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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 토이 연구원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섹슈얼 로맨스

XX 토이 연구원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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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 토이 연구원작품 소개

<XX 토이 연구원> #고수위 #약간의여공남수 #절륜남 #토이남
#온전히_제_취향인_섹스토이
#나는_리타야_한_달_동안_잘_부탁해
#데제_데제입니다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창궐한 성병을 잠재울 방법으로 제국이 내놓은 것은 바로 깨끗한 토이를 만들자는 것.
놀랍게도 그 토이는 사람으로 만들어졌다. 감정과 기억을 모두 거세당한 토이는 주인의 즐거움을 위해 봉사한다.
그런 토이를 만드는 수석 연구원 리타는 여느 때처럼 토이와의 섹스에 몰두한다. 그러나 이번에 맡은 토이가 어딘지 이상하다.
감정을 느끼고 있는 것. 매뉴얼대로 바로 신고하는 게 맞지만 리타는 왠지 모를 충동에 사로잡혀 숨긴다.
그렇게 토이, 데제와의 인연이 이어지게 되는데…….


출판사 서평

[본문 내용 중에서]

데제와 보내는 첫째 날 밤은 천둥 번개가 몰아쳤다. 하늘을 부술 듯 포악스레 굴던 천둥보다 온 세상을 찢어 버릴 듯 내리꽂히는 번개가 특히 사나웠다. 연구소 안은 방음도 잘됐기도 했지만 딱히 천둥 번개를 무서워하지 않는 리타는 태연히 서류를 정리하고 있었다. 번쩍이는 번개는 마법으로 창을 까맣게 물들이는 것으로 간단히 해결했다.
유려하게 움직이던 펜이 잠시 멈칫했다. 토이와 보내는 일과를 적어내는 것도 연구원의 일이었다. 그냥 있었던 일을 적으면 되는 것이기에 어렵진 않았다. 연구원이 적어낸 일과는 상부에서 읽으며 이상한 점이 없는지 감시하는 용도로 쓰였다.
막힘없이 써 내려가던 펜이 멈춘 건, 번민 때문이었다. 원칙적으로는 데제의 상태를 곧바로 상부에 알린 뒤, 다시 삭제 파트로 데려가는 게 맞았다. 그러나 리타는 그러고 싶지 않았다. 이상한 충동이었다.
언제나 매뉴얼에 따르는 그녀답지 않은 선택― 색이 가득한 세상을 좀 더 누리고 싶은 걸지도 모른다. 무료한 일상에서 재미를 추구하는 걸지도.
오늘 데제가 보인 현상은 분명 감정에 대한 삭제가 원활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다. 분명 애무 받을 때까지만 해도 별것 없었는데, 첫 번째 입력이 끝나자마자 갑자기 바뀌었다. 뭐가 문제인지 상부와 의논하는 게 맞겠지……. 다시 펜이 움직였다.

[이상 없음.]

―그러나 리타가 적어낸 것은 전혀 다른 내용이었다. 마지막 날, 갑작스레 이상해졌다고 대충 둘러대면 되겠지. 조금만 더 이런 일상을 누리고 싶었다.
이기적이고 노선을 벗어난 자신의 선택에 순간 후회를 했지만 이미 적어낸 것을 고칠 수는 없었다. 수정 기능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새로운 종이에 또 적어내기에는, 수정 전의 서류도 제출하는 게 규칙이기에 그럴 수도 없었다.
이제 그녀가 해야 할 일은 데제의 상태를 잘 숨기는 일. 어차피 연구소에 마련된 리타의 방에만 있으니 숨기는 게 어려운 문제는 아니었다. 단지 머리가 아픈 건, 왜 갑자기 이런 선택을 했느냐, 였다. 어지러운 머릿속은 좀처럼 정리가 되질 않았다. 그런 상념을 일깨워 준 건 의외의 것이었다.
똑똑- 작은 노크 소리. 그걸 기민하게 알아챈 리타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저런 일을 벌인 사람이라고 해봤자 어차피 답은 정해져 있었다.
“리타…….”
―데제였다.


저자 프로필

부예정

2021.11.1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부예정

[출간작]
<날 좋아하는 동생 따먹기>
<친애하는 아저씨께>
<호랑이 황자님의 반려 1>
<호랑이 황자님의 반려 2>
<금지옥엽 백작 영애와 황제 폐하 1>
<금지옥엽 백작 영애와 황제 폐하 2>
<남성 전문 치료사 1>
<남성 전문 치료사 2>
<소백작과 백작 영애 1>
<소백작과 백작 영애 2>
<사랑하는 동생에게>
<강아지를 주웠다>
<미녀와 짐승>
<갑을 관계>
<남자는 낮과 밤이 다르다>
<소꿉친구의 특별 강의>
<친애하는 후원자 아저씨께 1>
<친애하는 후원자 아저씨께 2>

목차

1.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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