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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만 봐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나는 몸만 봐

소장전자책 정가3,200
판매가3,200
나는 몸만 봐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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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만 봐작품 소개

<나는 몸만 봐> 차도경, 서른여섯 살의 싱글. 6살 연하 남친에게 차인 뒤 그녀는 다짐한다.

“나는 이제부터 남자 몸만 볼 거야. 결혼은 이제 포기했고, 연애할 생각도 없어. 그냥 나 외로울 때 섹스만 잘해 주면 돼. 그런 남자 아니면 안 만나.”

그렇게 해서 만난 남자였다.
차도경과 이항우.
서로가 몸만 원해서 만난 사이.

“피임은 도경 씨가 알아서 해주시고요, 제가 일이 바쁘니까 일주일에 정해진 날 하루만 만납시다.”
“흐음……. 그런데 저랑 자봤는데 너무 좋으시면 어쩌려고 그래요? 그때 가서 일주일에 한 번으로 만족하시겠어요?”
“푸하하하!”

일주일에 한 번, 일주일에 세 번. 그러다 매일.
마음은 변해 가고, 사랑은 커져 가고, 욕심은 늘어만 갔다.
도경을 너무나 원하는데, 그녀는 결혼도 싫고 연애도 싫단다.

오직 몸만 바라는 그 여자 차도경, 그녀의 마음을 얻고 싶다!


[본문 내용 중에서]

“그럼 키스부터 하겠습니다.”
“하세요.”
절차대로 밟긴 밟아야 직성이 풀리는 모양이다. 좀 이상하긴 했지만, 도경은 선선히 승낙했다.
“오늘은 도경 씨 말대로 베타 테스트니까 노멀 하게 해보겠습니다.”
“잘 생각했어요. 시작부터 보스몹(Boss Monster. 게임상에서 사냥 난이도가 높은 몬스터) 내보내면 다들 게임 접어요.”
“큭, 잘 알겠습니다.”
그의 얼굴이 가까이 다가왔다. 항우가 도경의 입술을 가볍게 혀로 핥았고, 그게 시작이었다.
그가 도경의 허리에 팔을 두르며 그쪽으로 잡아당기자, 곧 두 사람의 하체가 밀착되면서 발기된 항우의 성기가 도경의 배를 짓눌렀다.
항우의 키스는 꽤 부드럽고 깊었다. 도경의 입안으로 들어온 혀가 아주 느리고 질척하게 그녀의 혀를 핥고 빨았는데, 키스에 몰입하자 곧 도경의 아래쪽도 축축하게 젖기 시작했다.
키스는, 말하자면 섹스를 알리는 신호탄 정도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키스만으로 흥분한 건 처음이었다. 막 클리토리스를 만지기 시작할 때처럼 기분 좋은 따끈함이 아랫배 쪽에서 퍼져 나갔다.
항우가 조금 더 깊이 밀고 들어왔다. 혀 위에 자잘하게 돋은 미뢰가 느껴질 정도로 섬세한 키스가 이어지면서 도경의 몸이 좀 더 달아올랐다.
‘이 정도 키스 장인이면, 입으로 하는 것도 잘하겠는데.’
살짝 기대감이 돋았다.
섹스에 공을 들이기 싫어하던 구 남친은 입으로 애무하는 것도 매우 인색했다.
키스는 레이스의 신호탄에 불과했고, 입으로 하는 애무는 입구 언저리만 몇 번 핥다가 끝났으며, 채 젖기도 전에 삽입해서는 딱 1분을 유지하다가 끝났다.
누구 말마따나 딱 카드 긁는 것보다 몇 번 더 하는 정도였다.
그러고는 최선을 다했다는 뿌듯한 표정을 짓곤 했는데 도경의 만족은 아예 안중에도 없었다.
‘이 정도 혀 놀림이면 삽입이 짧아도 후희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기왕이면 질 쪽으로 절정을 느껴 보고 싶지만 그게 안 되면 항우의 입으로라도 만족하고 싶었다. 그런데 그의 능란한 혀 놀림은 은근히 기대를 북돋웠다.
“후우.”
긴 한숨과 함께 드디어 그의 입술이 떨어져 나갔다. 그가 마치 중독된 듯, 나른한 눈으로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비슷한 눈빛으로 그를 쳐다보자 항우가 그녀의 손을 잡아끌었다.
“침대로 갈까요?”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인 거다.


