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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너였다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처음부터 너였다

소장단권판매가1,200 ~ 3,500
전권정가11,500
판매가11,500
처음부터 너였다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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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처음부터 너였다 (외전)
    처음부터 너였다 (외전)
    • 등록일 2018.10.18.
    • 글자수 약 4.4만 자
    • 1,200

  • 처음부터 너였다 3권 (완결)
    처음부터 너였다 3권 (완결)
    • 등록일 2018.10.18.
    • 글자수 약 12.1만 자
    • 3,500

  • 처음부터 너였다 2권
    처음부터 너였다 2권
    • 등록일 2018.10.18.
    • 글자수 약 12.1만 자
    • 3,500

  • 처음부터 너였다 1권
    처음부터 너였다 1권
    • 등록일 2018.10.18.
    • 글자수 약 11.5만 자
    • 3,300

  • [체험판] 처음부터 너였다
    [체험판] 처음부터 너였다
    • 등록일 2018.10.18.
    • 글자수 약 1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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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오메가버스
*관계: 첫사랑,재회물,계약,동거/배우자
*인물(공): 미인공,강공,냉혈공,까칠공,재벌공,개아가공,집착공,후회공
*인물(수): 짝사랑수,상처수,순정수,외유내강수,다정수,도망수,순진수,평범수
*소재: 복수,오해/착각,외국인,정치/사회/재벌,할리킹
*분위기, 기타: 단행본,힐링물,시리어스물,사건물
*인물 소개
키안 레너드(공): 레너드 가문의 적통으로 원로회가 인정한 차기 가주 후보자다.대물림되는 유전병에 의해 대표적으로 불면증을 겪고 있으나 퇴폐적으로보일 만큼 남자답고 섹시한 외모의 소유자다.차갑고 예민한 성격으로 가업 외에도 무언가를 계획하고 있다.
베일 체커(아벨 리로이)(수): 열성 오메가면서 특이 체질인 탓에 일반 억제제를 먹지 못한다.사정상 기관검사를 받을 수 없어 불법적인 루트로 억제제를 구입해 온 그는,신분을 숨기고 있다.다정하고 따듯한 성품이나 자신이 선택한 외로운 삶에 많이 지친 상태다.
*이럴 때 보세요: 운명적인 사랑을 하는 오메가버스물이 보고싶을 때.
*공감 글귀: 따로, 또 같이 하나의 거대한 미로 속에서 헤맸던 걸지도 몰랐다.
전신을 옥죄어 오는 이 미로의 틈바구니에서 벗어나 생각지도 못한 출구에 다다랐을 때, 기적처럼 날 기다리고 있던 너와 만날 수 있었다.

처음부터 너였다.


처음부터 너였다작품 소개

<처음부터 너였다> *본 작품은 미성년자 성관계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수를못알아보공 #오해하공 #죽어가공 #불면증공 #도망자수 #신분숨기수 #짝사랑수 #위험하수
#현대물,오메가버스,서양풍,동거/배우자,첫사랑,재회물,계약,신분차이,미인공,강공,냉혈공,까칠공,재벌공,후회공,개아가공,집착공,다정수,소심수,평범수,헌신수,외유내강수,순정수,짝사랑수,상처수,도망수,복수,오해/착각,외국인,정치/사회/재벌,할리킹,힐링물,시리어스물,사건물

처음 만났을 때부터,처음부터,
너였다.


열성 오메가인 베일은 정부의 단속으로 인해 불법적인 루트로 구매하던 억제제를 더 이상 구하기 힘들어지자 오랜 고민끝에,결국 기관검사를 받기로 결심한다.하염없이 결과를 기다리던 베일에게 의사는 특이 체질에 맞는 억제제 처방을 위한 추가 검사를 제안해온다. 그렇게 별도로 안내받은 곳으로 들어서는데 이상하게도 의사가 아닌 낯선 남자들과 만나게 된다.‘어떤’ 알파와 98%의 매칭을 보인다며 계약을 ‘권유’하는 수상한 인물들.협박과 다름 없는 권유에 이끌려 매칭 상대의 사진을 확인하게 되는데 이미 제가 아는 사람임을 알고 놀라고 만다.하지만 그가 과거 알던 그 사람은 알파가 아닌 오메가였는데….

[미리보기]

