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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를 박아 주세요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신기를 박아 주세요

소장전자책 정가1,500
판매가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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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를 박아 주세요작품 소개

<신기를 박아 주세요> 사랑하는 남자 김준우를 버리고 무당의 길을 선택했다. 무당으로 잘나가던 건 딱 2년.
신기를 잃은 서형은 2년간 사람들을 속여 왔다.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과거의 연인 준우.
준우와의 하룻밤 뒤로 돌아온 신기.

신의 소리를 듣던 서형이 점점 미간을 좁혔다. 지금 듣는 말뜻을 단번에 알아차리지 못하고 눈동자를 굴렸다.

[몸을 섞어. 그럼 내가 또 올 거니까.]

“그게 무슨 말이에요, 몸을 섞으라니.”

[내가 봐준 건 2년이야. 네놈 신기를 계속 갖고 싶으면 그 남자를 붙잡아. 정기를 받아야 점을 볼 거 아냐? 네놈한테는 양기가 부족해. 2년이나 썼으면 오래 써먹었어.]

“할매!”

서형의 부름에도 신은 완전히 모습을 감추었다. 그와 몸을 섞으라니, 2년이나 봐줬다니.
무슨 말인 줄 아는데도 서형은 아니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애초에 서형에게 온 신기가 준우와의 관계에서 시작되었다는 건데…… 그는 말도 안 된다며 거부했다. 하지만 서형은 더 고민할 시간이 없었다.

#현대물 #재벌공 #무당수 #재회물 #도망수


[본문 내용 중에서]

서형이 단호하게 준우의 말을 끊어냈다. 신병이 나도, 신기가 사라져도 준우는 안 된다고 몇 번이나 마음먹었던 서형이었다. 하지만 준우는 그게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다. 몸을 일으켜 세운 준우가 서형의 위로 올라왔다. 자신의 양팔에 서형을 가둔 채 그를 내려 보며 한쪽 입꼬리를 비스듬히 올렸다.

“네 머릿속은 어떻게 해야 내가 알 수 있는 거냐?”
“……무슨 말이에요?”

서형의 차가운 대답에 준우의 입꼬리는 한층 더 삐뚜름하게 올라갔다. 낮게 울리는 욕지거리와 함께 나지막한 저음이 서형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씨발, 내가 좋다며? 나랑 하는 게 좋다며, 날 아직 좋아한다며.”
“좋아한다고 한 적 없어요.”
“그럼 하는 건 좋고?”
“준우…… 뭐, 뭐 하는 거예요!”
“박아 주는 거 좋다고 했잖아.”
“준우 씨! 안 돼요.”

준우의 거친 손길을 막아 보려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단호한 서형의 행동에 화가 난 준우는 이성을 잃은 채 그의 바지를 끌어 내렸다.


출판사 서평

[본문 내용 중에서]

서형이 단호하게 준우의 말을 끊어냈다. 신병이 나도, 신기가 사라져도 준우는 안 된다고 몇 번이나 마음먹었던 서형이었다. 하지만 준우는 그게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다. 몸을 일으켜 세운 준우가 서형의 위로 올라왔다. 자신의 양팔에 서형을 가둔 채 그를 내려 보며 한쪽 입꼬리를 비스듬히 올렸다.

“네 머릿속은 어떻게 해야 내가 알 수 있는 거냐?”
“……무슨 말이에요?”

서형의 차가운 대답에 준우의 입꼬리는 한층 더 삐뚜름하게 올라갔다. 낮게 울리는 욕지거리와 함께 나지막한 저음이 서형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씨발, 내가 좋다며? 나랑 하는 게 좋다며, 날 아직 좋아한다며.”
“좋아한다고 한 적 없어요.”
“그럼 하는 건 좋고?”
“준우…… 뭐, 뭐 하는 거예요!”
“박아 주는 거 좋다고 했잖아.”
“준우 씨! 안 돼요.”

준우의 거친 손길을 막아 보려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단호한 서형의 행동에 화가 난 준우는 이성을 잃은 채 그의 바지를 끌어 내렸다.


저자 프로필

석삭

2023.11.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젖 먹이는 아버지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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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그리고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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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의 취향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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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 전체보기

저자 소개

석삭

[출간작]
<형과 나의 BL 드라마>
<너의 결혼식>
<제발 그만 좀 만져요, 선배>
<아빠의 남자를 먹었습니다>
<솜이의 솜털>
<대표님의 취향>
<덥지? 벗을래?>
<형 먼저>
<동생, 그리고>
<Real moan sound>
<젖 먹이는 아버지>
<저승사자와 하룻밤>
<Real moan sound 외전>
<아저씨, 잘못 먹으면 탈나요>
<위험한 X>
<은밀한 XX>
<유통 기한은 언제까지인가요?>
<무월, 휘제>
<누나 결혼식에서>
<버튜버는 xx해도 보이지 않아>

목차

본문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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