출판사 서평

[본문 내용 중에서]

“그럼 키스부터 하겠습니다.”
“하세요.”
절차대로 밟긴 밟아야 직성이 풀리는 모양이다. 좀 이상하긴 했지만, 도경은 선선히 승낙했다.
“오늘은 도경 씨 말대로 베타 테스트니까 노멀 하게 해보겠습니다.”
“잘 생각했어요. 시작부터 보스몹(Boss Monster. 게임상에서 사냥 난이도가 높은 몬스터) 내보내면 다들 게임 접어요.”
“큭, 잘 알겠습니다.”
그의 얼굴이 가까이 다가왔다. 항우가 도경의 입술을 가볍게 혀로 핥았고, 그게 시작이었다.
그가 도경의 허리에 팔을 두르며 그쪽으로 잡아당기자, 곧 두 사람의 하체가 밀착되면서 발기된 항우의 성기가 도경의 배를 짓눌렀다.
항우의 키스는 꽤 부드럽고 깊었다. 도경의 입안으로 들어온 혀가 아주 느리고 질척하게 그녀의 혀를 핥고 빨았는데, 키스에 몰입하자 곧 도경의 아래쪽도 축축하게 젖기 시작했다.
키스는, 말하자면 섹스를 알리는 신호탄 정도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키스만으로 흥분한 건 처음이었다. 막 클리토리스를 만지기 시작할 때처럼 기분 좋은 따끈함이 아랫배 쪽에서 퍼져 나갔다.
항우가 조금 더 깊이 밀고 들어왔다. 혀 위에 자잘하게 돋은 미뢰가 느껴질 정도로 섬세한 키스가 이어지면서 도경의 몸이 좀 더 달아올랐다.
‘이 정도 키스 장인이면, 입으로 하는 것도 잘하겠는데.’
살짝 기대감이 돋았다.
섹스에 공을 들이기 싫어하던 구 남친은 입으로 애무하는 것도 매우 인색했다.
키스는 레이스의 신호탄에 불과했고, 입으로 하는 애무는 입구 언저리만 몇 번 핥다가 끝났으며, 채 젖기도 전에 삽입해서는 딱 1분을 유지하다가 끝났다.
누구 말마따나 딱 카드 긁는 것보다 몇 번 더 하는 정도였다.
그러고는 최선을 다했다는 뿌듯한 표정을 짓곤 했는데 도경의 만족은 아예 안중에도 없었다.
‘이 정도 혀 놀림이면 삽입이 짧아도 후희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기왕이면 질 쪽으로 절정을 느껴 보고 싶지만 그게 안 되면 항우의 입으로라도 만족하고 싶었다. 그런데 그의 능란한 혀 놀림은 은근히 기대를 북돋웠다.
“후우.”
긴 한숨과 함께 드디어 그의 입술이 떨어져 나갔다. 그가 마치 중독된 듯, 나른한 눈으로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비슷한 눈빛으로 그를 쳐다보자 항우가 그녀의 손을 잡아끌었다.
“침대로 갈까요?”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인 거다.


저자 프로필

엑시(Exi)

2019.03.2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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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엑시(Exi)

여러 가지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고 싶은 작가.
“사랑은 장르를 가리지 않아요~”

[출간작]
<더티>
<오늘 해요, 우리>
<새빨간 선물>
<어디 한번 도망쳐 봐>
<여우의 주인>
<우렁이에게 잡아먹혔습니다>
<크리스마스까지 혼자면 나랑 자>
<나쁜 과외>
<나쁜, 후회>

목차

1. 나는 몸만 봐
2. 만남의 토요일
3. 뜨거운 수요일과 불타는 금요일
4. 썸 타는 월요일, 달콤한 수요일
5. 끈적끈적한 월요일, 흔들리는 화요일
6. 일곱 번째 금요일
7. 흔들리는 토요일
8. 이별의 수요일
9. 심란한 목요일
10. 파란의 월요일
11. 격변의 한 달
12. 꽃 피는 오월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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