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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나줘요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한번만나줘요

소장전자책 정가1,500
판매가1,500
한번만나줘요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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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나줘요작품 소개

<한번만나줘요> 장장 5년 동안 한 남자만을 짝사랑해 온 지안은,
이제 그만 그 사랑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결심했다.
친한 친구의 오빠이자, 부서 팀장인 완벽한 남자 강현세.
여러 번 고백을 하고 대차게 까였지만,
그래도 굴하지 않고 계속 들이댄 건, 그만큼 현세가 좋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망신을 당하고
그 안에서 상처 입은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을 때,
이제 그만 짝사랑을 접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머리도 짧게 자르고, 들어오는 소개팅도 마다하지 않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려는 찰나,
기적이 일어났다!

“너 혼자 좋아하는 거 아니야.”


[본문 내용 중에서]

“비겁하게 들리지 모르지만 나는 원칙주의자야.”
“그게 왜 비겁해, 좋은 말인데.”
“안전한 길이 가장 좋은 길이라고 믿고 살아왔어.”
“내가 신입이었을 때 오빠가 해 준 말이잖아. 많은 사람이 걸어가면서 그들의 발자국으로 만들어낸 길, 그게 진짜 길이다. 샛길, 곁길, 그런 것들에 눈독 들이지 마라. 앞서 걸어간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서 걸어가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머리는 여전히 좋군.”
“내가 오빠 때문에 푼수 같은 짝사랑을 하지만 전교 5등을 벗어나 본 적 없다고.”
“네가 나한테는 곁길이야.”
지안은 얼음으로 희석한 위스키를 한 모금 마셨다.
“무슨 말이야?”
“워낙 오랫동안 봐왔잖아.”
“그래도 우리가 피를 나눈 혈육은 아니잖아.”
“나한테는 넌 동생이야, 동생 같은 애가 아니라.”
“과거형으로 말해 줄래?”
“무슨 과거?”
“동생이 소개팅 나가는데 방해하는 오빠는 없어. 있으면 그건 진짜 이상한 오빠인 거고.”
현세는 저도 모르게 피식 웃고 말았다.
그 웃음 덕분에 긴장이 조금은 더 덜어졌다.
“안전한 길만 찾아서 걷다가 느닷없이 샛길에 접어들어서 아직 기분이 얼떨떨해.”
“그러니까 내가 리드하겠다고. 오빠는 나만 믿고 따라와.”
“어디까지 믿으면 되는데?”
잠시 생각하는 것 같던 지안이 웃음을 터뜨렸다.
현세는 소리 내어 웃는 그녀를 물끄러미 바라봤다.
더는 누가 볼까 봐, 지안이 눈치챌까 봐, 훔쳐보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다행스러웠다.


출판사 서평

[본문 내용 중에서]

“비겁하게 들리지 모르지만 나는 원칙주의자야.”
“그게 왜 비겁해, 좋은 말인데.”
“안전한 길이 가장 좋은 길이라고 믿고 살아왔어.”
“내가 신입이었을 때 오빠가 해 준 말이잖아. 많은 사람이 걸어가면서 그들의 발자국으로 만들어낸 길, 그게 진짜 길이다. 샛길, 곁길, 그런 것들에 눈독 들이지 마라. 앞서 걸어간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서 걸어가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머리는 여전히 좋군.”
“내가 오빠 때문에 푼수 같은 짝사랑을 하지만 전교 5등을 벗어나 본 적 없다고.”
“네가 나한테는 곁길이야.”
지안은 얼음으로 희석한 위스키를 한 모금 마셨다.
“무슨 말이야?”
“워낙 오랫동안 봐왔잖아.”
“그래도 우리가 피를 나눈 혈육은 아니잖아.”
“나한테는 넌 동생이야, 동생 같은 애가 아니라.”
“과거형으로 말해 줄래?”
“무슨 과거?”
“동생이 소개팅 나가는데 방해하는 오빠는 없어. 있으면 그건 진짜 이상한 오빠인 거고.”
현세는 저도 모르게 피식 웃고 말았다.
그 웃음 덕분에 긴장이 조금은 더 덜어졌다.
“안전한 길만 찾아서 걷다가 느닷없이 샛길에 접어들어서 아직 기분이 얼떨떨해.”
“그러니까 내가 리드하겠다고. 오빠는 나만 믿고 따라와.”
“어디까지 믿으면 되는데?”
잠시 생각하는 것 같던 지안이 웃음을 터뜨렸다.
현세는 소리 내어 웃는 그녀를 물끄러미 바라봤다.
더는 누가 볼까 봐, 지안이 눈치챌까 봐, 훔쳐보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다행스러웠다.


저자 프로필

고은영

2015.10.2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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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고은영

eygotogo@gmail.com

[클리비지]
[남자합숙소]
[통通통通통通]
[한 번만 할래?]
[순종하는 S]
[오빠의 참맛]
[이혼의 참맛]
[갑의 연애]
[결혼의 참맛]
[거짓말의 거짓말은]
[집착의 참맛]
[아내의 참맛]
[하고 싶으면 해]

목차

[기승전…… 결]
[사랑을 잃고 나는……]
[곁길로 접어들다]
[한번만나줘요]
[우리의 밤은]
[가장 분명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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