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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9MB
- ISBN
- 9791165562137
- ECN
- -
- 출간 정보
- 2020.07.24. 출간
라스트 비기닝 상세페이지
리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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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관계: 동거/배우자, 첫사랑, 계약, 신분차이
*인물(공): 미인공, 다정공, 울보공, 대형견공, 귀염공, 호구공, 헌신공, 강공, 능글공, 집착공, 연하공, 재벌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상처공, 절륜공, 천재공, 존댓말공
*인물(수): 다정수, 명랑수, 적극수, 소심수, 헌신수, 강수, 까칠수, 츤데레수, 군림수, 연상수, 상처수, 능력수
*소재: 복수, 질투, 전문직물, 정치/사회/재벌, 할리킹
*분위기, 기타: 단행본, 코믹/개그물,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힐링물, 잔잔물, 3인칭시점
*인물 소개:
-유재하(공): 세계적인 첼리스트면서 재벌가의 자제에다 키 크고 몸 좋고 잘생기기까지 한, 다 가진 남자. 다비를 오랫동안 짝사랑해왔지만, 그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엄청난 사랑꾼에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데 거리낌이 없는 로맨티스트지만, 은근히 집착적인 면모가 있다.
-김다비(수): 감성적인 사진으로 유명한 생태 사진작가. 본가는 오지도에, 집은 미국에 있다. 오지에 처박혀 촬영을 다녀온 후 재하가 보낸 문자 폭탄을 읽는 것엔 익숙해졌지만, 과거에 받은 상처로 인해 연애를 거부하고 있다. 사교성이 좋으면서도 부끄러우면 까칠하게 군다.
*이럴 때 보세요: 수에게만 하찮은 사랑꾼 대형견공이 철벽 아닌 철벽을 치는 상처수의 마음을 쟁취하는 이야기가 보고싶을 때
*공감 글귀: “형이 날 살린 그날부터 오늘까지 형은 제 세상이었어요.”
라스트 비기닝작품 소개
<라스트 비기닝> *<라스트 비기닝>은 <섬마을 댕댕이>에서 등장했던 재하와 다비의 이야기입니다. 같은 세계관의 이야기이나, 독립적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하찮은대형견공 #로맨티스트공 #우는척잘하는잔망공 #동정공 #은근내숭공 #집착할땐집착하공
#철벽인듯철벽아닌수 #인싸미남수 #체력짱좋수 #트라우마있수 #욕잘하수 #쌍방구원
100일간의 섹스 파트너, 아니, 계약 연애가 시작됐다.
다비를 알게 되고 7년간 그를 짝사랑해온 재하. 그는 다비에게 꾸준히 좋아한다고 말하지만, 사귀자는 말은 하지 않으며 그에게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쏟아부어왔다. 그리고 마침내 긴 짝사랑을 끝내려 다비에게 사귀자고 한 그날, 다비는 깔끔하게 그를 찬다.
“네가 그 말을 해야 내가 제대로 거절할 명분이 생기잖냐.”
그러나 재하는 7년간의 짝사랑의 대상이자 자신의 첫사랑이며 끝사랑인 다비를 포기할 수가 없는데….
“100일만 저한테 주면 안 돼요? 100일 후에도 저한테 아무런 감정이 없다고 하면, 그땐 정말 포기할게요.”
과연 두 사람의 계약 연애는 어떤 끝을 맞이하게 될까?
[미리보기]
“너 섹스 파트너가 뭔지는 알지?”
“네. 그거 모를 정도로 어리고 순진하진 않아요.”
“그래? 너무 기뻐하길래 모르는 줄 알았다. 내가 너 먹고 버린단 이야기인데 그렇게 웃음이 나와?”
일부러 가시 돋친 말을 건네는데도 재하는 전혀 타격받지 않은 표정이었다.
“형이 좋다면 전 지금 이 관계를 뭐라고 불러도 좋아요. 단순히 친하게 지내려면 제 마음을 굳이 말하진 않았을 거예요. 제가 꾸준히 형 좋아한다고 말했으니까, 형이 이 관계까지 와준 거잖아요. 그러니까 섹스 파트너든, 연인이든 어떻게 불러도 상관없어요.”
재하는 정말 아무래도 좋았다. 섹스 파트너든, 연인이든 상관없었다. 어떤 호칭이 붙어도 다비는 자신이 맡은 일에는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었다. 자신은 다비를 밀어낼 수 없으니 무조건 당기고 또 당길 생각이었다. 이쪽에서 당기다 보면 언젠가 끌려오겠지. 끌려오는 순간부터 이 관계는 다시 바뀔 거란 계산만 있었다. 그러니 다비가 정한 호칭 같은 건 정말 아무래도 좋았다. 100일 동안 둘의 관계가 더 친밀해지고 깊어질 방법을 찾는 게 현재 재하의 가장 큰 고민일 뿐이었다.
“형이 중간에 절 버리지만 않으면 돼요.”
오늘 만나서 재하와 관계를 정리하려고 했던 다비는 괜히 뜨끔했다. 사귀자는 말이 나오지 않았으면, 여기까지 오진 않았을 텐데. 어째서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지만 녀석이 우는 걸 보고 싶지 않아서 한 선택이었다. 우는 게 보기 싫어서 여기까지 왔음에도 저 미소가 울음으로 바뀌는 게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걸 보면 정말 속이 많이 꼬인 모양이었다.
“너나 질려서 도망가지 마라.”
이 책이 포함된 세트 도서
출판사 서평
다비에게는 지고지순하며, 사랑꾼인 재하. 재하는 능글맞은 다비가 남몰래 가진 상처를 극복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기다려 준다. 한결같은 사랑을 쏟아부어 주는 재하를 과연 다비가 끝까지 거절할 수 있을까? 남들에게는 무서운 맹수이면서 다비 앞에서는 하찮은 대형견이 되는 재하와 그런 재하에게 천천히 마음을 열어가는 다비가 인상적인 [라스트 비기닝]. 본 작품을 몸 좋고 잔망스럽고 은근한 집착까지 갖춘 연하공을 좋아하는 독자, 부끄러우면 까칠해지는 맹수조련 연상수를 좋아하는 독자, 그리고 공의 끝없는 사랑으로 인해 수가 치유되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저자 프로필
목차
1권
고백.
계약 연애. (1)
2권
계약 연애. (2)
계약 종료.
오지도.
3권
진짜 연애.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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