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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소설 e북 현대물

친구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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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험판] 친구 사이
    [체험판] 친구 사이
    • 등록일 2019.05.22.
    • 글자수 약 9.2천 자
  • 친구 사이
    친구 사이
    • 등록일 2019.05.22.
    • 글자수 약 10.2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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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배경/분야: 현대물
-관계: 친구>연인, 동거/배우자, 첫사랑, 애증
-인물(공): 미인공, 강공, 능욕공, 광공, 집착공, 개아가공, 후회공, 순정공, 짝사랑공, 절륜공
-인물(수): 미인수, 까칠수, 단정수, 굴림수
-소재: 질투, 감금
-분위기, 기타: 단행본, 시리어스물, 피폐물, 하드코어, 3인칭시점

*인물 소개:
정재희(공): 오랫동안 성현의 옆을 지킨 친구. 처음 본 순간 성현에게 반해 10년 동안이나 짝사랑을 해왔지만, 그 마음을 감추고 제일 친한 친구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성현이 결혼을 하기로 하자 참을 수 없게 된다. 큰 키의 미남자.
윤성현(수): 사랑하는 애인과 결혼을 앞둔 남자. 재희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꿈에도 모른 채 좋은 친구라고만 생각하고 있다. 사교성이 좋고 책임감이 있는 성격이지만, 본의가 아니게 결혼식 당일 나타나지 못하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친한 친구 사이에서 애증으로 변해가는 관계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러고 싶었어.”


친구 사이작품 소개

<친구 사이> #친한친구공 #10년동안짝사랑했공 #첫눈에반했공 #이성애자수 #공맘몰랐수 #공증오했수

너를 바라보는 내 시선과
나를 바라보는 네 시선의 차이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총각파티를 하다 잠에서 깬 성현은 자신의 팔과 다리가 묶여있는 것을 발견한다. 앞에 있는 10년 지기 친구 재희가 자신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는 것으로 짐작한 성현은 할 거 빨리 하고 풀어주라고 말하지만, 재희의 분위기는 심각하기만 하다. 결혼식에 늦을까 마음이 급한 성현은 계속 풀어주길 종용하지만, 재희는 되려 성현의 몸 위에 올라타는데....


[미리보기]

“…그게 지금 무슨 소리.”
“그러니까 이건 다 네 탓이야, 윤성현.”

재희가 침대 위로 올라오자 성현은 움찔했다. 재희가 그런 성현의 위로 올라탔다.

“…야, 정재희.”

엎드린 재희가 허리를 내리자 둘의 사타구니가 맞닿았다. 성현은 묶여있다는 걸 알면서도 반사적으로 허리를 뒤로 물렀다. 그러나 성현이 애써 몸을 뒤로 물린 보람도 없게 재희가 허리를 들이밀어 둘의 하체가 다시 붙었다. 그의 성기는 불룩하게 발기해 있었다. 얇은 천 너머로 전해지는 묵직한 존재감에 성현의 얼굴이 순식간에 벌게졌다.

“…너 왜… 발기를.”
“…성현아.”

재희가 몸을 숙였다. 익숙한 재희의 향수 냄새가 진하게 풍겼다. 입술을 귀에 닿을 듯 말듯 가까이 한 재희가 나른한 목소리로 성현을 불렀다. 귀 바로 옆에서 들린 나긋한 목소리에 성현은 반사적으로 몸을 움츠렸다.

“지금부터 널 강간할 거야.”


출판사 서평

서로 다른 마음으로 시작한 두 사람의 관계는 과연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재희는 비뚤어진 집착으로 인해 성현의 결혼식날 그를 강간하고, 성현은 재희를 증오하게 된다. 재희로 인해 감금되어 능욕당하는 성현은 과연 재희를 용서할 수 있을까? 짝사랑의 일그러진 모습을 보여주는 [친구 사이]는 두 사람의 복잡한 심정을 섬세하게 잘 표현하고 있다. 능욕공이 인상적인 본 작품을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순정공을 좋아하는 독자, 하지만 광기 어려 보일 정도로 수에게 집착하는 공을 좋아하는 독자, 그리고 애증을 품은 수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목차

1. Prologue:: We’re not friends anymore
2. Beware of the wolf in sheep’s clothing
3. 동상이몽 (同床異夢)
4. Haste makes waste
5. And then I met you
Side story 01. Take your time
Side story 02. Summer, summer,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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