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모 아니면 도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모 아니면 도

소장단권판매가300 ~ 3,000
전권정가6,100
판매가6,100
모 아니면 도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소장하기
  • 0 0원

  • 모 아니면 도 (외전)
    모 아니면 도 (외전)
    • 등록일 2018.08.30.
    • 글자수 약 8.6천 자
    • 300

  • 모 아니면 도 2권 (완결)
    모 아니면 도 2권 (완결)
    • 등록일 2018.08.30.
    • 글자수 약 9.6만 자
    • 2,800

  • 모 아니면 도 1권
    모 아니면 도 1권
    • 등록일 2018.08.30.
    • 글자수 약 10만 자
    • 3,000

  • [체험판] 모 아니면 도 1권
    [체험판] 모 아니면 도 1권
    • 등록일 2018.08.30.
    • 글자수 약 8.8천 자

시리즈의 신간이 출간되면 설정하신 방법으로 알려드립니다.


리디 info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소꿉친구, 친구>연인, 동거/배우자, 첫사랑
* 공: 미인공, 다정공, 대형견공, 강공, 까칠공, 능글공, 초딩공, 재벌공, 순정공, 짝사랑공, 절륜공, 사랑꾼공
* 수: 미인수, 다정수, 호구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도망수, 능력수
* 이럴 때 보세요: 서로를 짝사랑하지만 오해 때문에 이어지지 않는 삽질물을 보고싶을 때
* 공감 글귀: “사희가 유치원에서 배웠다는데, 사랑하는 사람들끼리는 함께 사는 거라고 하더라. 그러니까 너 여기로 들어와라.”
“……내가 왜?”
“우리 모 씨 부녀가 널 사랑하잖냐.”


모 아니면 도작품 소개

<모 아니면 도> *본 도서는 기존에 타출판사에서 출간된 동일한 제목의 작품의 외전 에피소드가 추가된 '외전증보판'입니다.
증보된 외전은 (외전)권에 '미공개 외전 - 그리고 사희' 입니다. 이용에 불편함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기존에 타출판사에서 출간되었던 도서를 구매하셨던 분들은 (외전)권만 별도구매하시면 됩니다.


#수한정다정공 #수말만듣공 #오래된짝사랑공 #오래된짝사랑수 #보모수 #도망쳤수 #서로를향한오해
#현대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첫사랑, 동거/배우자, 미인공, 다정공, 대형견공, 강공, 까칠공, 능글공, 초딩공, 재벌공, 순정공, 짝사랑공, 절륜공, 사랑꾼공, 미인수, 다정수, 호구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도망수, 능력수, 오해/착각,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힐링물, 성장물, 잔잔물, 3인칭시점

네가 날 경멸하게 될까봐,
그래서 말할 수 없었다.


학창시절부터 이어져온 오랜 친구인 재희와 대견. 대견은 성질이 더러워 유치원생인 자신의 딸 사희와 자주 싸운다. 그들이 싸울 때마다 불려가는 건 재희. 재희를 좋아하는 대견과 사희 때문에 재희는 피곤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 어느 날 평소와 같이 싸운 둘을 달래러 대견네 집에 가게 된 재희는 사희가 유치원에서 사랑하는 사람이랑은 같이 사는 거라 배웠다며, 사희와 대견, 부녀 모두에게 동거 제안을 받는다. 재희는 거절하지만, 말도 안되는 논리로 재희를 설득하는 대견에 의해 그날 자고 가기로 하고, 밤에 술을 마신 재희는 아침에 대견의 침대에서 전라의 상태로 깨게 되는데….

[미리보기]
재희는 젖은 머리를 털던 타월을 욕실 안으로 넣어 두고는 사희를 안아 들었다. 재희와 같은 눈높이를 가지게 된 아이는 재희의 뺨에 입술을 비비적댔다. 사희의 아침 인사. 사랑하는 재희 삼촌에게 뽀뽀.

“더럽게 침 범벅인 뽀뽀가 무슨 아침 인사라고.”

모대견, 저 빅 도그. 말하는 거 하고는…….
재희는 속으로 혀를 찼다. 남들이 보면 다정하고 보기 좋은 광경이라 할 만한 상황도 은근한 결벽증 증세가 있는 대견의 눈에는 그리 보이지 않는 모양이었다. 곱지 못한 말을 내뱉었다.
하여간 성격 한 번 제대로 삐뚤어졌다.

“더럽긴 뭐가 더럽냐. 다정하고 좋기만 한데.”

