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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정원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비밀의 정원

소장전자책 정가3,000
판매가3,000
비밀의 정원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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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정원작품 소개

<비밀의 정원> “정원 씨가 내 첫사랑이야.”
“정말이야?”
“군대 가기 전에 한 번, 군대 갔다 온 뒤로 두어 번 정도 더 좋아했었어.”
“야, 너는 사람을 분기별로 끊어서 좋아하니? 쭉 좋아하고 그러는 건 안 돼?”
“그땐 절실하거나 절절하게 좋아하진 않았으니까. 예쁘구나, 착하구나, 섹시하구나, 그때 그때 느낌이 달랐어.”
“지금은?”
“갖고 싶어 미치는 거지.”

누나의 친구, 첫사랑, 매력적인 여자.
그저 그런 호감일 뿐 사랑은 아니었다.
그러나 1년 동안의 파견을 마치고 다시 만난 그녀는 휘찬의 눈과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괜찮은데, 따위의 감정이 아닌 ‘절대적인’ 감정이었다.
그녀만을 보기 원하고, 그녀에게만 반응하기 원하고, 그녀의 모든 것을 갖고 싶다.
‘내 여자’로서의 그녀를!

오랜만에 만나도 놀려 먹기 좋은 동생.
휘찬은 그녀에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그저 ‘친구의 동생’이었다.
그러나 그의 작은 스킨십에 흥분하고, 설레어 하는 자신을 느끼고
심지어 ‘어린놈’이었던 친구의 동생과 진한 키스를 나누고
‘어린 자식’의 은밀한 손길에 환희에 찬 신음을 흘리는 순간,
더 이상 그는 동생이 아닌 ‘남자’가 되었다.
연하라면 질색을 하는 그녀임에도 불구하고!

누나의 친구, 친구의 동생.
절대로 ‘여자’와 ‘남자’가 될 수 없었던 두 사람.
그러나 예기치 않은 과거의 흔적으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남자’와 ‘여자’가 되고,
두 사람은 비밀스러운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본문 내용 중에서]

“넌, 사랑이 쉽지?”
“뭐라고?”
“서울에 셋, 제주에 둘, 그런 식으로 아무한테나 집적대고 돌아다니니? 다 쉽고 다 만만해?”
두 눈을 감은 휘찬이 호흡을 가다듬듯 한숨을 쉬었다. 후우, 소리가 나게 긴 숨을 내뱉던 그가 허공을 올려다보며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돌아 버리겠네.”
정원이 비틀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녀는 자신을 부축하려는 휘찬의 손을 찰싹 소리가 나게 때렸다.
“비켜!”
“손정원, 내가 장난하는 걸로 보여?”
“어, 사람 가지고 심하게 장난치는 걸로 보여. 더럽게 불쾌해!”
“하!”
“재수 없는 놈, 너 같은 걸 밤새 생각한 내가 바보지!”
휘찬이 두 팔로 그녀를 가뒀다. 열린 문에 등을 기댄 정원이 그의 가슴을 밀쳤다.
“비켜! 비키라고!”
“못 비켜.”
“비켜!”
“안 비킬 거야.
“나쁜 놈! 네가 나한테 얼마나 나쁜 짓을 했는지 알기는 해!”
움쩍달싹 못하게 두 팔로 정원의 허리를 가둔 채 휘찬이 그녀의 입술을 덮쳤다. 정원이 사정없이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는 자신을 밀어내려는 정원의 두 팔을 잡았다. 두 사람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운전석의 문이 힘없이 닫혔다.
세차게 고개를 젓던 정원이 어느 순간 그의 아랫입술을 깊숙이 빨아들였다.
휘찬은 그런 그녀의 뒤통수를 손으로 받친 채 달달한 입술을 사정없이 탐닉했다. 벌어진 입술 사이로 더운 혀끝이 밀려들었다. 정원은 잇새를 가르고 밀려들어 오는 축축한 살덩어리를 냉큼 혀로 핥았다.
거친 숨소리를 삼키며 휘찬이 혀로 그녀의 입안 구석구석을 헤집었다. 그의 손에 잡혀 있던 정원의 손이 힘없이 미끄러졌다.
바짝 하체를 밀착시킨 휘찬의 손이 가느다란 그녀의 허리를 더듬었다. 후드 티셔츠와 스커트 사이에 벌어진 틈새로 드러난 뽀얀 살갗이 휘찬의 손끝에 닿았다.
어제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강렬한 전율이 정원의 어깨를 움츠러들게 했다. 머뭇거리던 그녀의 손이 휘찬의 등을 끌어안았다.
정원은 어지러움이 일 듯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기분이었다. 음란할 정도로 얽힌 혀와 혀 사이에 스며든 축축한 타액이 달콤하기까지 했다. 허리를 지분거리던 그의 손이 가슴을 움켜쥐는 순간에도 그녀는 휘찬의 혀를 길게 빨았다.
그녀의 키스에는 수줍음이 없었다. 머뭇거림도, 부끄러움도 없었다. 눈을 뜬 휘찬은 발그레한 얼굴로 자신의 입술을 할짝거리는 정원을 내려다봤다.
미끄러지듯 허리를 타고 내려간 그의 손이 축축할 정도로 젖은 팬티 한가운데를 지그시 눌렀다.
움찔한 정원이 감고 있던 눈을 뜨는 순간 그는 팬티 가장자리 안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두 눈이 둥그레진 정원이 그를 밀어내려 했다. 하지만 단단하게 몸을 밀착시킨 휘찬을 밀어내기란 불가능했다.
“하아아!”
생경한 자극에 반응하듯 정원이 나직한 신음을 토해냈다.
빠아앙!
이따금 경적을 울리며 지나가는 자동차 소리가 자신들이 서 있는 곳을 자각하게 했다. 검지로 흥건하게 젖은 음부를 문질러대며 그가 정원의 귀에 입술을 대고 속삭였다.
“나쁜 짓은 이렇게 하는 거야.”


