 넣었다.
그녀의 그곳은 놀랄 만큼 흥건하게 젖은 채 승찬을 기다리고 있었다.
가쁜 숨을 헉헉거리며 윤아가 말했다.
“지금, 지금 해.”
그는 웃는 대신 한 손으로 윤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급해?”
두 뺨이 발그레하게 물든 채 그녀가 고개를 끄덕였다.
승찬은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유두를 아쉬움이 남은 눈으로 바라봤다. 하지만 그의 손은 윤아의 허벅지를 들어 올리고 있었다.
아쉬움과 간절함, 그것들은 승찬의 것이기도 했다.
보기 좋게 벌어진 허벅지 사이로 그의 목젖을 갈증으로 허덕이게 하던 윤아의 속살이 드러났다. 탐하고 또 탐해도 언제나 허기를 느끼게 만들던 탐스러운 속살이 그를 유혹하고 있었다.
배꼽에 닿을 정도로 빳빳하게 일어선 성기 끝을 가져다 대자 윤아가 거친 숨을 삼켰다. 승찬은 단번에 그녀의 속살에 검붉은 성기를 밀어 넣었다.
“하윽!”
한껏 미간을 찡그린 윤아가 어깨를 움츠린 채 그의 팔뚝을 움켜쥐었다.
“아파?”
윤아가 고개를 저었다.
승찬은 바짝 그녀에게 몸을 밀착시켰다. 윤아는 뿌리까지 밀어 넣을 것 같은 그의 팔뚝을 움켜쥔 채 비로소 거친 숨을 토해냈다.
“하아! 하아…….”
승찬이 허리를 비틀자 그의 성기가 꽉 물려 있는 그곳에서 습윤한 소리가 들려왔다. 그는 웃음을 참으려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승찬은 목덜미가 뻣뻣할 정도로 흡족했다.
짧지 않은 연애를 하는 동안, 부부로 사는 동안 숱하게 섹스를 했지만 윤아의 몸은 지금과는 사뭇 달랐다.
욕망으로 불끈거리는 성기를 홧홧한 아픔이 느껴질 정도로 꽉 문다거나 음란한 소리가 들릴 만큼 흥건하게 애액을 쏟아내는 일 같은 건 없었다.
환한 불빛 아래 출렁거리는 젖가슴을 움켜쥔 채 승찬은 힘껏 그녀를 몰아댔다.


저자 프로필

윤이솔

2020.04.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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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윤이솔

목차

[옳지 못한 습관]
[질척거리지 말 것]
[이혼 3주년, 둘만의 자축]
[사랑도, 슬픔도 추억으로 고여 있어라]
[아른거리다, 구겨진 그의 옷이]
[사귀자, 우리]
[끝이 맺어 준 시작]
[오늘이, 그대가, 가슴을 흔드네]
[평생 비밀처럼 사랑해야 한다고 해도]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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