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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봄이 온다면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   BL 소설 e북 역사/시대물

다시 봄이 온다면

소장단권판매가2,000 ~ 3,000
전권정가5,000
판매가5,000
다시 봄이 온다면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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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다시 봄이 온다면 2권 (완결)
    다시 봄이 온다면 2권 (완결)
    • 등록일 2019.11.26.
    • 글자수 약 6.9만 자
    • 2,000

  • 다시 봄이 온다면 1권
    다시 봄이 온다면 1권
    • 등록일 2019.11.26.
    • 글자수 약 10.8만 자
    • 3,000

  • [체험판] 다시 봄이 온다면 1권
    [체험판] 다시 봄이 온다면 1권
    • 등록일 2019.11.26.
    • 글자수 약 1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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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서양풍
*관계: 동거/배우자, 첫사랑, 재회물
*인물(공): 무심공, 순정공, 상처공, 절륜공, 미인공
*인물(수): 다정수, 적극수, 헌신수, 강수, 떡대수, 순정수, 상처수, 능력수
*소재: 오해/착각, 조직/암흑가
*분위기, 기타: 단행본, 삽질물, 일상물, 힐링물, 시리어스물, 성장물, 공시점

[인물 소개]
연이서(공): 과거 조직에 있던 아버지를 도와 일을 했다. 조직을 와해 하려는 수사팀에 협력하고 그 대가로 살아남았다. 그 이후로 신분을 바꾸고 시골에서 사서를 하며 지내고 있다. 준형을 그리워하면서도, 그가 위험해질까 봐 그에게 가지 못한다. 악몽과도 같았던 과거 때문에 정신적인 아픔을 겪고 있으며, 현실과 환상을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몸과 마음이 약해졌다.

지준형(수): 연인이었던 이서가 갑자기 사라지고 7년동안 쭉 그를 찾아다녔다. 이서에게 매우 헌신적이며 그를 깊이 사랑하지만, 이서의 두려움은 잘 알지 못한다. 아픔을 겪고 있는 이서의 옆에서 그를 챙겨주며, 이서의 삶을 정상으로 되돌리려고 한다. 이서보다 키도 크고 몸이 좋다.

*이럴 때 보세요: 상처가 깊은 공과 그런 공을 도와주는 벤츠수의 힐링물을 보고싶을 때

*공감 글귀: 네게 가려고 했다. 전해지지 않을 변명이지만, 나는 정말, 네게 가려고 했어. 준형아.


다시 봄이 온다면작품 소개

<다시 봄이 온다면> #트라우마앓고있공 #마약중독에서벗어났공 #수를아직도사랑하공 #잠자리거칠공 #벤츠수 #사업가수 #공찾아다니수 #공을아직도사랑하수 #헌신적인수

네가 나를, 왜 기다려.
7년이 지났는데 네가 나를 왜 쫓아와.
이게 어떻게, 현실일 수가 있어.


이서는 과거의 사건을 겪고, 증인보호 프로그램을 통해 작은 시골마을 도서관 사서 ‘이준’이라는 새 신분으로 살아간다. 그는 하루하루 고통스러운 삶 속에서 떠나야만 했던, 자신의 연인 준형을 떠올리며, 그를 그리워한다. 어느 날 그에게 어머니의 부고 소식과 함께 뉴욕행 비행기 티켓이 들은 우편물이 온다. 7년 만에 돌아간 고향에서 어머니의 유해를 받고, 돌아가기 위해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던 이서는 마법처럼 준형과 재회한다. 당황한 이서는 현실을 부정하며 도망가지만, 준형이 이서의 뒤를 바짝 쫒아오기 시작하는데…?

7년의 기다림. 7년의 그리움. 기다림과 그리움을 간직한 두 사람의 운명은?

