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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죽음으로 행복하세요, 전하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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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죽음으로 행복하세요, 전하작품 소개

<제 죽음으로 행복하세요, 전하> #로판 #서양풍 #고수위 #왕족/귀족 #능력녀 #상처녀
#변해버린_황제의_사랑
#마지막에서야_알아버린_마음
#함께_추락해줘 #기꺼이

*본 도서에는 부적절한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국 유일의 황후이자, 황태자의 어머니인 엘리노어 루첼로 폰 라디아타.
그녀는 제국민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고귀한 여인이었다.
사랑하는 황제를 위해 성치 않은 몸을 이끌고 정사를 돌보며 황권을 강화시키고 제국을 안정시켰지만,
돌아오는 건 남편의 싸늘한 눈빛과 비수 같은 말뿐이었다.
그럼에도 황제를 향한 사랑을 놓을 수 없었던 엘리노어에게 어느 날 닥친 운명의 장난.
결국 그녀는 그동안 잊고 있던 자신의 진실된 마음을 깨닫고
자신의 진정한 사랑인 대사제 세리엘을 유혹하는데…….

“그럼 함께 추락해 줘.”
“기꺼이.”


출판사 서평

[본문 내용 중에서]

“흐으, 아아!”
“좁아요, 엘리노어.”
엘리노어의 음부를 비비고 안쪽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손가락은 야하기 그지없었다. 그녀의 음부에서 축축하게 흘러나오는 질꺽거리는 물소리가 홀을 꽉 채웠다.
엘리노어는 세리엘의 흰 사제 망토를 깔고 여신상 앞에서 가장 수치스러운 안쪽을 벌리고 있었다. 찬 공기를 맞아서 붉게 물든 그녀의 클리토리스에서는 투명한 애액을 또르륵 흘리고 있었다.
“쉬이, 괜찮아요, 엘리노어.”
다정하게 말하면서도 거칠게 움직이는 세리엘의 손가락은 그녀의 음부 안쪽에 있는 내벽을 쿡쿡 찔렀다. 손가락으로 찌르며 때로는 긁으며 그녀의 빠듯한 구멍을 풀었다. 손가락이 두 개가 들어갔을 때, 갈고리같이 접어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흐아아아!”
물이 튀기는 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절정에 다다랐다. 엘리노어는 절정감에 양쪽 다리를 위로 올린 채 파르르 떨었다.
금방 절정에 다다랐는데, 세리엘의 손가락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잠시 멈췄던 것이 언제였는지, 그는 손가락을 거칠게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절정의 여운을 느끼고 있었던 엘리노어는 소리를 지르며 그의 팔을 밀어내며 안 된다고 애원했다.
“아, 안 돼, 안 돼, 히윽!”
“안 되지 않아요.”
엘리노어의 말을 무시하고 세리엘은 손가락을 계속해서 움직였다. 그는 다른 쪽 손으로는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잡고 쇄골에 얼굴을 묻고 연신 키스했다. 쇄골을 타고 목덜미에 얼굴을 박고 그녀의 살결 냄새를 맡았다.
평생 동안 자신에게는 기회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리도 여신의 자비로 그녀와 마음이 통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 기꺼웠다.
비록 이 행복이 얼마나 갈지 모르지만, 세리엘은 지금을 망막에 새겨 넣고 싶었다.
“사랑해요. 사랑해요, 엘리노어,”


저자 프로필

서여림(김춘자)

2024.04.1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여름생(夏), 다만 더운 것을 무척 싫어해서 여름이 오지 않기를 누구보다 바라고 있음. 밤이 길어져서 뉘엇뉘엇 하늘에 걸린 해질녘 노을과 만개한 해바라기를 가장 좋아합니다.
yseo043102@gmail.com


저자 소개

서여림

‘김춘자’와 동일 작가

[출간작]
김춘자
<아무도 없는 집에서 소꿉친구와 둘이> <폭군의 것> <그다지 사랑하지 않는 남주를 위해>
<패전국 공녀와 정복왕의 사정> <네 동생을 위해 복종해라> <후회해도 늦었어요, 남편님>
<이기적인 사랑이었다> <죽은 약혼자의 것> <한여름 밤의 기적> <미친 왕은 밤마다 대비를 탐한다> <상사와 하룻밤>

서여림
<정신을 차려 보니 감겨 있었다> <아빠 바꿔 먹기> <난 사실 남자가 아니고 여자야>
<동생 나눠 먹기> <홍매화> <동생 나눠 먹기 외전> <여주인공 죽이기> <죽은 동생의 몸에 빙의했다> <남편 나눠 먹기> <미친 왕을 꼬셔 버렸다> <개처럼 기어 봐> <오빠 바꿔 먹기> <수렴청정> <지하철에서 이러면 안 돼요, 남편님!> <엘리베이터에서 이러면 안 돼요, 남편님!> <아내 나눠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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