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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소설 e북 현대물

만들어진 신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3,000
판매가3,000
만들어진 신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리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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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관계: 소꿉친구, 친구>연인, 동거/배우자, 첫사랑, 하극상
*인물(공): 미인공, 다정공, 강공, 능욕공, 무심공, 능글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절륜공
*인물(수): 미인수, 적극수, 헌신수, 단정수, 유혹수, 계략수, 연상수, 순정수, 짝사랑수, 후회수, 얼빠수
*소재: 역키잡물, 질투, 오해/착각
*분위기, 기타: 단행본, 일상물, 시리어스물, 하드코어, 3인칭시점

*인물 소개:
서이현(공): 큰 키에 훌륭한 몸매를 가진 미남. 다정하고 상냥하며, 남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이다. 채우의 짝사랑 상대로, 최면에 걸린 후에는 의외로 거친 면모를 보여준다.

이채우(수): 원래는 자신이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했으나, 옆집에 이사 온 서이현에게 반해 이현이 가장 완벽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현에게 최면을 걸어서라도 그를 가지고 싶어 한다.

*이럴 때 보세요: 공에게 최면을 걸어 자신을 능욕하게 만드는 적극 짝사랑수가 보고싶을 때
*공감 글귀: 나만의 신이고 나만의 주인님이야.


만들어진 신작품 소개

<만들어진 신> *본 도서는 2020년 3월 25일 오후6시경 내용 일부가 수정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기존 구매자분들은 기존 도서 삭제 후 다시 다운로드 받으시면 수정된 도서로 보실 수 있습니다.

*본 작품은 자보 드립, 여장 등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최면걸었수 #자청해서노예가된수 #능욕당하고싶수 #만들어진신공 #주인님공 #평소엔친한동생공

가장 완벽한 생명체에게, 신에 가까운 저 남자에게 더럽혀지고 싶었다.

자기 자신 외에는 애정을 주지 못하던 중학생 채우는 이웃집에 이사 온 서이현에게 반하여 자신은 이현을 만나기 위해 태어났다고 굳게 믿는다. 그렇게 이현의 곁에서 친한 형으로 지내던 채우는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일을 겪는다. 바로 이현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것이다. 채우는 이현을 되찾기 위해 평소에는 믿지도 않던 최면을 공부해 이현에게 최면을 건다. 그리고 최면에 걸린 이현을 주인님이라 부르며 그가 자신을 능욕해주길 바라는데….

#현대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동거/배우자 #첫사랑 #하극상 #미인공 #다정공 #강공 #능욕공 #무심공 #능글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절륜공 #미인수 #적극수 #헌신수 #단정수 #유혹수 #계략수 #연상수 #순정수 #짝사랑수 #후회수 #얼빠수 #역키잡물 #질투 #오해/착각 #단행본 #일상물 #시리어스물 #하드코어 #3인칭시점

[미리보기]

잠도 제대로 자지 않고 먹을 것도 마실 것도 버려둔 채 방법을 찾아 헤맨 채우가 마지막으로 손을 댄 것이 최면이었다. 채우는 극히 현실적인 인간이었고 최면 같은 것에는 부정적인 편이었다. 기억을 되살리는 정도면 몰라도 최면으로 사람을 조종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을 댈 정도로 필사적이었다. 폐허가 되어버린 자신의 세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뭐든 할 수 있었다.
최면과 관련된 서적과 동영상을 닥치는 대로 모으면서도 채우는 이게 통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세상이 그렇게까지 쉬우려고? 속을 걸 알면서도 사기에 넘어가는 사람처럼 채우는 최면에 회의적이면서도 열심히 공부했다.

“…주인님….”
“응, 채우야.”

그리고 최면은 말도 안 될 정도로 쉽게 통해버렸다. 물론 모든 것을 잘하는 자신이 이것도 잘하는 게 당연하긴 했지만 정말 최면에 재능이 있는 모양이었다. 장난처럼 처음 최면을 걸어보았던 그 순간부터 이현은 채우의 암시와 최면에 쉽게 넘어갔다.

“오… 오늘은… 제가… 주인님 자지를… 깨끗하게 해 드릴 거예요….”
“응. 내 자지 깨끗하게 해줘.”