#현대물 #서양풍 #동거/배우자 #첫사랑 #재회물 #무심공 #순정공 #상처공 #절륜공 #미인공 #다정수 #적극수 #헌신수 #강수 #떡대수 #순정수 #상처수 #능력수 #오해/착각 #조직/암흑가 #단행본 #삽질물 #일상물 #힐링물 #시리어스물 #성장물 #공시점

[미리보기]

“착각할 수 없게 다 줘놓고! 온몸으로, 그렇게 매달리면서 나를 사랑한다고 해놓고! 어떻게 그렇게 깨끗하게 멀어질 수가 있어요. 흔적 하나 남기지 않고, 어떻게 그럴 수 있어. 형이 나한테, 어떻게…….”
“잘못했어. 내가 잘못했어. 준형아, 이러지 마. 너까지 무너지지 마.”
“기다리다가, 기다리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그게 사랑이었던 것 같아서. 차고 넘치게 많은 돈 좀 털어서 찾아보려고 했더니 왜 흔적이 씨발, 좆같은 법원 앞에서 피살당했다는 기사에서 끝나는데…….”

아이처럼 터져버린 준형의 눈물에 가슴팍이 젖어갔다. 땀에 젖은 머리를 아무리 쓸어넘겨도 거세게 흔들리는 몸은 진정될 기미가 안 보였다. 나까지 그 진동에 동요해 숨이 가빠왔다. 이미 젖은 준형의 머리 위로 내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슬픔이 다 체액으로 바뀌어 낙하하는 것만 같았다.

“그럴, 흐, 그럴 리가 없잖아. 형이 죽었을 리가 없잖아. 죽었으면, 시체는 남았어야지. 내가 기억하는 연이서가 흔적이라도 남아 있어야지.”
“준, 형아…….”
“내가, 진짜, 돈이 많았거든요. 그거 다 털고도 모자라서 내 명의 건물 다 끌어다가 대출을 받았어요. 그거 다 털어서 뭐 했게? 세상에 없는 사람인 것 같은 연이서를 찾다 찾다 끝에는 형 무덤, 흐, 무덤을 팠어. 내 눈으로 볼 수가 없어서, 다 찍어오라고 했어. 내가, 그랬어.”

도리질을 치며 준형의 뺨에 내 얼굴을 문질렀다. 젖은 머리가 엉켜 들러붙는 곳마다 입술을 내리고 혀로 눈물을 훔쳐도 나를 끌어안은 준형의 팔에 힘만 점점 빠질 뿐, 흘러넘치는 눈물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대로 모든 게 잠겨버릴 것만 같았다.

“무릎 꿇고 앉아서 데이터 오기만 기다렸어. 아무리 찾아도 형이 없잖아. 그따위 방법으로는 찾을 수 없다는 거 알면서, 그냥 무작정 형 사진 주고 사람 많이 풀어서 찾는데, 안 나오잖아. 진짜 이 세상에서 사라진 것 같잖아. 나는, 확인해야 했어.”

준형의 손이 작게 경련하며 내 등을 더듬었다. 그 손을 끌어다 황급히 숨을 불어넣고 입을 맞췄다. 그렇게 하면 다 괜찮아지기라도 할 것처럼. 헐떡이는 입술에 입을 맞추고 무너지는 등에 내 다리를 끼워 넣었다. 지난달, 준형을 만난 내 표정과 똑같은 얼굴로 준형이 불안하게 나를 훑었다. 존재를 확인하듯, 눈을 의심하듯 몇 번이고 같은 자리를 시선과 손끝이 스치고 또 스쳤다.


출판사 서평

이서는 그토록 그리워하던 준형과 재회했음에도 그를 거부한다. 그리고 자신 옆의 준형이 현실인지 환상인지 구분하지 못한다. 헌신적인 준형과 그의 사랑을 통해 점차 삶을 되찾아가는 이서가 인상적인 [다시 봄이 온다면]. 본 작품을 상처공을 치유해주는 벤츠수를 좋아하는 독자, 아픔 속에서 혼자 헤어나오지 못하는 상처공을 좋아하는 독자, 그리고 진정한 삶을 찾아가는 힐링물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다.


저자 프로필

두부달걀

2018.08.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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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권
1. 11월
2. 12월

2권
3. 1월
4. 2월
외전. 1년 후
외전. 겨울 여행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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