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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신부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계약 신부

소장단권판매가4,000
전권정가8,000
판매가10%7,200
계약 신부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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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계약 신부 2권 (완결)
    계약 신부 2권 (완결)
    • 등록일 2021.06.28.
    • 글자수 약 17.1만 자
    • 4,000

  • 계약 신부 1권
    계약 신부 1권
    • 등록일 2021.06.28.
    • 글자수 약 15.2만 자
    •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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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신부작품 소개

<계약 신부> <채유나>
A. 부친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희생양이 되는 걸 피하려면?
B. 아무도 건드릴 수 없는 상대와 결혼하면 게임 오버(Game Over).

소년 같은 차림새로도 미모를 가릴 수 없는 아이스 프린세스.
친구의 복직을 위해서 사막의 나라 왕자와의 인터뷰를 따려고 했는데 일이 꼬여 버렸다?

왕자님과의 사랑?
흥, 그런 건 동화에서나 나오는 거잖아!
사랑 따윈 믿지 않아!
하르타 왕국의 오만한 왕자와 결혼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면 별수 없지.
완벽한 자유를 얻기 위해서 그깟 6개월간 계약 신부, 못할 것도 없다.
그런데 뭐? 내가 이난나 여신의 화신이자 누르 여왕의 현신이라고?
구중궁궐 암투의 정점에 서는 게 부록으로 따라올 거란 것까진 계산 못했는데!

왕자님께서 자신의 목숨을 바쳐 지켜 주겠다고 맹세했으니 믿어 봐야지.
그나저나 이 남자 왜 이렇게 강한 거지?
지금껏 한 번도 져 본 일이 없었는데 도대체 그는 이길 수가 없다!
오만함이 하늘을 찌르는 이 남자, 자꾸 신경이 쓰인다.
누가 킹메이커?
이난나의 화신으로 오만한 사내를 왕으로 만드는 게 정말 내 소명일까?

<하미드 빈 술탄 알 하심>
Q. 왕위쟁탈전에서 벗어나기 위한 해결법은?
A. 이교도와 결혼하면 올 셋(All Set).

최적의 조건을 갖춘 상대와 결혼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사랑?
그런 귀찮은 감정의 유희 따윈 필요 없다.
기껏 삼 개월 남짓한 유통 기간인 사랑 따위에 인생을 걸 순 없지.

하르타 왕국의 제3 왕자 하미드.
적당하게 골랐던 약혼녀가 첫사랑과 도망가지만 않았더라면 골치 아픈 일은 생기지 않았을 텐데.
그래도 역시 하늘은 그의 편인가 보다.
황당한 스캔들이 적시에 알아서 터져 주니 말이다.
자진해서 계약 신부가 돼 주겠다는 여자.
뭐 그 대가로 상대가 원하는 건 모두 맞춰 줄 수 있다.
그녀가 바라는 자유?
그것도 재력과 권력을 사용하면 어떻게든 될 것이다.
문제는 경호원을 단숨에 때려눕히는 실력을 갖춘 여자가 교묘하게 신경을 긁는다는 데 있단 말이지.
이 여자, 자꾸 탐이 난다.
목숨을 걸고 지키기로 맹세한 여자, 파란 하늘을 훨훨 날고 싶어 하는 그녀를 금빛 새장에 가둬 놓는 건 얼마나 잔인한 일일까?
그런데 그렇게 하고 싶어졌다.
여자에게 느끼는 이 감정, 이게 사랑이라는 것일까?


[본문 내용 중에서]

[그대가 원하는 자유를 얻기 위해선 대가가 필요할 거야.]
[대…… 가?]
유나의 눈이 등잔만큼 커졌다. 이쪽에서 거부하기 힘든 제안을 하는데 받아들이기 전에 조건을 내민다고?
[하르타의 사정이 꽤 심각해졌어. 이젠 대리 약혼녀를 내세우는 것만으로는 부족해.]
[그…… 럼?]
상대의 의중을 헤아리기 위해 유나가 미간을 좁혔다.
[약혼녀 대신 신부가 필요하다.]
[신…… 부?]
[그래, 신부. 이 하미드 님의 신부 노릇, 하겠나?]
[…….]
그녀가 심호흡을 길게 들이마셨다.
[내 계약 신부가 돼 준다면 돈은 부르는 대로 맞춰 주겠어.]
[돈, 같은 건 필요 없어요.]
유나의 입가에 고소가 피어올랐다.
[전하만큼은 아니지만 내게도 돈이라면 썩어 나갈 정도로 있으니까요.]
[물론 알고 있지!]
[그럼 왜?]
[뭔가를 내주고 또 상대가 그것을 받아야 비로소 계약이 성립되거든. 그래야 서로에게 구속력이 생기고.]
[내 손에 억지로 돈을 쥐여 줘 날 공범으로 만들겠다는 건가요?]
[편할 대로 생각해.]
[…….]
유나가 잠시 생각에 잠겼다.
끝이 보이지 않는 부친과의 싸움.
지금은 하미드 왕자와 약혼을 하는 것으로 대성전자 정 전무와의 결혼에서 벗어날 수 있겠지만 파혼하는 순간, 채 의원은 바로 다른 상대를 들이밀 것이다.
차근차근 따져 보면 하미드의 제안은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었다.
한 가지만 보장된다면!
[결혼 기간은 얼마를 생각하는데요?]
[1년, 아니, 6개월로 하지.]
[좋아요. 대신 나도 조건이 있어요.]
[말해 봐.]
[실질적인 부부관계를 맺지 않겠다고 약속해 줘요.]
[나와 잠자리를 같이 하지 않겠다는 건가?]
[네. 계약 신부와 굳이 육체관계까지 가질 필요 없잖아요.]
[대단히 좋은 걸 포기하게 될 텐데?]
하미드가 씨익 사악한 미소를 지었다.
[그, 그딴 거 필요 없어욧!]
[사이가 좋다는 걸 보여 줘야 해서 불가피한 접촉이 있을 거야. 키스라든지, 포옹. 다른 사람의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선.]
[끝까지 가지만 않으면 상관없어요.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다정한 부부 사이인 것처럼 연기해 드릴 거니까.]
자신을 거절하는 상대가 신선해 그의 입가에 옅은 미소가 피어올랐다.
[좋다. 그대가 먼저 요구하지 않는 한 신랑의 권리는 요구하지 않도록 하지.]


