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집착의 참맛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집착의 참맛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집착의 참맛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집착의 참맛작품 소개

<집착의 참맛> “이강준, 난 정말 꿈에도 소원이 하나밖에 없어. 너하고 결혼하는 거, 너하고 행복하게 사는 거. 나는 내가 이런 말 하는 게 하나도 부끄럽지 않아. 왜인 줄 알아? 내가 널 더 사랑하거든.”

서른 살 가을, 소개팅으로 만난 선빈에게 강준은 본능에 가까운 불가항력적인 사랑을 느꼈다.
4년이라는 시간 동안 감정적인 공감대, 유머 코드, 식성, 그리고 섹스까지
맞지 않는 구석을 찾는 것이 어려울 만큼 그녀와는 신기할 정도로 모든 게 잘 맞았다.
다만, 한 가지 특정한 상황에서 자주 연락을 하는 걸 제외하면.
주위 사람들에게 ‘집착’이라는 말을 들을 만큼
그녀의 잦은 전화에 결혼을 망설이게 되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에 대한 사랑을 가로막을 수는 없었다.

‘결혼하면 절대 안 그래. 두고 봐.’

‘꿈에도 소원은 결혼’이라는 선빈과 결혼을 한 후,
그토록 걱정했던 그녀의 연락이 뚝 끊겨 버렸다.
결혼을 하기까지 유일한 고민거리였던 연락 문제는
그녀의 장담처럼 허무할 정도로 해결되었다.
그런데 이상도 하지?
그토록 불편했던 그녀의 전화가, 메시지가 그리워지고
연락 한 통 없는 그녀에게 서운해지기까지 했다.
게다가 그가 몰랐던 그녀의 아픈 상처를 알게 된 순간,
그는 그녀에 대한 사랑과 더불어 ‘집착’의 참맛을 알게 되어 버렸다.


[본문 내용 중에서]

“네가 날 더 사랑하는 일 같은 건 없어.”
“응?”
“알아듣기 쉽게 말할게. 내가 다른 사람들하고 함께 있을 때면 너는 상식을 초월하는 전화를 해댔어.”
“그건…….”
“내 얘기 다 듣고 나서 말해. 나로선 이해할 수 없는 습관이었어. 물론 고쳐지지 않는 네 그 습관 때문에 결혼을 결정하기까지 시간이 걸렸던 것도 사실이야. 하지만 결론적으로 나는 너의 그 습관을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널 사랑했어.”
미안한 듯 웃는 선빈의 눈초리에 말간 물기가 고였다.
강준이 하던 말을 계속했다.
“내가 지금 마음이 아픈 이유는 한 가지뿐이야.”
“내가 속여서?”
“내가 널 더 사랑한다고 말했더라면, 네가 솔직하게 말해 주지 않았을까.”
“그건 절대 아니야. 난 내 일에 대해, 그러니까 우리 가족에 대해서는 아무한테도 말을 하지 않아. 그건 나 혼자 가져야 할 비밀 같은 거라고 생각해.”
“네가 왜 혼자야?”
선빈은 저도 모르게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강준이 그런 그녀의 입술에 입을 맞추며 말했다.
“넌 혼자가 아니야. 내 여자이고, 내 사람이야. 우리야말로 가족이잖아,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그렇게 생각 안 해?”


출판사 서평

[본문 내용 중에서]

“네가 날 더 사랑하는 일 같은 건 없어.”
“응?”
“알아듣기 쉽게 말할게. 내가 다른 사람들하고 함께 있을 때면 너는 상식을 초월하는 전화를 해댔어.”
“그건…….”
“내 얘기 다 듣고 나서 말해. 나로선 이해할 수 없는 습관이었어. 물론 고쳐지지 않는 네 그 습관 때문에 결혼을 결정하기까지 시간이 걸렸던 것도 사실이야. 하지만 결론적으로 나는 너의 그 습관을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널 사랑했어.”
미안한 듯 웃는 선빈의 눈초리에 말간 물기가 고였다.
강준이 하던 말을 계속했다.
“내가 지금 마음이 아픈 이유는 한 가지뿐이야.”
“내가 속여서?”
“내가 널 더 사랑한다고 말했더라면, 네가 솔직하게 말해 주지 않았을까.”
“그건 절대 아니야. 난 내 일에 대해, 그러니까 우리 가족에 대해서는 아무한테도 말을 하지 않아. 그건 나 혼자 가져야 할 비밀 같은 거라고 생각해.”
“네가 왜 혼자야?”
선빈은 저도 모르게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강준이 그런 그녀의 입술에 입을 맞추며 말했다.
“넌 혼자가 아니야. 내 여자이고, 내 사람이야. 우리야말로 가족이잖아,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그렇게 생각 안 해?”


저자 프로필

고은영

2015.10.2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마지막 밤은 너와 함께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같은 집에 살아요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자고 갈래요?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나를 아는 남자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취향 저격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출간작 전체보기

저자 소개

고은영

eygotogo@gmail.com

[클리비지]
[남자합숙소]
[통通통通통通]
[한 번만 할래?]
[순종하는 S]
[오빠의 참맛]
[이혼의 참맛]
[갑의 연애]
[결혼의 참맛]
[거짓말의 거짓말은]

목차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
[꿈에도 소원은 결혼]
[너의 모든 것을 알고 싶어]
[진주보다 아름다운]
[집착의 참맛]
[에필로그]


리뷰

구매자 별점

3.9

점수비율
  • 5
  • 4
  • 3
  • 2
  • 1

202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