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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 끝에서작품 소개

<사랑 그 끝에서> “제안 하나 하죠, 윤혜원 씨가 빚을 갚을 방법.”
“뭔데요?”
“5년 동안 내 아내가 되는 것. 내 어머니가 원하는 아내가 될 것. 어떻습니까?”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사채 빚을 진 아버지가 돈을 벌어 오겠다며 야반도주하듯 사라지자
홀로 남은 혜원은 아버지 대신 어마어마한 빚을 책임져야만 했다.
능력도, 가지고 있는 돈도 없던 그녀가 빚을 갚을 방법이란 그저 몸을 파는 것뿐.
그때 혜원을 납치하다시피 데려갔던 태주가 그녀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한다,
5년 동안 자신의 아내가 되면 자신에게 진 사채 빚은 물론,
아버지가 다른 사람에게 빚진 돈까지 모두 갚아 주겠다고.
자신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빚을 감당할 수 없었던 혜원에게 태주의 제안은
하늘에서 내려온 동아줄이었다.
결국 혜원은 태주와 5년 동안 계약 결혼을 하는 것에 동의하고 그의 집에 들어가게 된다,
얼마나 큰 좌절과 아픔과 고통이 뒤따를지 예상도 하지 못한 채.


[본문 내용 중에서]

“오늘은 이쯤 하죠.”
태주의 말에 혜원의 눈이 동그랗게 변했다. 침대를 내려가려는 그를 다급하게 혜원이 붙잡았다.
“……왜, 왜요?”
“잔뜩 떨고 있는 여자를 억지로 안는 취미는 없어서. 강간하는 것도 아니고.”
그가 낮게 비웃었다. 여전히 태주의 팔을 잡은 혜원이 그를 바라보았다. 혹시 그가 오늘 자신을 안지 않으면 아버지의 빚을 변제해 주겠다는 것을 없던 일로 하겠다고 하진 않을까, 그 걱정부터 앞섰다.
그래, 각오했잖아.
혜원이 떨리는 입술을 한 번 깨물고, 태주를 간절히 바라보았다. 어쩌면 밤은 생각보다 짧을 수도 있었다. 어쩌면 생각했던 것보다 견딜 만한 것일 수도 있었다.
“처음이라 그래요.”
그의 마음이 변할까 다급하게 붙잡았다. 어차피 한 번은 지나야 할 관문이라면 나중에 겪으나 지금 겪으나 상관없을 것 같았다.
태주가 혜원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떨렸지만 혜원은 태주의 눈을 피하지 않고 바라보았다. 지금 그의 눈을 피하면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그러자 태주가 혜원의 몸 위로 빠르게 올라탔다. 이번에는 아까처럼 깊은 키스가 아닌 입술을 아프게 씹고 빨아댔다. 진짜로 이번에는 기회가 없다는 것처럼.
부끄러움에 얼굴이 붉어진 혜원의 입술을 탐하고는 그는 하얗고 가느다란 그녀의 목에 자국을 남겼다.
“흣.”
혜원이 태주의 입술이 닿는 곳마다 간지러운 감각에 몸을 움직였다. 태주가 혜원이 입고 있는 슬립이 거추장스럽다는 듯이 끈을 아래로 내려 버렸다. 그러자 소담한 가슴을 가리고 있는 브래지어가 보였다. 그것마저 풀어 버리자 봉긋한 가슴이 드러났다.
태주가 입술을 내려 쇄골에 이를 박고, 봉긋한 정점을 깨물며 삼켰다. 그가 유두를 물고 빨기 시작했다. 아이가 젖을 빠는 것처럼 느리게, 그리고 점점 깊게 자극해 왔다.


출판사 서평

[본문 내용 중에서]

“오늘은 이쯤 하죠.”
태주의 말에 혜원의 눈이 동그랗게 변했다. 침대를 내려가려는 그를 다급하게 혜원이 붙잡았다.
“……왜, 왜요?”
“잔뜩 떨고 있는 여자를 억지로 안는 취미는 없어서. 강간하는 것도 아니고.”
그가 낮게 비웃었다. 여전히 태주의 팔을 잡은 혜원이 그를 바라보았다. 혹시 그가 오늘 자신을 안지 않으면 아버지의 빚을 변제해 주겠다는 것을 없던 일로 하겠다고 하진 않을까, 그 걱정부터 앞섰다.
그래, 각오했잖아.
혜원이 떨리는 입술을 한 번 깨물고, 태주를 간절히 바라보았다. 어쩌면 밤은 생각보다 짧을 수도 있었다. 어쩌면 생각했던 것보다 견딜 만한 것일 수도 있었다.
“처음이라 그래요.”
그의 마음이 변할까 다급하게 붙잡았다. 어차피 한 번은 지나야 할 관문이라면 나중에 겪으나 지금 겪으나 상관없을 것 같았다.
태주가 혜원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떨렸지만 혜원은 태주의 눈을 피하지 않고 바라보았다. 지금 그의 눈을 피하면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그러자 태주가 혜원의 몸 위로 빠르게 올라탔다. 이번에는 아까처럼 깊은 키스가 아닌 입술을 아프게 씹고 빨아댔다. 진짜로 이번에는 기회가 없다는 것처럼.
부끄러움에 얼굴이 붉어진 혜원의 입술을 탐하고는 그는 하얗고 가느다란 그녀의 목에 자국을 남겼다.
“흣.”
혜원이 태주의 입술이 닿는 곳마다 간지러운 감각에 몸을 움직였다. 태주가 혜원이 입고 있는 슬립이 거추장스럽다는 듯이 끈을 아래로 내려 버렸다. 그러자 소담한 가슴을 가리고 있는 브래지어가 보였다. 그것마저 풀어 버리자 봉긋한 가슴이 드러났다.
태주가 입술을 내려 쇄골에 이를 박고, 봉긋한 정점을 깨물며 삼켰다. 그가 유두를 물고 빨기 시작했다. 아이가 젖을 빠는 것처럼 느리게, 그리고 점점 깊게 자극해 왔다.


저자 프로필

강선애(지니안)

2019.04.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강선애(지니안)
로맨스같은 사랑을 꿈꾸는 여자.
다음카페 (로맨스를 꿈꾸다), 개인 블로그 (http://blog.naver.com/juro07251222)

<출간작>
소화궁
모델(Model)
사랑이…물었다
겨울비
그날에 우리
어떤 사이
서로마주하기까지
같은 자리

<출간 이북>

사랑을 바라다
또 하나의 사랑
세 번의 밤
사랑이 찾아오면
스윙
이 사랑이 끝날때 쯤엔


저자 소개

강선애(지니안)

필명 지니안.
로맨스 같은 사랑을 꿈꾸는 여자.
다음카페(로맨스를 꿈꾸다), 개인 블로그 (http://blog.naver.com/juro07251222)
작가연합-네이버카페(로맨틱파라다이스)

*출간작
- 종이책 : (같은 자리 외 7작품)
- 전자책 : 사랑을 바라다, 겨울비(외전증보판), 또 하나의 사랑, 세 번의 밤, 사랑이 찾아오면, 스윙, 이 사랑이 끝날 때쯤엔, 오피스 파트너, 당신이 모르는 동화 이야기 외 다수

목차

프롤로그
1. 잃어버린 기억
2. 첫 번째 과거 이야기
3. 두 번째 과거 이야기
4. 맴돌다
5. 불안한 행복
6. 외줄 타기
7. 마주하는 진실
8. 악몽
9. 원망
10. 사죄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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