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3.08.28.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6.2MB
- 약 1.3만 자
- ISBN
- 9791169864206
- ECN
- -
박아 주는 대물 황제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박아 주는 대물 황제작품 소개
<박아 주는 대물 황제> #로판 #자보드립 #초고수위 #서양풍 #유사근친
#형수를_탐하는_시동생 #형수를_갖기_위해_황제가_된_시동생
#임신한_상태에서_시동생과_섹하기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자보드립, 유사 근친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형수님, 오늘 밤 제 침실로 오시지요.”
테레지아 제국의 황후 아멜리아.
황제의 아이를 잉태한 그녀는 평온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수년간 전쟁터에 나가 있던
시동생 아론이 왕궁으로 돌아오기 전까지는 말이다.
아멜리아를 보자마자 육욕에 사로잡힌 아론은
그녀에게 밤 시중을 강요하고
그것을 거부한 그녀를 응징하듯 그는 반란을 일으킨다.
황제였던 남편은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고,
아멜리아는 남아 있는 가족과 배 속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결국 황제가 된 시동생의 밤 시중을 들게 되는데…….
출판사 서평
[본문 내용 중에서]
얼마 후 시녀들은 황제의 침실에 아멜리아를 놓아둔 채 밖으로 나갔다. 황제가 된 시동생과 단둘만 남겨 둔 채.
“……!”
나체로 목욕 가운만 대충 걸친 시동생을 보는 그녀의 동공이 단번에 확 커졌다. 저를 주시하는 남자의 강한 시선에 아멜리아는 숨을 훅, 들이마셨다.
보는 것만으로도 오금이 저리는 끔찍한 남자.
핏기 하나 없이 창백하게 질려 공포에 떨고 있는 얼굴을 가만히 응시하던 그가 이제는 음욕이 가득한 시선으로 그녀의 가슴골을 훑어 내려갔다.
감히 악마조차 따라 하지 못할 짓을 저지른 남자를 마주하는 아멜리아의 심장은 곧 터질 것같이 뛰어대고 피가 거꾸로 솟았다. 하……. 손끝이 떨리어 가만두기가 어려웠다. 당장이라도 자리를 박차고 문을 향해 달려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하지만 마음과 달리 그녀는 서 있는 자리에서 꼼짝도 하지 못했다. 그때였다.
“벗어라.”
침상에 걸터앉으며 황제가 말했다.
쿵, 그 짧은 한마디에 아멜리아의 심장은 그대로 내려앉았다. 참담한 현실에 결국 눈물을 감추지 못한 그녀는 무릎으로 기며 시동생을 향해 다가갔다. 그리곤 그에게 빌기 시작했다.
“폐, 폐하, 제발 이, 이러지 마십시오.”
“…….”
“제 배 속에 아기……, 아기가 있습니다. 제발, 제발…… 하해와 같은 은혜를 베푸시어 절 놓아주……! 꺄악!”
그런 아멜리아를 흥미로운 눈으로 보던 황제가 거침없이 그녀의 머리채를 잡아 올렸다. 그리곤 피식, 소리 없는 웃음을 흘렸다.
“아이라. 형 죽인 새끼가 그깟 게 무슨 상관이라고.”
“흐윽, 폐하…….”
“그러게, 짐의 침실로 오라고 좋게 말할 때 듣지 그러셨습니까.”
목을 낮게 그르릉 울리며 말한 황제가 그녀의 머리채를 거칠게 놓았다. 이어 목소리를 한껏 낮추며 명령했다.
“당장 벗어라. 네년 눈앞에서 네 아비가 죽는 꼴을 보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더 이상의 자비는 없다는 잔혹한 경고에 아멜리아는 파르르 떨리는 입술을 꽉 깨물었다. 서럽게 흐느끼던 것도 멈춘 채 자리에서 일어나 떨리는 손으로 네글리제를 벗었다.
사악, 얇은 천이 완전히 바닥 위로 떨궈지자 그녀의 눈부신 나신이 드러났다.
뽀얀 피부와 임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촛대만큼 가는 허리, 육중한 가슴까지, 완벽하기 그지없는 형수를 응시하는 황제는 즐거운 듯 입꼬리를 끌어 올렸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조까
그런 의미입니다.
[출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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