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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소설 e북 현대물

최면의 시각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9,000
판매가9,000
최면의 시각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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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면의 시각 3권 (완결)
    최면의 시각 3권 (완결)
    • 등록일 2017.07.27.
    • 글자수 약 10.2만 자
    • 3,000

  • 최면의 시각 2권
    최면의 시각 2권
    • 등록일 2017.07.27.
    • 글자수 약 10.1만 자
    • 3,000

  • 최면의 시각 1권
    최면의 시각 1권
    • 등록일 2017.07.28.
    • 글자수 약 11만 자
    • 3,000

  • [체험판] 최면의 시각 1권
    [체험판] 최면의 시각 1권
    • 등록일 2017.07.27.
    • 글자수 약 1.1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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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BL
* 작품 키워드: 친구>연인, 서브공있음, 강공, 능욕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다정수, 무심수, 호구수, 연상수, SM, 연예계, 일상물, 피폐물

*공(1) 최시혁 - ‘드리머’의 멤버로 SM플레이를 좋아하는 사디스트. 막내보다 더 막내같은, 귀여운 아이돌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최면을 이용해 그룹 멤버들을 조교하는 위험 인물. 진시우, 강서현, 서정우 순으로 길들여 나간다.
*공(2) 한진우 - 최시혁의 형. 최시혁보다 더한 조교술을 갖고 있는 위험한 인물.

*수(1) 서정우 – ‘드리머’의 막내. 감이 좋아 언제부턴가 최시혁과 다른 멤버들의 수상한 관계를 눈치챈다.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최시혁에게 맞서보는데...?!
*수(2) 진시우 - 그룹 ‘드리머’의 리더. 장난을 잘 못 받아들이고 거짓말을 못하는 우직한 성격. 강서현을 짝사랑하며, 그로 인해 최시혁의 첫 번째 희생양(?)이 된다
*수(3) 강서현 - ‘드리머’의 멤버. 팬서비스를 지나치지 못하는 서글서글한 성격. 진시우에 이어 두 번째로 최시혁에게 조교당한다.

* 이럴 때 보세요: 다공다수가 얽힌 매니악한 플레이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영혼이 없는 물건이라도 애정을 주면 거기에 생명이 깃든다고 하잖아요. 그럼 시우 형도, 서현이 형도, 분명 새로운 생명이 깃들었을 거예요. 전 형들을 사랑하니까 분명 그럴 거예요.”


최면의 시각작품 소개

<최면의 시각> #다공다수 #최면공 #SM물 #약피폐물 #아이돌물

최면과 조교와 비뚤어진 애정…
아무도 탈출할 수 없는 아이돌 그룹의 위험한 일상


막내보다 더 막내 같은, 귀엽고 새초롬한 ‘드리머’의 멤버 최시혁.
겉모습과 달리 새로운 자극과 만족감을 추구하며 최면술로 상대를 농락하는 위험천만한 인물이다.
최시혁은 리더 진시우의 순수한 짝사랑에 흥미를 갖고, 최면을 이용해 그를 자기 성노예로 부린다. 다음 희생양은 드리머의 또 다른 멤버인 강서현. 그렇게 최시혁은 멤버들을 노예로 만들어 간다.

그룹의 막내인 서정우는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지만, 그 역시 최시혁의 최면술에 걸려 한없이 농락당한다. 그런데도 꿋꿋이 최시혁에 맞서는 서정우. 과연 그는 그룹 멤버들을 최면의 늪에서 구할 수 있을까?

[미리보기]

최시혁이 서정우를 꼭 끌어안고 목덜미에 고개를 묻었다. 최시혁의 숨결 때문에 목 부근이 간지러워 몸을 살짝 움츠렸다. 최시혁이 달콤하게 속삭이는 목소리는 상냥했지만 서정우에게는 무엇보다 끔찍한 소리였다. 최시혁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자신의 머릿속에 박히는 것 같아 무서웠다.
그 와중에 최시혁은 능숙하게 서정우의 옷을 벗겨 점점 맨살을 드러냈다.

