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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관계 (증보 개정판)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위험한 관계 (증보 개정판)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6,000
판매가10%5,400
위험한 관계 (증보 개정판)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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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험한 관계 (증보 개정판) 2권 (완결)
    위험한 관계 (증보 개정판) 2권 (완결)
    • 등록일 2020.07.14.
    • 글자수 약 11.7만 자
    • 3,000

  • 위험한 관계 (증보 개정판) 1권
    위험한 관계 (증보 개정판) 1권
    • 등록일 2020.07.14.
    • 글자수 약 12.2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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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관계 (증보 개정판)작품 소개

<위험한 관계 (증보 개정판)> *이 소설은 오래전에 출간된 위험한 시리즈인 [위험한 연인]에 나오는 수아의 언니 수희의 이야기로, 위험한 관계를 개정한 것입니다.
위험한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위험한 연인]과 연작입니다.

[아직도 기억나지 않아?]
[무슨 뜻으로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내 키스가 기억나지 않아? 실망스러운데? 보통 여자들은 내가 단 한 번의 눈길만 줘도 난리를 피우던데 당신은 특이해. 마치 내가 당신을 잊어버리기를 바라는 사람처럼 행동하는군. 곧 기억이 날 거야.]
칼은 그 말을 마치기가 그녀의 입술을 뜨겁게 탐했다.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자라면 거부 반응부터 보이는 그녀, 김수희.
더구나 잘생긴 남자라면 그 정도가 심해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다.
그러나 약혼자의 불륜 장면을 목격하고 우연히 떠난 하와이에서
위기에 처한 자신을 구해 준 칼에게 그녀는 속절없이 끌리고 만다.
잘생긴 얼굴에 큰 키, 완벽한 외모의 소유자로
평소라면 극심한 거부 반응이 일어나야 할 텐데
왠지 그에게는 아무런 거부 반응 없이 난생처음 남자와 뜨거운 밤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얼마 후, 운명처럼 그와 재회하게 되지만,
달라진 그의 외모에 그녀는 그를 알아보지 못한다.

극심한 남자 기피증에 남자라면 거부 반응을 보이는 여자, 수희.
그런 그녀를 자신의 여자로 만들기 위한 칼 그랜트의 계략이 시작된다!


[본문 내용 중에서]

[그 말 대신 키스는 어때?]
수희는 화들짝 놀라 칼을 보았다.
[이제 기억이 나?]
수희는 굳은 얼굴로 그를 응시했다. 칼은 그녀가 진작 그를 알아챘음을 그제야 깨달았다. 일부러 자신을 모른 척했다는 사실에 화가 날 만도 했지만 희한하게 아무렇지도 않았다. 그저 지금 자신의 눈앞에 수희가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그는 만족하고 있었다.
뭔가 불만에 가득찬 얼굴로 입을 앙다물고 있는 것을 보자니 키스하고 싶은 충동을 다시금 느꼈다.
[그때 그 대담한 여자는 어디로 사라졌지? 처음 보는 남자와 원 나잇 스탠드를 할 정도로 내가 마음에 들었던 거 아니었어?]
수희는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신기한 건 말이야, 그 여자가 처음으로 같이 잤던 남자가 나였다는 사실이지. 설마 그걸 잊은 건 아니겠지? 약혼한 남자도 있던데 그럼 그놈하고는 손만 잡고 다녔나? 아니, 아까 보니까 손은커녕 마주 보는 것도 힘들어 하던데 말이야.]
[그걸 어떻게…….]
수희는 자신도 모르게 대답을 했다가 얼른 입을 다물었다. 하지만 그녀의 대답을 들은 칼의 눈빛이 미묘하게 달라졌다.
[약혼자라는 남자가 자신을 때려도 된다고 생각하나?]
[아뇨.]
수희의 얼굴색이 하얗게 변했다.
[그런데 왜 그런 남자와 약혼했지? 설마 21세기에 정략적으로 결혼한다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할 건가?]
[맞아요.]
[뭐?]
칼은 우스갯소리로 한 말이었지만 수희는 달랐다. 그녀의 대답이 즉각적으로 나오자 그는 눈을 가늘게 떴다.
[부모가 원했나?]
[제가 원해서 한 약혼이에요.]
수희의 대답에 칼의 표정이 싸늘하게 변했다.
[만나러 가서 호감을 느꼈어요. 사랑이라는 것을 믿지 않기에 그냥 괜찮은 상대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약혼했고 결혼은 내가 학교를 마치고 오면 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그런데?]
칼은 그 이후에 나올 말을 알고 있었다. 그 약혼자인지 뭔지 모를 개자식이 어떤 짓을 했는지 다 알기 때문이었다.
[두 사람이 생각하는 방향이 전혀 맞지 않는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어요. 그래서 일단 잠시 생각해 보다가…….]
갑자기 칼이 수희의 어깨를 잡았다.
[이 여자 저 여자를 건드리고 다니는 녀석하고 결혼하겠다고? 그것도 자신의 비서하고 부하 직원만 건드리는 남자를 약혼자로 계속 두겠다는 소리야? 결혼하고 나서도 끊임없이 다른 여자를 만날 수 있는 저런 개자식하고 결혼할 생각이 아직도 있다는 거야? 게다가 당신에게 손을 대려고 했던 놈이야!]
[당신은 아무 상관도 없어요.]
[뭐?]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이래라저래라 하는 거죠? 당신은 나하고 아무 관계도 없어요. 그저 우연히 만나 하룻밤 사랑을 한 사람일 뿐이죠. 아니, 그 이후에 그저 또다시 만난 것뿐이에요.]
[그래, 그건 맞아.]
[그러니까…….]
[하룻밤 사랑을 나누었지, 섹스가 아니라. 그리고 당신은 처녀였어.]
수희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그 말을 당신 약혼자에게 해도 될까?]


