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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정원의 도도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판타지물

겨울 정원의 도도

소장단권판매가3,600
전권정가10,800
판매가10,800
겨울 정원의 도도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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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정원의 도도 3권 (완결)
    겨울 정원의 도도 3권 (완결)
    • 등록일 2017.07.20.
    • 글자수 약 13.2만 자
    • 3,600

  • 겨울 정원의 도도 2권
    겨울 정원의 도도 2권
    • 등록일 2017.07.20.
    • 글자수 약 14.1만 자
    • 3,600

  • 겨울 정원의 도도 1권
    겨울 정원의 도도 1권
    • 등록일 2017.07.20.
    • 글자수 약 13.6만 자
    • 3,600

  • [체험판] 겨울 정원의 도도 1권
    [체험판] 겨울 정원의 도도 1권
    • 등록일 2017.07.20.
    • 글자수 약 1.4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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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BL / 판타지물/ 오메가버스
* 작품 키워드: 동거/배우자, 하극상, 금단의 관계, 나이차이, 다공일수, 서브공있음, 강공, 능욕공, 까칠공, 집착공, 연하공, 순정공, 짝사랑공, 절륜공, 미인수, 무심수, 재벌수, 임신수, 상처수, 굴림수, 키잡물, 시리어스물, 피폐물

* 공: 한지후(공1) - 도와의 쌍둥이 동생 중 하나. 도와와 전혀 피가 섞이지 않았다. 친모는 베타인데, 지안과 같이 알파로 발현한다. 어릴 때부터 도와에게 마음을 품고 집착한다. 말없고 듬직한 성격이지만, 가끔 귀엽고 능글맞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 공: 한지안(공2) - 도와의 쌍둥이 동생 중 하나. 지후와 마찬가지로 어릴 때부터 도와에게 집착했다. 지후와 달리 말을 잘하고, 사람을 대하는 데 능숙하다. 요리를 비롯해 이것저것 할 줄 아는 게 많다. 약간 까칠할 때가 있으나, 도와를 매우 아낀다.
* 수: 한도와 - 베타로 태어나 평범하게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오메가로 발현한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 아버지와 살았으나 사랑받지 못한다. 후에 아버지가 재혼을 하자, 집에서 이방인 같은 존재가 되지만, 새로 동생이 된 쌍둥이들의 애정공세로 집에 정을 붙여간다. 계속 베타로 살아왔고 오메가와 알파에 대해서 거의 알지 못했으나 오메가로 발현한 후 인생이 변하기 시작한다.

* 이럴 때 보세요: 몽환적인 스토리, 끈적한 씬이 땡기는 날.
* 공감 글귀: 나는 온종일 보호자가 오기를 기다리는 개에 가까웠다. 다른 점은 개는 끝까지 보호자를 기다리지만 나는 일찌감치 포기했다는 것이다.


겨울 정원의 도도작품 소개

<겨울 정원의 도도> #역키잡 #약피폐 #다공일수 #쌍둥이공 #오메가버스 #현대풍판타지

과연 내가 있을 곳은 어디일까.

무관심한 아버지와 도와를 미워하는 새어머니, 그리고 도와에게 집착하는 쌍둥이 동생들. 홀로 이방인처럼 느껴지는 집안에서 쌍둥이 동생들은 그나마 도와에게 위안이 되지만, 때론 그에게 더 큰 고민을 안겨 주기도 한다.
베타로 태어나 평범하게 자랐지만, 어느 날 오메가로 발현한 도와. 그런 그의 앞에, 외가 친척이 나타나며 그의 세상이 변하기 시작한다. 철저히 비밀로 감춰져 왔던 알파와 오메가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 도와. 그의 인생은 과연 어떻게 될까.

[미리보기]

“한도와, 예쁘다.”
“잘 자.”

