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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 게임 메이크 러브 (MAKE GAME MAKE LOVE)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메이크 게임 메이크 러브 (MAKE GAME MAKE LOVE)

소장단권판매가1,500 ~ 3,000
전권정가7,000
판매가7,000
메이크 게임 메이크 러브 (MAKE GAME MAKE LOVE)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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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크 게임 메이크 러브 (MAKE GAME MAKE LOVE) 외전
    메이크 게임 메이크 러브 (MAKE GAME MAKE LOVE) 외전
    • 등록일 2019.07.15.
    • 글자수 약 5.3만 자
    • 1,500

  • 메이크 게임 메이크 러브 (MAKE GAME MAKE LOVE) 2권 (완결)
    메이크 게임 메이크 러브 (MAKE GAME MAKE LOVE) 2권 (완결)
    • 등록일 2019.07.15.
    • 글자수 약 8.6만 자
    • 2,500

  • 메이크 게임 메이크 러브 (MAKE GAME MAKE LOVE) 1권
    메이크 게임 메이크 러브 (MAKE GAME MAKE LOVE) 1권
    • 등록일 2019.07.15.
    • 글자수 약 10.2만 자
    • 3,000

  • [체험판] 메이크 게임 메이크 러브 (MAKE GAME MAKE LOVE) 1권
    [체험판] 메이크 게임 메이크 러브 (MAKE GAME MAKE LOVE) 1권
    • 등록일 2019.07.15.
    • 글자수 약 1.3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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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관계: 친구>연인
*인물(공): 미인공, 다정공, 호구공, 헌신공, 무심공, 짝사랑공, 상처공
*인물(수): 다정수, 명랑수, 허당수, 외유내강수, 순정수, 짝사랑수, 까칠수
*소재: 전문직물
*분위기, 기타: 단행본, 코믹/개그물,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잔잔물, 수시점
*인물 소개:
주원영(공): 선우에게는 주스님이라고 불릴 정도로 바른생활 사나이. 술은 한 방울도 못 마시고, 집안일을 잘하고 집은 늘 깨끗하며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조금 요상한(?) 프리랜서 개발자이다. 착하고, 선우에게는 호구 같을 정도로 잘해준다.
백선우(수): 게임회사 시나리오 기획자로 일을 잘하지만, 사실은 소설을 쓰고 싶어한다. 명랑하면서도 귀여울 정도로만 까칠한 성격. 헤테로인척 하고 사는 벽장속 게이로, 친한 친구인 주원영에게도 자신의 성향을 비밀로 하고 있다.
*이럴 때 보세요: 바른생활 다정공x자화자찬 비글미 까칠수가 친구에서 연인으로 넘어가는 달달한 이야기를 보고싶을 때
*공감 글귀: “회사 그만두라고. 너 하나 정도는 내가 먹여 살릴 수 있어.”


메이크 게임 메이크 러브 (MAKE GAME MAKE LOVE)작품 소개

<메이크 게임 메이크 러브 (MAKE GAME MAKE LOVE)> ※2019년 7월 16일 외전 권의 일부 문구가 수정되었습니다. 책을 이미 다운로드하신 독자분께서는 도서를 삭제 후 다시 다운로드해주시면 수정된 파일로 도서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술못마시공 #바른생활공 #청결하공 #냥아치처럼귀엽수 #겉으로만까칠수 #벽장게이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만들기
1 단계: 퇴사하기
2 단계: 연애 배우기


툭 하면 스토리를 뒤집는 악덕 게임회사에서 시나리오 기획자로 일하고 있는 선우는, 하루만에 새로운 스토리를 짜오라는 말에 폭발한다. 하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친구와의 한잔으로 대충 스트레스를 풀고 넘어가려 했는데, 그의 절친 원영이 악마의 유혹과도 같은 대사를 날린다.

“회사 그만두라고. 너 하나 정도는 내가 먹여 살릴 수 있어.”

물론 친구에게 얹혀살기만 할 생각은 없지만, 그 말에 용기를 얻어 화끈하게 지른 퇴사.
퇴사 후 선우는 자신이 쓴 시나리오로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을 만들 계획을 세우고 원영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원영은 그걸 도와주는 대신 선우에게 로맨스 소설 공모전에 나가라는 조건을 건다.

원영의 도움이 절실했던 선우는 그 조건을 받아들이고, 그렇게 게임을 함께 만들기 시작한 그들. 하지만 선우는 스토리를 쓰기 시작하자마자 자타공인 연애고자인 자신이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의 시나리오와 로맨스 소설을 쓰려면 넘어야 할 큰 난관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데…?

#현대물 #친구>연인 #미인공 #다정공 #호구공 #헌신공 #무심공 #짝사랑공 #상처공 #다정수 #명랑수 #허당수 #외유내강수 #순정수 #짝사랑수 #까칠수 #전문직물 #단행본 #코믹/개그물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잔잔물 #수시점

[미리보기]

내가 연애 시뮬레이션을 만들고 싶어 하는 이유라…….