“소란스러운 걸 싫어하십니다. 불면증으로 오래 고생하신 분이라, 소음과 빛에도 예민하신 편이죠. 편한 상대는 아닐 겁니다. 아니, 어느 정도 적응이 될 때까지는 많이 힘드실 겁니다.”
“…네.”
“이유 없이 사람을 힘들게 하거나, 괴롭히는 분은 아니니 그 점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반면에 딱히 다정한 성격도 아니라 감정적으로 무언가를 기대하시게 되면 생각보다 많이… 외로우실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베일님은 그분만 상대하셔야 하니까요.”
“네, 기억해 두겠습니다…….”
“이런 계약을 무릅쓸 만큼 중요한 분이고, 중요한 일입니다. 가문을 대표해 다시 한번 모쪼록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표정을 가다듬고 정중히 부탁해오는 모습을 보던 베일이 어떤 답도 주지 못하고 잠시 침묵하는 사이, 인사를 마친 데릭이 상대의 프로필이 담겨있을 게 분명한 서류를 넘겨준다. 재차 요구하는 폼이 의아하긴 했지만, 가만히 건네받았다. 데릭이 방 한쪽에 준비된 트레이 쪽으로 자리를 옮기며 자연스레 자리를 비켜준다. 차를 따라내는 모습에서 눈길을 거둔 베일이 주어진 서류철을 열어보기 시작한다.
어떤 사람이라도 상관없을 상황이었다. 이런 절차가 아무 의미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직접 만나기 전에 알아둬야 할 사항이 있다면 확인해두자는 마음이었다.
두어 장이 포개진 서류의 한쪽 귀퉁이로 삐죽 나온 사진의 끄트머리가 보였다. 어제 본 것보다 훨씬 큰 사이즈의 사진처럼 보였다. 자연스레 서류보다 사진 쪽으로 먼저 손이 가 슬쩍 당겨 보니 서서히 상대의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어제 본 이력사항에 엄지손톱만 하게 붙어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사진이었다.
손바닥만 한 크기의 사진 속에는 남자의 우아한 상반신 컷이 담겨있었다. 회의실인지 서재인지 모를 곳을 배경으로 어두운 오크색 가죽 소파에 앉아 정면을 바라보는 남자의 모습. 의욕 없는 마음처럼 초점 없이 흐릿했던 베일의 동공이 일순 확장하며 남자의 얼굴 위를 배회한다. 점점 커지는 동공이 속절없이 흔들렸고 숨이 콱 막혀오는 충격에 그대로 얼어붙었다.
주변의 모든 것을 소멸시키듯 정면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눈빛에 순간 눈앞이 캄캄하게 물들어갔다. 공기가 멈춘 듯 조여드는 귓가로 쇳소리 같은 이명이 파고들었다. 새카맣게 타들어 가는 화염이 통각처럼 덮쳐왔다.
저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까맣게 죽어가며 비명을 질러대는 소리. 제가 버텨온 9년이란 시간이 허망하게 무너져 내리는 소리. 쏟아져 내릴 듯 통곡하는 눈동자가 필사적으로 서류를 훑어본다. 그리고 그 절박한 눈길의 끝에 이름 하나가 걸려들었다.

‘키안 레너드.’

키안……. 제 가슴에 숨처럼 새겨져 있는 그 이름. 무슨 이유에선지 성은 달랐지만, 제가 알고 있는 키안이 틀림없었다. 믿어지지 않는 상황에 머릿속은 이미 과부하가 걸려 버린 상태였다.
이럴 순 없었다.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죽도록 보고 싶었지만 만나서도 안 되고, 만날 수도 없던 사람이 사진 속에서 저를 고요히 쏘아보고 있었다. 들숨마저 조여오는 긴장 속에서 가까스로 떠오른 생각은 도망쳐야 한다는 것이었다. 지금의 제 모습을 보여줄 수도, 보여줘서도 안 될 일이었다. 그건 너무… 감당할 수 없는 가혹함이었다.
사진을 든 채 유난히 미동 없는 베일의 모습이 이상하다 싶었는지 양손에 찻잔을 들고 다가오던 데릭이 걱정스레 이름을 부른다.

“체커씨?”
“…요…….”
“네?”
“아…, 안돼요…….”

목이 졸린 듯한 신음처럼 가느다란 음성은 데릭에게 전해지지 못했다. 온전한 소리가 되지 못한 절망적인 비명이 입속에서 맴돌며 비수로 변해간다. 의아한 낯빛으로 가까이 다가서는 데릭의 등 뒤로 서서히 문이 열린 건 동시였다.
애원하듯 데릭을 향해가던 시선이 의지를 잃은 자석처럼 문 쪽을 향해 돌아갔다. 마치 눈을 뜬 채 꿈을 꾸고 있는 기분이었다.
제가 알던 남자는 오메가였다. 오메가가 알파로 바뀌었단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었다. 존재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렇다면 도대체… 저 남자는 누구란 말인가.
사진 속에서 걸어 나온 듯한 남자가 먹이를 노리는 야차처럼 자신을 응시하며 다가오고 있었다. 거대한 사신의 낫에 꿰뚫려 반항조차 할 수 없는 죽어가는 영혼처럼, 전신을 파고드는 절망감에 몸서리가 쳐졌다. 악몽 같은 소름이 전신을 긁어댔다.



출판사 서평

자신의 과거에서 만났던 키안과 재회하게 된 베일(아벨). 어쩔 수 없이 신분을 숨기고 떠돌이처럼 살아가던 아벨은 예상치 못했던 그와의 재회에 당황한다.하지만 그런 아벨을 알아채지 못하고 그에게 차갑게 대하는 키안의 ‘상대’로 계약기간인 1년동안 묶여버리게 된다. 키안은 과연 어린 시절 자신의 안식이 되어주었던 아벨을 알아챌 수 있을까?그리고 아벨은 ‘안전’해질 수 있을까?많은 위협 속에서도 키안을 향한 마음을 잃지 않는 아벨이 인상적인 본 작품을 오메가버스를 좋아하는 독자, 재벌공을 좋아하는 독자 그리고 인물과 사건들로 복잡하게 얽혀 스토리에 깊이가 있는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저자 프로필

도시락

2018.10.1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처음부터 너였다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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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권
1.
2.
3.
4(1).

2권
4(2).
5.
6.
7.

3권
8.
9.
10.
11.

외전
side story 1. 해피엔딩?
hidden track. 외면된 비밀
side story 2. AND +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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