위로인지 그냥 하는 말인지 알 수 없었다. 어느새 익숙해진 둘의 향에 휘감긴 채 현실을 이기지 못한 몸은 꿈속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꿈. 숲속이라는 것만 달랐을 뿐 쏟아지는 비는 내 안을 파고들고 또 파고들었다. 풀숲에 갇힌 채로 한참을 울었다.
바람 소리인지 방 밖으로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사라졌다.
온몸이 소금에 절여진 듯 무겁다. 어제의 향은 거짓말처럼 사라져 있다. 마치 꿈이었던 것처럼. 아무런 향도 느껴지지 않는 나는 베타 그 자체다. 어제의 나는 전혀 모르는 사람 같다.
정신은 들었으나 몸은 아직도 요지부동이었다. 눈도 뜨지 못한 채 어젯밤을 되짚어 봤다.
몸은 식어 있었다. 마치 꿈이었던 것처럼. 어제의 냄새는 착각이었던 걸까. 손만 겨우 들어 얼굴을 만져 봤다. 무엇 하나 묻은 것 하나 없이 깨끗했다. 하지만 내 몸은 얼굴에 쏟아지던 뜨거움과 냄새를 기억하고 있다.
녀석들의 이마에 아직까지 붙어 있는 해열 패치를 떼어내고 이마를 짚었다. 열은 없었다.
잠버릇이 험한지 쌍둥이의 다리와 팔이 몸에 칭칭 감겨 있다. 밭은 숨을 겨우 내쉬며 하나씩 치워 냈다. 말간 얼굴로 잠든 모습을 보니 애정이 샘솟음과 동시에 화가 치밀어 올랐다. 전혀 다른 두 가지 감정이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 걸까.
나조차도 이해되지 않는 감정에 휘둘리고 있다. 녀석들은 이 얼굴로, 나를 농락한 거나 다름없다.
이 집이, 녀석들이 진절머리났다. 울컥 올라오는 감정을 갈무리하지 못하고 흐느끼고 말았다.
만약 내가 진짜 오메가라면 누구에게 이야기해야 할까. 나도 사라진 다른 사람들처럼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게 되는 걸까.
오메가가 뭔지도 모르겠다. 지금의 상태는 그저 평범한 베타다. 내게서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다.
절대 부모님이 알아서는 안 된다. 나는 쌍둥이에게조차 모른 척하기로 마음먹었다.
그건 그저 꿈이었을 뿐이다.
겨우 쌍둥이를 떼어내고 침대에서 나왔다. 옷가지를 챙겨 화장실에 들어가 옷을 벗고 난 후 나는 기함하고 말았다.
꿈은 무슨, 다리에서부터 타고 올라오는 적나라한 흔적에 망연해졌다.
둘 다 다른 의미에서 가학적이다. 지안이 제 심술을 그 자리에서 풀고 끝낸다면, 지후는 그 흔적을 꼭 나에게 남긴다. 어제 지후가 내게 했던 낯 뜨거운 행위가 떠오르자 다리에 힘이 풀렸다.
겨우 세면대를 부여잡고 숨을 골랐다. 생각만으로도 몸 아래 어딘가가 말랑하게 풀린다. 쌍둥이를 떠올릴 때마다 깊숙한 곳 어딘가가 울컥 녹아내린다. 안달 나고 만다. 마치 각인된 것처럼.
각인이라니. 그런 게 있을 리가 없었다. 삽입의 시점에서 생각하면 쌍둥이와 나는 아무것도 한 게 없었다.
아무것도 아는 게 없다. 원인이 뭔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건지. 아는 게 하나도 없었다.
혹시 모르니 약국에 가봐야겠다. 처방 없이도 살 수 있나? 만약에 없다면 병원에 가야 할까. 가면 나도 소리소문없이 사라지지 않을까. 마치 아연처럼.


출판사 서평

같은 지구에서 살지만, 알파와 오메가가 사는 세상, 베타가 사는 세상으로 분리된 세계. 베타의 세상에서 자신이 있을 자리를 찾지 못했던 도와는, 비밀로 가득한 알파와 오메가의 세상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몽환적인 분위기와, 농밀하고 끈적한 씬이 인상적인 “겨울 정원의 도도”를 읽다 보면 마치 꿈 속을 헤매는 느낌이 들 것이다. 그 부유감 끝에 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목차

[1권]
1. 프롤로그
2. 징조
3. 발현
4. 알파
5. 열쇠
6. 미로

[2권]
7. 대가
8. 인연
9. 각성
10. 계기
11. 이별

[3권]
12. 각인
13. 재회
14. 배신
15. 유언
16. 시작
17. 에필로그
18. 외전-한지후
19. 외전-김도연
20. IF외전-최재열×한도와
21. 외전-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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