“네가 이러는 거… 서현이 형은 알아?”
“모를 거라고 생각해. 시우 형도 지금 모르고 계시잖아.”
“그럼 서현이 형도 네가…?”
“그래. 내가 자기 애인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계시지.”
“어쩐지 이상하다 생각했어. 단순히 네 재미 보자고 형들을 갖고 놀고 있는 거였어.”
“갖고 노는 게 아니야. 난 형들을 좋아해.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고 있다고. 내 나름의 애정이야.”

최시혁이 눈을 둥글게 휘며 웃었다. 지금껏 본적 없는 섬뜩한 웃음에 서정우는 몸을 경직시켰다. 그것은 마치 소유욕 같기도 했고, 비뚤어진 애정 같기도 했다.

“넌 잘못됐어.”
“남들이 뭐라 생각해도 상관없어. 어차피 내 말 하나면 다 잊어버릴 텐데 뭘.”

최시혁이 태연하게 대답했다. 최시혁은 어느새 서정우가 입고 있던 셔츠 한 장만을 남기고 전부 벗겨버렸다. 최시혁은 마치 큰일을 해냈다는 듯이 손바닥을 탁탁 털고 이내 자신도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리고 책상 위에 미리 놔두었던 콘돔을 집어 들었다. 하나는 자신이 갖고, 하나는 서정우에게 주었다. 서정우가 불안한 눈빛으로 최시혁을 바라보았다. 최시혁은 그 시선을 느끼고 서정우를 향해 빙긋 웃었다.

“모처럼 이렇게 셋이 모였는데 특별한 걸 해보자고.”
“뭘, 하려고….”
“에, 당연한 걸 묻네. 콘돔 두 개에 사람 셋이면 뭘 하겠어?”

서정우는 지금 상황을 부정하고 싶었다. 하지만 싫어도 머릿속에 떠오르고 있었다. 지금 상황에서 그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포르노에서 흔히 나오는 그 행위를 우리에게 시킬 작정인 것이다.

“안 돼… 하지 마.”
“걱정 마, 네 자리는 가장 좋은 곳으로 줄게. 말하자면 특등석이야.”
“그게 문제가 아니야!”
“너도 기왕 하는 거 기분 좋은 게 좋잖아. 아니면 설마, 네가 시우 형 대신이라도 될 생각이었어?”

순간 서정우는 그의 물음에 입을 다물었다. 최시혁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의외라는 말투로 그에게 말했다.

“어라, 정말이야? 어쩐지 태도가 너무 순순하더라니. 정우가 말이 너무 없으니까 속으로 응큼한 생각이라도 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순정파였구나.”
“제발, 시우 형은… 내가 시우 형 몫까지, 할 테니까….”
“흐응, 어쩔까….”

최시혁이 웃었다. 동족을 발견한 줄 알았는데 껍질을 벗겨보니 의외로 순진한 초식동물이었다. 최시혁은 제 아래에서 몸을 떨며 빌고 있는 가여운 남자를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


출판사 서평

말 한 마디면 상대를 마음대로 휘두른다. 방금 일어난 일도 기억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최시혁의 최면은 그야말로 완전범죄를 방불케 한다. 그의 주변 인물들이 하나씩 최면의 늪에 빠져 인형이 되어갈 때, 서정우는 홀로 최면에 저항하고 멤버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상대방을 손아귀에 넣고 싶어하는 폭압적인 사랑.
상대방의 뜻을 존중하고 기다리는 순수한 사랑.
똑같이 ‘사랑’이라 불리지만 너무나 다른 두 감정이 정면으로 충돌한다.
둘 중 진정한 승자는 누구일까?



목차

[1권]
#1
~#21

[2권]
#22
~#47

[3권]
#48
~#외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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