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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 동화 이야기 - 금고추 은고추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섹슈얼 로맨스

전래 동화 이야기 - 금고추 은고추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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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 동화 이야기 - 금고추 은고추작품 소개

<전래 동화 이야기 - 금고추 은고추> #동양판타지 #고수위 #초월적존재 #다인플 #절륜남 #계략남 #순진녀
#눈_떠보니_새로운_세상
#밤마다_들려오는_신음소리
#금기를_어긴_벌
#어제_그_좆은_누구?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강원도 태백의 어느 깊은 산골 마을,
그곳엔 자식 없는 과부와 초야도 치르지 못한 과부들이 모여 산다.
가난한 집안을 위해 오늘내일하는 신랑에게 시집가 과부가 된 윤 역시 기묘한 방법으로 이곳에 흘러들어 왔다.
그러던 어느 날,
윤은 절대 발을 들이지 말라는 금기의 땅을 넘어가게 되고,
순간 눈앞이 깜깜해지며 알 수 없는 무언가에 의해 몸이 짓눌리게 되는데…….

- 참으로 예쁜 젖이다. 네가 금기를 깼지만, 한편으로는…… 네가 금기를 깨주어 참으로 기쁘구나.
“무슨 말씀이온지?”
- 알 것 없다. 그저 넌 벌을 받으면 되는 것이니…….


출판사 서평

[본문 내용 중에서]

“좋다, 그럼 여인에게 묻겠다.”
“말씀하시옵소서.”
“지금 이곳에서 너를 겁탈한 이를 찾으라 하면 찾을 수 있겠느냐?”
“좀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얼굴을 보지 못하여…….”
“그럼, 그 범인의 좆질은 기억하느냐?”
“네?”
화들짝 놀란 윤의 손을 파장댁이 꼭 잡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방도가 없으니 지금 이곳에서 저 두 놈에게 좆질을 시켜 범인을 찾도록 해야겠다. 그리하여 범인이 밝혀지면 그에게 시집을 보내도록 하지. 그러면 되겠느냐?”
“네, 아주 현명하신 선택이시옵니다.”
아니, 지금 좆질을 받을 사람도, 또 시집을 갈 사람도 자신인데 왜 언니가?
원망의 눈초리로 파장댁을 쳐다보자 조용히 그녀가 윤의 손을 끌고 걸음을 옮겼다.
“윤아, 잘 들어. 이곳의 생활이 평화롭고 순탄하다지만 여인 혼자의 몸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건, 저 바깥세상에서 과부로 늙어 가는 것과 다를 바가 없어. 그렇다고 너에게 영물들 혹은 잡신들과 몸을 섞으며 평생 살라는 말도 난 못하겠다. 처음 볼 때부터 넌 내게 특별한 존재였거든.”
이곳에 오기 전, 자신의 죽음을 말리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다 비명횡사한 막냇동생과 똑 닮은 윤을 본 파장댁은 그녀를 지켜 주기로 결심했었다.
“그러니 저분들 중 한 분의 아내가 되어 평생 사랑받으며 살도록 해. 비록 저들은 영원하고 너는 늙어 없어질 테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저들은 너를 지킬 거야. 그러니 안심하고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 알았지?”
간곡한 파장댁의 당부에 윤은 저도 모르게 눈물을 글썽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파장댁의 말대로 평화롭고 단조로운 이곳에서의 삶은 적응해 나갈수록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졌다.
밤마다 찾아오는 영물들도 없는 윤이었던지라 더욱 이곳에서의 생활이 암울하게 느껴지던 시기였는데…….
굳은 결심을 하고 신령에게 다가섰다.
“찾겠습니다, 제가 당했던 그 좆질.”


저자 프로필

숭이

2023.11.1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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