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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린 걸 어떡해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섹슈얼 로맨스

꼴린 걸 어떡해

일리걸 컬렉션 168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꼴린 걸 어떡해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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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린 걸 어떡해작품 소개

<꼴린 걸 어떡해> *본 도서에는 자보 드립 등 호불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불감증인 소라는 섹스의 즐거움을 알지 못했다.
그녀에게 있어 섹스는 힘만 빠지는 지루한 게임이었다.
그런데 평생 무성욕자로 살 줄 알았던 그녀 앞에
심상치 않은 좆이 나타났다.

의대생 현우는 키는 크지만 패션 센스가 꽝이었다.
지독한 근시로 빙글빙글 돌아갈 것 같은 안경을 썼고,
앞머리로 이마와 눈썹을 가려 답답해 보이는 인상이었다.
그런 그가 안경을 벗으면 마법이 일어났다.
세상 찌질한 너드는 사라지고,
카사노바 뺨치게 잘생기고 섹시한 남자가 나타난다.
소라는 그 잘생긴 얼굴을 자신의 자취방에서 목도하게 되자,
본능처럼 다음과 같은 말을 내뱉어 버렸다.

“나랑 섹스할래요?”

젊은 두 남녀는 순식간에 뒤엉키기 시작하는데…….

너드의 반란으로 불감증은 치유가 될까?


출판사 서평

[본문 내용 중에서]

“오빠, 저랑 섹스할래요?”
“뭐라고?”
“저 진짜 무성욕자인데, 오빠 얼굴 보니까 막 꼴려요.”
이때까지만 해도 현우는 소라가 술에 취해 헛소리를 하는 줄로만 알았다.
“허어!”
그녀의 몸이 크게 흔들렸다. 그는 반사적으로 손을 뻗어 침대로 넘어지려는 그녀의 몸을 받아냈다.
뒤로 휘었던 그녀의 몸이 스프링처럼 튀어 올라 현우의 가슴에 착 달라붙었다. 착 감겨드는 여체에 냉소적인 그도 순간적으로 흔들렸다.
“야! 빨리 누워서 자.”
현우가 떼어내려고 하자 그녀가 그를 확 끌어안았다.
“어어! 이거 안 놔? 힘이 왜 이렇게 세!”
몸은 작으면서 어찌나 힘이 센지 아무리 떼어 놓으려고 해도 떨어지지 않았다.
“이상하게 들릴 거라는 것 아는데요.”
소라가 딱 달라붙어서 중얼거렸다.
“나 섹스를 왜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거든요, 아무것도 못 느껴서. 그런데 오빠랑 하면 뭔가 느껴질 것 같아요.”
“미친 소리 집어치우고…….”
“한 번만…….”
강아지처럼 눈을 뜨고 애원하는 그녀를 보자 그는 난감해졌다. 솔직한 페니스는 이미 발기를 시작한 터였다.
“내가 너랑 섹스해 주면, 넌 나한테 뭘 해줄 건데?”
“아니지, 질문이 틀렸어요.”
“뭐라고?”
“오늘 내가 오르가슴을 느끼면, 오빠한테 뭘 해줄지를 물어봐야죠.”
소라의 이 말이 현우의 승부욕을 은근히 자극했다.
“저 불감증이에요. 그 어떤 자지도 내 구멍을 만족시킨 적이 없어요.”
“그런데도 나랑 하고 싶다?”
“대신 안경 벗고요.”
당돌한 소라의 요구에 현우는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저자 소개

뜨밤

직업 - 유쾌하게 야한 이야기 전문가

[출간 예정작]
<형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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