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1.08.13.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4.2MB
- 약 2.9만 자
- ISBN
- 9791165104504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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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잠입 수사> 한때 마성의 바텀 게이로 유명했던 교도소 소장 김영우.
그는 좀 거친 외모에 근육질인 남자를 좋아하는 남다른 취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그가 특수 임무로 교도소에 들어온 형사 쌍칼을 보고 반한다.
쭉 째진 눈초리와 얼굴의 상처, 근육질의 몸까지 모든 것이 취향인데 아쉽게도 게이가 아니었다.
유혹 끝에 몸을 섞는데 성공하고 왕자지로 짐승처럼 안아 오는 것조차 딱 제 이상형이었다.
하지만 그래 봤자 뭐 하나, 잠입 수사가 끝나면 끝인 관계인데.
뭐 엄청 아쉽지만 출소까지만 실컷 즐기기로 한다.
어차피 쌍칼은 게이도 아니고 나이 차이도 많으니까 두 사람에겐 미래가 없다.
쌍칼로 알려진 잠입 수사 요원 김용기.
마성의 게이인 김영우의 유혹에 홀딱 넘어가 섹스를 하게 되고 야한 김영우에게 점점 빠져든다.
임무가 끝날 때까지 그들의 관계는 계속되는데, 우리가 어떤 사이일까 심각한 고민에 빠진다.
그런데 김영우의 태도를 보니 임무가 끝나면 이대로 끝일 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하지만 쌍칼 김용기에게 먹튀란 있을 수 없다.
논 게이를 게이로 만들었으면 책임을 져야 하는 게 아닌가.
쌍칼은 과연 마성의 게이 김영우를 제 남자로 만들 수 있을까.
출소 후 그들의 행방은…….
[슬기로운 감옥 생활]의 또 다른 커플,
소장 김영우와 쌍칼 김용기의 숨겨진 사생활이 공개된다.
[본문 내용 중에서]
“화는 좀 풀렸어요?”
“화 안 났어.”
쌍칼이 씩 웃더니 문을 잠그고 다가와선 와락 껴안았다.
“보고 싶었다고요.”
쌍칼이 김영우의 엉덩이를 꽉 움켜쥐더니 바지 버클을 풀어 버리고 뒤쪽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요즘 여기 박을 생각밖에 안 나는데 미치겠어요. 일해야 하는데 집중이 안 된다니까. 일 그르치면 다 소장님 탓이에요.”
“아읏. 말만 그렇지, 할 일은 다 했으면서.”
이기적이라는 건 알지만 말투에 서운함이 담겨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섹스하느라 바빴으면 일은 좀 천천히 할 일이지, 어느새 다 해결해 버리고. 이럴 땐 능력 좋은 것도 반갑지 않았다.
당사자야 얼마나 나가고 싶겠냐만.
이제 임무가 끝났으니 상부에서 허락만 떨어지면 당장 내일이라도 나갈 수 있었다.
“뭐, 그렇게 됐죠. 왜요? 나 나간다니까 서운해요?”
“아니, 뭐…….”
“그나저나 여기 풀어 놨어요? 왜 이렇게 부드러워요? 응?”
“으읏…….”
그가 언제 올지 모르니까 항상 준비는 해놓고 있었다. 오늘도 화해하고 싶어서 조금 전까지 구멍에 작은 딜도를 넣어 늘려 놓고 있었다.
쌍칼의 거대한 페니스에 익숙해져서 이젠 딜도의 이물감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설마 나한테 화나서 다른 놈 거 박게 한 건 아니죠?”
“아니야! 나를 뭐로 보고.”
“뭐로 보긴, 잠입 수사하러 온 사람을 술로 유혹하고 오럴로 좆 키워서 뒤에 넣은 게 누군데요? 완전 불법에, 범죄자네?”
“흐흥…… 너, 너도 좋아했잖아.”
“좋긴 했죠. 한창 쌓였는데 오럴까지 받으니까 좋아서 죽겠더라고요. 그럼 나도 공범자네.”
“으읏.”
“게다가 뒷구멍 맛은 더 죽여주고. 내가 게이인가 싶었다니까?”
“정말?”
“그럴 리가요.”
쌍칼은 사내치고 낭창한 김영우의 허리를 쓸어 올리다 바짝 서 있는 젖꼭지를 만지작거렸다.
“하읏.”
“그래서 다른 놈은 없는 거죠?”
“으읏, 없어. 양다리 같은 거 안 해.”
“오늘도 안에 싸도 돼요?”
[본문 내용 중에서]
“화는 좀 풀렸어요?”
“화 안 났어.”
쌍칼이 씩 웃더니 문을 잠그고 다가와선 와락 껴안았다.
“보고 싶었다고요.”
쌍칼이 김영우의 엉덩이를 꽉 움켜쥐더니 바지 버클을 풀어 버리고 뒤쪽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요즘 여기 박을 생각밖에 안 나는데 미치겠어요. 일해야 하는데 집중이 안 된다니까. 일 그르치면 다 소장님 탓이에요.”
“아읏. 말만 그렇지, 할 일은 다 했으면서.”
이기적이라는 건 알지만 말투에 서운함이 담겨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섹스하느라 바빴으면 일은 좀 천천히 할 일이지, 어느새 다 해결해 버리고. 이럴 땐 능력 좋은 것도 반갑지 않았다.
당사자야 얼마나 나가고 싶겠냐만.
이제 임무가 끝났으니 상부에서 허락만 떨어지면 당장 내일이라도 나갈 수 있었다.
“뭐, 그렇게 됐죠. 왜요? 나 나간다니까 서운해요?”
“아니, 뭐…….”
“그나저나 여기 풀어 놨어요? 왜 이렇게 부드러워요? 응?”
“으읏…….”
그가 언제 올지 모르니까 항상 준비는 해놓고 있었다. 오늘도 화해하고 싶어서 조금 전까지 구멍에 작은 딜도를 넣어 늘려 놓고 있었다.
쌍칼의 거대한 페니스에 익숙해져서 이젠 딜도의 이물감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설마 나한테 화나서 다른 놈 거 박게 한 건 아니죠?”
“아니야! 나를 뭐로 보고.”
“뭐로 보긴, 잠입 수사하러 온 사람을 술로 유혹하고 오럴로 좆 키워서 뒤에 넣은 게 누군데요? 완전 불법에, 범죄자네?”
“흐흥…… 너, 너도 좋아했잖아.”
“좋긴 했죠. 한창 쌓였는데 오럴까지 받으니까 좋아서 죽겠더라고요. 그럼 나도 공범자네.”
“으읏.”
“게다가 뒷구멍 맛은 더 죽여주고. 내가 게이인가 싶었다니까?”
“정말?”
“그럴 리가요.”
쌍칼은 사내치고 낭창한 김영우의 허리를 쓸어 올리다 바짝 서 있는 젖꼭지를 만지작거렸다.
“하읏.”
“그래서 다른 놈은 없는 거죠?”
“으읏, 없어. 양다리 같은 거 안 해.”
“오늘도 안에 싸도 돼요?”
금덩이
- 사주에 금이 모자란다기에
[출간작]
<슬기로운 형제 사랑>
<슬기로운 감옥 생활>
<슬기로운 가족 사랑>
<슬기로운 출소 생활>
<슬기로운 떡대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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