출판사 서평

[본문 내용 중에서]

“넌, 사랑이 쉽지?”
“뭐라고?”
“서울에 셋, 제주에 둘, 그런 식으로 아무한테나 집적대고 돌아다니니? 다 쉽고 다 만만해?”
두 눈을 감은 휘찬이 호흡을 가다듬듯 한숨을 쉬었다. 후우, 소리가 나게 긴 숨을 내뱉던 그가 허공을 올려다보며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돌아 버리겠네.”
정원이 비틀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녀는 자신을 부축하려는 휘찬의 손을 찰싹 소리가 나게 때렸다.
“비켜!”
“손정원, 내가 장난하는 걸로 보여?”
“어, 사람 가지고 심하게 장난치는 걸로 보여. 더럽게 불쾌해!”
“하!”
“재수 없는 놈, 너 같은 걸 밤새 생각한 내가 바보지!”
휘찬이 두 팔로 그녀를 가뒀다. 열린 문에 등을 기댄 정원이 그의 가슴을 밀쳤다.
“비켜! 비키라고!”
“못 비켜.”
“비켜!”
“안 비킬 거야.
“나쁜 놈! 네가 나한테 얼마나 나쁜 짓을 했는지 알기는 해!”
움쩍달싹 못하게 두 팔로 정원의 허리를 가둔 채 휘찬이 그녀의 입술을 덮쳤다. 정원이 사정없이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는 자신을 밀어내려는 정원의 두 팔을 잡았다. 두 사람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운전석의 문이 힘없이 닫혔다.
세차게 고개를 젓던 정원이 어느 순간 그의 아랫입술을 깊숙이 빨아들였다.
휘찬은 그런 그녀의 뒤통수를 손으로 받친 채 달달한 입술을 사정없이 탐닉했다. 벌어진 입술 사이로 더운 혀끝이 밀려들었다. 정원은 잇새를 가르고 밀려들어 오는 축축한 살덩어리를 냉큼 혀로 핥았다.
거친 숨소리를 삼키며 휘찬이 혀로 그녀의 입안 구석구석을 헤집었다. 그의 손에 잡혀 있던 정원의 손이 힘없이 미끄러졌다.
바짝 하체를 밀착시킨 휘찬의 손이 가느다란 그녀의 허리를 더듬었다. 후드 티셔츠와 스커트 사이에 벌어진 틈새로 드러난 뽀얀 살갗이 휘찬의 손끝에 닿았다.
어제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강렬한 전율이 정원의 어깨를 움츠러들게 했다. 머뭇거리던 그녀의 손이 휘찬의 등을 끌어안았다.
정원은 어지러움이 일 듯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기분이었다. 음란할 정도로 얽힌 혀와 혀 사이에 스며든 축축한 타액이 달콤하기까지 했다. 허리를 지분거리던 그의 손이 가슴을 움켜쥐는 순간에도 그녀는 휘찬의 혀를 길게 빨았다.
그녀의 키스에는 수줍음이 없었다. 머뭇거림도, 부끄러움도 없었다. 눈을 뜬 휘찬은 발그레한 얼굴로 자신의 입술을 할짝거리는 정원을 내려다봤다.
미끄러지듯 허리를 타고 내려간 그의 손이 축축할 정도로 젖은 팬티 한가운데를 지그시 눌렀다.
움찔한 정원이 감고 있던 눈을 뜨는 순간 그는 팬티 가장자리 안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두 눈이 둥그레진 정원이 그를 밀어내려 했다. 하지만 단단하게 몸을 밀착시킨 휘찬을 밀어내기란 불가능했다.
“하아아!”
생경한 자극에 반응하듯 정원이 나직한 신음을 토해냈다.
빠아앙!
이따금 경적을 울리며 지나가는 자동차 소리가 자신들이 서 있는 곳을 자각하게 했다. 검지로 흥건하게 젖은 음부를 문질러대며 그가 정원의 귀에 입술을 대고 속삭였다.
“나쁜 짓은 이렇게 하는 거야.”


저자 프로필

윤이솔

2020.04.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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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윤이솔

[옳지 못한 습관]

목차

[어머, 오랜만이야!]
[이것은 기회?]
[그 남자의 계략]
[나쁜 짓]
[연애를 시작합니다]
[비밀의 정원]
[연하, 그게 뭔데?]
[내가 찾던 그 사람]
[오해는 덤]
[무모할 만큼 사랑합니다]
[에필로그 1. 그와 그녀의 이야기]
[에필로그 2. 그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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