그래도 이현에게 걸리지 않으려고 공을 들여 차근차근 진행한 탓에 일 년이나 시간을 끌었다. 가벼운 입맞춤, 질척한 키스로 시작한 것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 이현을 그저 완벽한 생명체로 동경하고 사랑한다 생각했었으나 최면을 건 날 채우는 제 안에 이현을 향한 강렬한 성적 충동이 있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입술을 부딪친 것만으로도 사정해버렸으니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날이 지나갈수록 채우는 조금씩 더 대범한 일들을 해 나갔다. 이현의 손가락을 빨고, 발을 핥았다. 더럽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다. 조금 더럽혀지긴 했지만 여전히 완벽한 생명체의 몸을 숭배하는 것이 더러울 리가. 아무것도 모르는 눈으로 발가락을 핥는 자신을 내려다보는 이현의 눈빛에 발기한 채우는 자신이 변태라는 것을 인정했다. 완벽한 사람에게, 자신의 신에게 짓밟힌다는 것은 얼마나 흥분되고 아름다운 일인가.
이현은 채우의 모든 것이었으니 최면에 걸린 이현을 주인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당연했다. 주인님, 그 단어를 입 밖으로 낼 때마다 채우는 가볍게 흥분해 몸을 떨었다. 주인님이라고 불렀을 때 이현이 자신을 돌아본다는 것이 그렇게 짜릿할 수가 없었다. 나만의 신이고 나만의 주인님이야. 채우에게는 그 시간이 완벽했다.

“바지를… 벗겨드릴게요, 주인님….”
“착하다.”

처음엔 그저 암시를 걸으려 했었다. 그 모자란 여자친구를 버리고 자신만 보도록 하려고 했다. 그러나 경외의 표시로 입을 맞춘 순간부터 채우는 이현이 주는 성적 쾌감에 완전히 빠져버렸다. 최면은 자신이 걸었으나 채우는 자신이 완전히 을의 입장이라고 생각했다. 자신은 이현이 원하는 것을 해준다고 생각했다. 뻔뻔한 생각이었다.
이현은 여자친구와 입을 맞춘 것이 전부라고 했다. 섹스를 해 본 적도 없었고, 가끔 자위를 할 때도 차마 여자친구를 떠올린 적이 없다고 했다. 이현의 입술이 더럽혀진 것이 아쉬웠지만 다른 곳은 모두 깨끗하고 아름다운 채라는 것이 얼마나 다행이던지. 채우는 이현에게 여자친구와 더 이상의 스킨십을 하지 못하도록 암시를 걸어두곤 천천히 이현을 자신으로 물들여갔다.
일 년이나 걸려 차근차근 준비한 일이었다.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생명체를 보고도 그저 성적인 욕망을 느끼는 인간이라는 것이 절망스러웠지만 그래도 그 욕망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열여섯 살부터 보아온 완벽한 사람인데 이제 와서 포기라니.
자신의 침대에 다리를 벌리고 앉은 이현의 다리 사이에 꿇어앉은 채 채우는 가쁜 숨을 뱉어냈다. 흥분과 긴장감에 심장이 쿵쾅거리고 있었다.
바짝 마른 입술을 혀로 축이며 채우는 이현의 바지를 벗겨내기 시작했다. 몸에 달라붙는 까만색 드로즈가 가무잡잡한 이현의 탄탄한 몸에 붙어있는 것은 꽤나 색정적이었다. 의심조차 않는 눈으로 자신을 내려다보는 이현과 눈을 마주친 채우가 바르르 몸을 떨며 숨을 뱉어내자 이현이 웃어 보였다. 마치 이 모든 일을 허락하는 듯한 자애로운 미소였다.

“주인님 자지… 제가 처음… 보는 거예요…?”
“응. 다른 사람이 본 적 없어. 채우가 처음 보는 거야.”
“기뻐요….”


출판사 서평

이현에게 최면을 걸어, 그를 자신의 신으로 만들고 섬기는 채우와 최면에 걸린 탓인지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이현. 이 둘의 관계는 마치 외줄타기를 하는 것처럼 아슬아슬해 보인다. 채우가 상상하는 것처럼 이현에게 들키면, 둘의 관계가 정말 끝나게 될까? 하드코어하고 농밀한 씬이 인상적인 [만들어진 신]. 본 작품을 하드코어하고 농밀한 씬을 좋아하는 독자, 미인수와 미남공을 좋아하는 독자, 그리고 주종관계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저자 프로필

호박곰

2023.01.1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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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만들어진 신
Ep. 1
Ep. 2
Ep. 3
Ep. 4
Ep. 5
Ep. 6
Ep. 7
외전 1
외전 2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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