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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사랑하기는 했니?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날 사랑하기는 했니?

소장전자책 정가1,200
판매가1,200
날 사랑하기는 했니?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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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사랑하기는 했니?작품 소개

<날 사랑하기는 했니?> “여전히 예쁘네.”
“여전히 너도 멋있어.”
“그래. 이런 날 차버린 걸 후회한 적 없어?”

친구의 남자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에게 끌리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외면했다.
하지만, 그와 사귄다는 친구 서윤의 말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지혁 역시 그녀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채유는 그의 마음을 받아들인다.
그렇게 뜨겁게 두 사람은 사랑을 하지만,
여전히 그들 곁엔 ‘친구’라는 이름으로 서윤이 남아 있었고,
그녀의 이간질로 결국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1년의 시간이 흐른 뒤,
지혁과 채유는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는데…….


[본문 내용 중에서]

“잡아.”
뻗은 손을 잡아야 하나 망설이는데 지혁이 덥석 손을 잡았다. 찌릿하고 전율이 전신을 휘감으며 신경이 예민해졌다.
“후우.”
지혁이 먼저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너도 느꼈지?”
대답하지 않았다. 그냥 가만히 있자 그가 그녀를 잡아끌더니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가쁜 숨소리, 뜨거운 숨결. 답답했는지 지혁이 넥타이를 거칠게 잡아 빼 주머니에 넣었다.
“놔줘.”
“싫어.”
꼼지락거리며 손을 잡아 빼려고 했지만 소용없었다. 길게 숨을 내쉬고 뱉고, 그러는 동안 최고층에 다다른 엘리베이터가 멈추자 빠른 걸음으로 집으로 향했다.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집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그가 신발 벗을 틈도 주지 않고 그대로 그녀를 안고 침실로 들어갔다.
“……천천히…… 읏.”
마치 먹이를 앞에 둔 맹수처럼 빠른 걸음으로 침대에 그녀를 내려놓더니 셔츠의 단추를 풀었다. 말려 올라간 치마를 내리려고 하는데 지혁이 소리쳤다.
“가만둬.”
아랫부분이 드러난 걸 보며 그가 입맛을 다셨다. 빈틈없고 냉정한 겉모습과 달리, 섹스할 때는 한 마리 야생마가 따로 없을 정도로 그는 거칠고 원초적이었다.
“미쳤어.”
굶주린 짐승이 따로 없었다. 그도 그렇고 자신도 그렇고, 거센 소용돌이에 휘말리면서 서로를 놓기 싫어 붙잡고 있었다.
“지혁아.”
그녀가 이름을 부르자 입꼬리가 조금씩 올라가더니 나중에는 끝까지 올라갔다.
“오랜만에 내 이름 너한테서 들으니까 기분 좋다.”
“우리 이러면…… 읏.”
말을 끝맺을 수 없었다. 그가 그대로 입술을 겹치더니 혀를 밀어 넣었다. 감미로웠다. 아니, 달콤했다. 부드럽게 입안을 핥는 그의 혀의 움직임에 어느새 그녀도 응답했다.
두 개의 혀가 한 쌍의 뱀처럼 엉켜들며 서로를 탐했다. 너무 부드럽고, 혀끝의 섬세함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하악.”
숨이 막힐 때쯤에야 그가 입술을 떼었다. 눈을 맞추고 서로를 응시했다. 가쁜 숨소리, 서로의 타액으로 젖어 있는 입술. 그녀가 붉은 혀로 입술을 핥자 그가 씨익 웃었다.
“먼저 한 번 해야겠어. 급해.”


출판사 서평

[본문 내용 중에서]

“잡아.”
뻗은 손을 잡아야 하나 망설이는데 지혁이 덥석 손을 잡았다. 찌릿하고 전율이 전신을 휘감으며 신경이 예민해졌다.
“후우.”
지혁이 먼저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너도 느꼈지?”
대답하지 않았다. 그냥 가만히 있자 그가 그녀를 잡아끌더니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가쁜 숨소리, 뜨거운 숨결. 답답했는지 지혁이 넥타이를 거칠게 잡아 빼 주머니에 넣었다.
“놔줘.”
“싫어.”
꼼지락거리며 손을 잡아 빼려고 했지만 소용없었다. 길게 숨을 내쉬고 뱉고, 그러는 동안 최고층에 다다른 엘리베이터가 멈추자 빠른 걸음으로 집으로 향했다.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집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그가 신발 벗을 틈도 주지 않고 그대로 그녀를 안고 침실로 들어갔다.
“……천천히…… 읏.”
마치 먹이를 앞에 둔 맹수처럼 빠른 걸음으로 침대에 그녀를 내려놓더니 셔츠의 단추를 풀었다. 말려 올라간 치마를 내리려고 하는데 지혁이 소리쳤다.
“가만둬.”
아랫부분이 드러난 걸 보며 그가 입맛을 다셨다. 빈틈없고 냉정한 겉모습과 달리, 섹스할 때는 한 마리 야생마가 따로 없을 정도로 그는 거칠고 원초적이었다.
“미쳤어.”
굶주린 짐승이 따로 없었다. 그도 그렇고 자신도 그렇고, 거센 소용돌이에 휘말리면서 서로를 놓기 싫어 붙잡고 있었다.
“지혁아.”
그녀가 이름을 부르자 입꼬리가 조금씩 올라가더니 나중에는 끝까지 올라갔다.
“오랜만에 내 이름 너한테서 들으니까 기분 좋다.”
“우리 이러면…… 읏.”
말을 끝맺을 수 없었다. 그가 그대로 입술을 겹치더니 혀를 밀어 넣었다. 감미로웠다. 아니, 달콤했다. 부드럽게 입안을 핥는 그의 혀의 움직임에 어느새 그녀도 응답했다.
두 개의 혀가 한 쌍의 뱀처럼 엉켜들며 서로를 탐했다. 너무 부드럽고, 혀끝의 섬세함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하악.”
숨이 막힐 때쯤에야 그가 입술을 떼었다. 눈을 맞추고 서로를 응시했다. 가쁜 숨소리, 서로의 타액으로 젖어 있는 입술. 그녀가 붉은 혀로 입술을 핥자 그가 씨익 웃었다.
“먼저 한 번 해야겠어. 급해.”


저자 프로필

세희

2016.06.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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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세희

[출간작]
소유의 성
사랑 안 해
14%의 욕망
잔인한 복수
약속
나는 마녀와 산다
당신은 악마야
내가 고작 이억짜리라고?
99%의 사랑과 1%의 미움
내가 얼마나 기다려야 하지?
미치게 네가 싫어
잔인한 미소
감히, 나한테 네가 협박을 해!
하자
넌 싸구려야
제물이 너였어

목차

하나 ~ 여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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