출판사 서평

[본문 내용 중에서]

[그대가 원하는 자유를 얻기 위해선 대가가 필요할 거야.]
[대…… 가?]
유나의 눈이 등잔만큼 커졌다. 이쪽에서 거부하기 힘든 제안을 하는데 받아들이기 전에 조건을 내민다고?
[하르타의 사정이 꽤 심각해졌어. 이젠 대리 약혼녀를 내세우는 것만으로는 부족해.]
[그…… 럼?]
상대의 의중을 헤아리기 위해 유나가 미간을 좁혔다.
[약혼녀 대신 신부가 필요하다.]
[신…… 부?]
[그래, 신부. 이 하미드 님의 신부 노릇, 하겠나?]
[…….]
그녀가 심호흡을 길게 들이마셨다.
[내 계약 신부가 돼 준다면 돈은 부르는 대로 맞춰 주겠어.]
[돈, 같은 건 필요 없어요.]
유나의 입가에 고소가 피어올랐다.
[전하만큼은 아니지만 내게도 돈이라면 썩어 나갈 정도로 있으니까요.]
[물론 알고 있지!]
[그럼 왜?]
[뭔가를 내주고 또 상대가 그것을 받아야 비로소 계약이 성립되거든. 그래야 서로에게 구속력이 생기고.]
[내 손에 억지로 돈을 쥐여 줘 날 공범으로 만들겠다는 건가요?]
[편할 대로 생각해.]
[…….]
유나가 잠시 생각에 잠겼다.
끝이 보이지 않는 부친과의 싸움.
지금은 하미드 왕자와 약혼을 하는 것으로 대성전자 정 전무와의 결혼에서 벗어날 수 있겠지만 파혼하는 순간, 채 의원은 바로 다른 상대를 들이밀 것이다.
차근차근 따져 보면 하미드의 제안은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었다.
한 가지만 보장된다면!
[결혼 기간은 얼마를 생각하는데요?]
[1년, 아니, 6개월로 하지.]
[좋아요. 대신 나도 조건이 있어요.]
[말해 봐.]
[실질적인 부부관계를 맺지 않겠다고 약속해 줘요.]
[나와 잠자리를 같이 하지 않겠다는 건가?]
[네. 계약 신부와 굳이 육체관계까지 가질 필요 없잖아요.]
[대단히 좋은 걸 포기하게 될 텐데?]
하미드가 씨익 사악한 미소를 지었다.
[그, 그딴 거 필요 없어욧!]
[사이가 좋다는 걸 보여 줘야 해서 불가피한 접촉이 있을 거야. 키스라든지, 포옹. 다른 사람의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선.]
[끝까지 가지만 않으면 상관없어요.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다정한 부부 사이인 것처럼 연기해 드릴 거니까.]
자신을 거절하는 상대가 신선해 그의 입가에 옅은 미소가 피어올랐다.
[좋다. 그대가 먼저 요구하지 않는 한 신랑의 권리는 요구하지 않도록 하지.]


저자 프로필

이선영(모아나)

  • 출생 6월 2일

2017.01.1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계약 신부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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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이선영(모아나)

6월 2일생 (쌍둥이자리, A형)
마음만 쌩쌩한 20대인 쌍둥이 맘
미국 매사추세츠 주 거주 중

출간작 - 에메랄드그린 아이즈, 스카이블루, 은빛 날개, 정혼자 떼어내기, 꽃피는 춘삼월, 결혼 or 이혼 게임 및 덫(이북), 크리스탈 러브(이북), 유사(이북), 계약약혼 외 다수

목차

프롤로그 - 경매는 싫어!
1. 사막의 신데렐라 왕자
2. 타깃 체인지
3. 거절하고 싶은 제안
4. 버거운 상대
5. 역전(逆戰)
6. 도박
7. 실패로 돌아간 계획
8. 육체의 향연
9. 계약 성립
10. 의무 이행
11. 라스베이거스
12. 신분 노출
13. 동료 or 아군?
14. 공작궁
15. 쑤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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