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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북 현대물

언 타이틀

소장단권판매가1,000 ~ 1,200
전권정가2,200
판매가2,200
언 타이틀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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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언 타이틀 (외전)
    언 타이틀 (외전)
    • 등록일 2022.09.23.
    • 글자수 약 2.1만 자
    • 1,000

  • 언 타이틀
    언 타이틀
    • 등록일 2022.08.02.
    • 글자수 약 2.7만 자
    •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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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타이틀작품 소개

<언 타이틀> “이제 너 다시 주워 가려고.”
제 앞에 다시 나타난 남자는 떠날 때만큼이나 뻔뻔했다.
“왜, 버리고 보니까 아까웠나요? 이제 와서?”
후우.
하얀 담배 연기가 그의 입 밖으로 새어 나왔다.
보헴 시가.
그가 즐겨 피우던 담배. 그리고 그의 손에 쥐여진 라이터는 시아가 선물해 준 지포 라이터였다.
딸각이며 라이터 뚜껑을 닫은 그가 다시 담배를 한껏 빨아 마셨다.
“분리수거 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
자신과 시아를 막고서 방해하던 것들은 모두 치워 버렸다, 깨끗하게.
이제 더는 우리를 방해할 이들은 없다.
“꺼져요. 난 끝났으니까.”
그때, 그가 자신을 버린 그날로 시아는 그를 지웠다.
“정말 그래?”
자리를 떠나려는 시아를 붙잡아 다시 앉힌 그가 물었다.
“나한테 버려져서 아직까지 방황하고 있는 주제에?”
“놔!”
3년 전 예건은 윤시아를 버렸다.
시아는 자신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붙잡고 매달리는 그녀에게 차갑다 못해 잔인하게 굴고 떠나 버렸다.
“내가 네 뮤즈잖아, 시아야.”
“꺼져, 꺼지라고……!”
“네 뮤즈가 다시 돌아온 거야, 시아야.”


[본문 내용 중에서]

“흐윽, 하지 마. 하지 마…….”
겨우 그의 입술에서 벗어난 시아가 애원했다. 자신을 다시 흔들어 놓으려는 그가 미웠다.
지독하리만큼 잔혹했던 남자.
가시밭길 위에 저를 버려두고서 떠난 남자. 그런 남자가 다시 돌아왔다.
“하지 말라면서, 이렇게나 물이 많아져?”
“아, 아학……!”
들으라는 듯 거칠게 제 안을 헤집으며 추진 소리를 내는 그로 인해 시아가 허리를 비틀었다.
“하아, 시아야.”
“흑……. 싫어, 싫다고……!”
“결혼하자.”
팔꿈치에 힘을 주고 그의 가슴을 단단하게 밀어내며 거부하던 시아의 몸짓이 그 말에 굳어 버렸다.
그런 시아를 내려다보며 예건이 자신의 새끼손가락에 끼워 둔 반지를 빼 그녀의 손을 잡았다.
“……싫어.”
이제 와서 다시 그 반지로 자신을 옭아매려는 그에게 말했지만, 그 역시 소용이 없는 일이었다.
“싫다고, 하지 마……!”
그는 그때나 지금이나 제멋대로였다.
“아악……!”
연약한 자신의 약지에 그 반지를 끼워 넣었다. 이번에도 그는 잔인하리만큼 제멋대로였다.
기어코 그 반지를 끼운 채 예건은 시아를 다시 품었다. 그리고 콘돔을 꺼내 능숙하게 제 페니스에 씌운 그가 움츠러든 그녀의 위로 다시 올라왔다.
눈물로 범벅이 된 시아의 눈가와 뺨을 혀로 핥고 심장 수술한 흔적이 있는 그녀의 가슴에 입을 맞추며 그토록 그리웠던 그녀의 안을 다시 파고들었다.
예건은 이날만을 고대했다.
다시 시아를 갖는 날을.
여전히 시아는 가녀렸고, 뜨거웠다.
꿈속에서조차 그리웠던 그녀를 드디어 마주했다.
“큭, 흐읏, 시아야……. 시아야…….”
시아는 더 이상 저항하지 않았다. 저항할 의지를 잃고서 늘어진 그녀를 안고 예건은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였다.
“윤시아……. 하아……. 윤, 시아…….”
나만의 것.
나만의 야망.
다시 그녀를 되찾았다.
“……사랑해.”
이제부터는 그녀에게 흔들리지 않는 사랑만을 약속할 수 있었다.
“사랑해, 시아야.”


출판사 서평

[본문 내용 중에서]

“흐윽, 하지 마. 하지 마…….”
겨우 그의 입술에서 벗어난 시아가 애원했다. 자신을 다시 흔들어 놓으려는 그가 미웠다.
지독하리만큼 잔혹했던 남자.
가시밭길 위에 저를 버려두고서 떠난 남자. 그런 남자가 다시 돌아왔다.
“하지 말라면서, 이렇게나 물이 많아져?”
“아, 아학……!”
들으라는 듯 거칠게 제 안을 헤집으며 추진 소리를 내는 그로 인해 시아가 허리를 비틀었다.
“하아, 시아야.”
“흑……. 싫어, 싫다고……!”
“결혼하자.”
팔꿈치에 힘을 주고 그의 가슴을 단단하게 밀어내며 거부하던 시아의 몸짓이 그 말에 굳어 버렸다.
그런 시아를 내려다보며 예건이 자신의 새끼손가락에 끼워 둔 반지를 빼 그녀의 손을 잡았다.
“……싫어.”
이제 와서 다시 그 반지로 자신을 옭아매려는 그에게 말했지만, 그 역시 소용이 없는 일이었다.
“싫다고, 하지 마……!”
그는 그때나 지금이나 제멋대로였다.
“아악……!”
연약한 자신의 약지에 그 반지를 끼워 넣었다. 이번에도 그는 잔인하리만큼 제멋대로였다.
기어코 그 반지를 끼운 채 예건은 시아를 다시 품었다. 그리고 콘돔을 꺼내 능숙하게 제 페니스에 씌운 그가 움츠러든 그녀의 위로 다시 올라왔다.
눈물로 범벅이 된 시아의 눈가와 뺨을 혀로 핥고 심장 수술한 흔적이 있는 그녀의 가슴에 입을 맞추며 그토록 그리웠던 그녀의 안을 다시 파고들었다.
예건은 이날만을 고대했다.
다시 시아를 갖는 날을.
여전히 시아는 가녀렸고, 뜨거웠다.
꿈속에서조차 그리웠던 그녀를 드디어 마주했다.
“큭, 흐읏, 시아야……. 시아야…….”
시아는 더 이상 저항하지 않았다. 저항할 의지를 잃고서 늘어진 그녀를 안고 예건은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였다.
“윤시아……. 하아……. 윤, 시아…….”
나만의 것.
나만의 야망.
다시 그녀를 되찾았다.
“……사랑해.”
이제부터는 그녀에게 흔들리지 않는 사랑만을 약속할 수 있었다.
“사랑해, 시아야.”



저자 소개

교교한

교교한 글을 쓰겠습니다.

[출간 예정작]
<우아한 소유>

목차

1. Muse
2. Grotesque
3. trompe l’oeil
4. Fauvism
5. Body Art
6. Untitled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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