대견을 흘겨본 재희는 누구 보란 듯이 자신도 사희의 뺨에 입술을 비비며 애정을 과시했다. 재희의 살가움 가득한 뽀뽀에 아이는 간지러움에 녹은 듯한 웃음을 터트렸다. 꺄르르르. 아이의 기분 좋은 웃음소리를 들은 재희는 아이가 더 웃었으면 하는 마음에 쪽쪽쪽 소리를 내면서 뺨에 뽀뽀 세례를 날렸다. 꺄르르르.

“도재희, 걔 아직 씻지도 않았거든.”
“상관없어.”

자기 자식인데도 청결을 따지는 대견에게 아무렇지 않게 대답하는 재희였고, 그런 재희가 못마땅한지 그의 얼굴은 천천히 찌푸려졌다. 슬슬 기분이 좋지 않음을 드러내는 징조였다. 평소에는 희미해서 잘 보이지도 않는 오른쪽 눈썹 옆 작은 흉터가 갑자기 눈에 띄게 클로즈업되는 기분이라면 더더욱 그러했다.

“사희야, 우리 씻으러 갈까? 삼촌이 씻겨 줄게.”

재희가 방향을 틀어 다시금 욕실로 들어가려고 하자 대견은 재희의 목덜미를 잡아끌었다.

“저쪽에서 씻겨.”

대견은 막 재희가 사용하고 나온, 침실에 딸린 욕실을 사용하지 말라며 재희를 밀어냈다. 밀어낼 거였으면 재희가 사용하기 전부터 밀어내던가, 왜 남인 재희는 멀쩡하게 사용한 욕실을 제 자식은 사용치 못하게 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대견이었다.
대견에게 밀려 침실 밖으로 나가던 재희는 다리에 힘을 주었다. 생각해 보니 억울했다.

“야, 모대견. 그러는 넌 씻었냐? 너도 안 씻었잖아.”

대견의 얼굴엔 물기조차 없었고 건조한 머리는 조금 헝클어져 있었다. 그러니 씻지 않은 건 본인도 마찬가지면서 누구에게 더럽다는 건지 모르겠다. 하나 더 보태자면, 씻지 않았음에도 잘난 저 얼굴이 사람 약 오르게 만들었다. 재희는 입을 삐죽였다.
아침에도 잘나고 잘난 대견은 입꼬리만 올려 웃으며 팔짱을 꼈다.

“내가 씻든지 말든지 뭔 상관이야. 나한테 뽀뽀할 것도 아니면서.”

‘뭐, 뭐야. 대체 그 발언은……?!’

놀란 재희가 얼음이 되어 있거나 말거나 대견은 제 할 말을 마치고는 머리를 긁적이며 욕실로 들어갔다.

“……대체 이야기가 왜 그렇게 흘러가는데?”

재희가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 목소리로 조금 얼굴을 붉히고 서있자 사희는 재희의 뺨에 다시금 침을 범벅하며 뽀뽀를 해댔다. 그러더니 누구 딸이 아니랄까 봐 하는 말이,

“재희 삼촌, 지금 아빠도 씻으러 갔지? 그러면 재희 삼촌에게 뽀뽀 받으려고 그러는 거야?”


출판사 서평

서로를 향한 오래된 짝사랑, 오해, 친구 / 연인… 이와 같은 키워드들만 보면 <모 아니면 도>는 진부한 삽질물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보면 넘치는 달달함과 때론 순진해보이기 까지 하는 대견과 재희의 행동과 생각에 절로 미소를 머금게 된다. 서로를 애달프게 사랑하지만 오해 때문에 고백하지 못하던 이들. 그들의 관계는 대견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변화하게 된다. 서로를 배려하는 다정함과 달달함, 그리고 매력적인 캐릭터가 인상적인 본 작품은 달달물을 좋아하는 독자도, 삽질물을 좋아하는 독자도 만족시킬 것이다. 본 작품을 수한정다정공을 좋아하는 독자, 다정한미인수를 좋아하는 독자, 그리고 힐링물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mikonos51@naver.com

-16, 하트 스톰(Heart Storm) 전 4권 / 완결
-복숭아는 예쁘다 전 3권 / 완결
-복숭아는 맛있다 전 3권 / 완결 / ‘복숭아는 예쁘다’ 연작

목차

1권
1. 도
2. 개
3. 걸
4. 윷 (1)

2권
4. 윷 (2)
5. 모
6. 모 그리고 도

외전
미공개 외전 - 그리고 사희


리뷰

구매자 별점

4.1

점수비율
  • 5
  • 4
  • 3
  • 2
  • 1

6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