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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나무, 겨우살이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역사/시대물

동백나무, 겨우살이

소장단권판매가1,200 ~ 4,000
전권정가14,200
판매가14,200
동백나무, 겨우살이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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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백나무, 겨우살이 (외전)
    동백나무, 겨우살이 (외전)
    • 등록일 2018.06.01.
    • 글자수 약 3.9만 자
    • 1,200

  • 동백나무, 겨우살이 4권 (완결)
    동백나무, 겨우살이 4권 (완결)
    • 등록일 2018.05.31.
    • 글자수 약 11.8만 자
    • 3,000

  • 동백나무, 겨우살이 3권
    동백나무, 겨우살이 3권
    • 등록일 2018.05.31.
    • 글자수 약 15.6만 자
    • 4,000

  • 동백나무, 겨우살이 2권
    동백나무, 겨우살이 2권
    • 등록일 2018.05.31.
    • 글자수 약 10.1만 자
    • 2,500

  • 동백나무, 겨우살이 1권
    동백나무, 겨우살이 1권
    • 등록일 2018.05.31.
    • 글자수 약 12.4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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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나무, 겨우살이작품 소개

<동백나무, 겨우살이> #동양풍 / 집착공 계략공 다정공 / 과거있수 강수 팔불출수 보모수 / 세계관 크리 주의

#중소문파인 도남문은 어느 날 정체불명의 암살자들에게 습격을 당한다. 가주를 비롯한 식솔과 문도들은 전부 죽고 유일하게 막내아들만 간신히 살아남는다. 불길과 재속에서 죽어가던 아이를 구한 건 지나가던 낭인인 무영이었다.

#“죽고 싶어도요?”
멀거니 있었다. 말을 바로 이해하지 못했다.
“겨우살이를 얹은 나무는 죽고 싶어도 겨우살이 때문에 죽을 수 없는 건가요?”
침묵했다. 질문을 이해한 후에도 대답하기가 쉽지 않았다. 시선을 멀리 던졌다. 바람에 몸을 문대는 억새의 무리와 그 안에서 제집을 찾아 날갯짓하는 붉은 머리 오목눈이가 보였다. 작고 뭉툭한 부리엔 이 계절엔 보기 드문 푸릇한 줄기가 물려 있었다.
“애초에 나무가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 겨우살이가 그보다 더 귀하다면 죽을 수 없을 거다.”
대신 제 수액, 제 표피가 다 마르도록 겨우살이에게 양분을 가져다주겠지.

#비극과 비밀이 얽힌 동백나무와 모든 걸 빼앗기고 모든 걸 받은 겨우살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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