지금은 흐릿한 기억이지만, 고등학생 때 짝사랑했던 아이가 있었다. 그때 당시에는 유달리 왜소하고 낯가림이 심했던 나는 짝사랑하던 아이에게 제대로 고백도 하지 못했다. 사실 고백할 생각도 못 했다. 그 이유가 성격 탓이라고만은 할 수 없는 게, 당시 내가 짝사랑했던 아이는 ‘남자’ 였다.
아무튼 나는 언제나 먼 발치에서 그 아이를 바라만 봤다. 그럴수록 마음은 점점 더 커졌고 나는 매일 열병을 앓았다.

‘글을 써보는 게 어때? 너한테 어울릴 거 같아.’ 시간이 날 때마다 책을 읽던 나에게 그 아이는 지나가는 투로 한마디 던졌다. 그게 내 인생을 뒤바꿀 일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렇게 나는 처음으로 내가 가진 감정을, 그 아이에 대한 것을 이야기로 풀어썼다.

원래도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걸 좋아했던 나는 그 일을 수월하게 해냈다. 문제는 이렇게 쓴 것을 누구에게도 보여줄 수 없다는 사실이었다. 글을 쓰면 쓸수록 나는 점점 더 나 자신을 숨기는 데 능숙해졌다. 그리고 생각했다. 이렇게 된 거 글 속에 완전히 나 자신을 숨겨버리자고.

그렇게 내 성 정체성을 깨닫고 인정한 이후 열병은 사라졌지만, 그 앞은 순탄치 않았다. 제일 먼저 큰 장벽으로 다가온 건 연애였다. 고등학생. 한창 성과 여자에 민감할 시기. 당시 나를 숨기기 위해 한 연애들은 언제나 실패로 돌아갔다. 당연한 일이었다. 내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고 보여주기식으로 한 것들이었으므로.

그래서 더 완벽하게 이루어지는 사랑과 해피 엔딩에 집착이 가는지 모르겠다. 내 남은 인생으로는 절대 이룰 수 없는 것들이니까.

그러니까 이번에야말로 정말 괜찮은 연애의 끝을 가져보고 싶었다. 게임에서라도. 그게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을 만드는 이유였다.

(중략)

띡, 띡, 띡, 띡.

도어락 번호 눌리는 소리가 들리고 곧바로 현관문이 열렸다. 놀란 나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현관문 쪽을 쳐다보았다. 현관문에는 멀쑥하게 차려입은 주원영이 서 있었다.

“아? 주원영? …네가 이 시간에 웬일이야?”
“데이트하자.”

내가 아직 술이 덜 깼나 보다. 나는 두 눈을 비비고, 마른세수를 하는 시늉까지 했다. 하지만 주원영은 사라지지 않고, 더 또렷하게 내 눈앞에 서 있었다. 손을 뻗어 원영의 팔을 잡았다. 한 번에 잡힌다. 잡히다 못해 말캉한 느낌까지 들었다. 정말로 실체가 있는 주원영이었다.

최대한 빠르게 머리를 굴려, 녀석이 방금 했던 말을 떠올렸다.

“데이… 트?”
“연애 배워보고 싶다며.”
“그, 그랬… 지?”

그런데 그거야 어색한 상황을 넘기기 위한 임기응변이었다랄까. 반은 진심이었지만, 또 반은 실없는 소리였다랄까. 아무튼, 지금은 술이 덜 깨 녀석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되는데… 어떻게 연애를 배우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겠어?

진지한 원영의 얼굴을 보고 있자니,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녀석은 진심이었다. 언제나 진심 대신 농담이나 거짓으로 일관하는 나와는 달리.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니라고 했던 말 기억하지?”
“그것도 기억… 하지.”
“알려줄게. 다음 스토리 써야 하잖아.”
“어……? 아니… 지금 내가 간절히 원하는 건 그런 걸 알려주는 게 아니라 집에서 자는 건데. 숙취 해소도 좀 하고.”

원영은 포기하지 않았다.

원영이 성큼, 침대 앞으로 다가왔고 내 몸을 감싼 솜이불을 익숙하게 후루룩 벗겼다. 숙취에 초췌해진 몸이 단숨에 드러났다. 며칠 빨지 않은 티셔츠는 말려 올라가 밋밋한 배까지 드러났다. 맨다리에 찬 기운이 닿자 오소소 소름이 돋았다. 나는 최대한 몸을 웅크리고 주원영을 올려다보았다.

“뭐, 뭐 하는 짓이야!”


출판사 서평

친구인 원영과 함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을 만들어보려는 선우. 하지만 연애고자인 그는 연애 시뮬레이션이 어렵기만 하다. 원영의 도움을 받아 연애를 배워보려 하지만, 남몰래 짝사랑해오던 원영이 자신에게는 너무 치명적이라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심장에 자꾸 무리가 가는 게, 생각처럼 순조롭지가 않다. 원영과 선우의 친구인 듯 친구 아닌 친구 같은 달달한 케미스트리가 인상적인 본 작품을 친구사이에서 연인으로 넘어가는 스토리를 좋아하는 독자, 짝사랑공과 짝사랑수의 시원한 삽질물을 좋아하는 독자, 그리고 바른생활 미인공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다.



저자 소개

트위터 @19_sibileog

목차

1권
프롤로그
1. 퇴사하겠습니다
2. 연애를 배워보겠습니다
3. 질투를 하겠습니다

2권
4. 버그를 수정하겠습니다
5. 짝사랑이었습니다
6. 연애를 하겠습니다
에필로그

외전
외전 1
외전 2
외전 3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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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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