출판사 서평

[본문 내용 중에서]

[그 말 대신 키스는 어때?]
수희는 화들짝 놀라 칼을 보았다.
[이제 기억이 나?]
수희는 굳은 얼굴로 그를 응시했다. 칼은 그녀가 진작 그를 알아챘음을 그제야 깨달았다. 일부러 자신을 모른 척했다는 사실에 화가 날 만도 했지만 희한하게 아무렇지도 않았다. 그저 지금 자신의 눈앞에 수희가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그는 만족하고 있었다.
뭔가 불만에 가득찬 얼굴로 입을 앙다물고 있는 것을 보자니 키스하고 싶은 충동을 다시금 느꼈다.
[그때 그 대담한 여자는 어디로 사라졌지? 처음 보는 남자와 원 나잇 스탠드를 할 정도로 내가 마음에 들었던 거 아니었어?]
수희는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신기한 건 말이야, 그 여자가 처음으로 같이 잤던 남자가 나였다는 사실이지. 설마 그걸 잊은 건 아니겠지? 약혼한 남자도 있던데 그럼 그놈하고는 손만 잡고 다녔나? 아니, 아까 보니까 손은커녕 마주 보는 것도 힘들어 하던데 말이야.]
[그걸 어떻게…….]
수희는 자신도 모르게 대답을 했다가 얼른 입을 다물었다. 하지만 그녀의 대답을 들은 칼의 눈빛이 미묘하게 달라졌다.
[약혼자라는 남자가 자신을 때려도 된다고 생각하나?]
[아뇨.]
수희의 얼굴색이 하얗게 변했다.
[그런데 왜 그런 남자와 약혼했지? 설마 21세기에 정략적으로 결혼한다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할 건가?]
[맞아요.]
[뭐?]
칼은 우스갯소리로 한 말이었지만 수희는 달랐다. 그녀의 대답이 즉각적으로 나오자 그는 눈을 가늘게 떴다.
[부모가 원했나?]
[제가 원해서 한 약혼이에요.]
수희의 대답에 칼의 표정이 싸늘하게 변했다.
[만나러 가서 호감을 느꼈어요. 사랑이라는 것을 믿지 않기에 그냥 괜찮은 상대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약혼했고 결혼은 내가 학교를 마치고 오면 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그런데?]
칼은 그 이후에 나올 말을 알고 있었다. 그 약혼자인지 뭔지 모를 개자식이 어떤 짓을 했는지 다 알기 때문이었다.
[두 사람이 생각하는 방향이 전혀 맞지 않는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어요. 그래서 일단 잠시 생각해 보다가…….]
갑자기 칼이 수희의 어깨를 잡았다.
[이 여자 저 여자를 건드리고 다니는 녀석하고 결혼하겠다고? 그것도 자신의 비서하고 부하 직원만 건드리는 남자를 약혼자로 계속 두겠다는 소리야? 결혼하고 나서도 끊임없이 다른 여자를 만날 수 있는 저런 개자식하고 결혼할 생각이 아직도 있다는 거야? 게다가 당신에게 손을 대려고 했던 놈이야!]
[당신은 아무 상관도 없어요.]
[뭐?]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이래라저래라 하는 거죠? 당신은 나하고 아무 관계도 없어요. 그저 우연히 만나 하룻밤 사랑을 한 사람일 뿐이죠. 아니, 그 이후에 그저 또다시 만난 것뿐이에요.]
[그래, 그건 맞아.]
[그러니까…….]
[하룻밤 사랑을 나누었지, 섹스가 아니라. 그리고 당신은 처녀였어.]
수희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그 말을 당신 약혼자에게 해도 될까?]


저자 프로필

이기옥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서울여자대학교 수학과 학사

2016.12.2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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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 전체보기

저자 소개

이기옥

서울에서 태어난 서울토박이.
예쁜 두 딸의 엄마이자 멋진 남편의 아내.
로맨스를 사랑하는 사람.

출간작 : 오빠/ 이방인/ 하루/ 키스는 영화처럼,
친구의 신부/ 초콜릿빛 사랑/ 유혹,
불멸의 연인 1부/ 불멸의 연인 2부
그의 여자/ 사장님 우리 사장님/ 그의 연인,
위험한 계약/ 대공의 노예 외 다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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